청년스팀 : 섬줌인 - 전교생 1명, 소악분교에 다녀온 이야기 / Only 1 student in the whole school
안녕하세요 :)
청년을 사랑하는 바다거북입니다.
바다거북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과 문화를 응원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있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며
단체를 운영하는 바다거북에게
청소년을 돕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느리지만 꾸준히,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여러분에게
섬줌인(섬Zoom-in) 이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남 신안에는 크고작은 섬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천사의 섬, 1004도 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니까요.
이 중에는 큰 섬들도 있지만, 아주아주 작은 섬들이 더욱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작은 섬들에도 아직 학생들이 남아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육도 있지만
이 친구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같이 공을 차고 놀 수 있는 친구
같이 웃고 떠들고 이야기할 수 있는 형,누나
들이 아닐까요?
그래서 섬줌인은 시작됐어요.
작년 10월 30일에 시작한 섬줌인 프로젝트는 자체적으로 3회까지 진행한 이후,
자금난으로 잠깐 멈춰있다가 올해 8월 이후로 다시 속도를 붙여 시작하고 있습니다 :)
작년의 이야기부터
야금야금-
시작할게요~
섬줌인 1회
전교생 1명, 소악분교에 가다
섬을 알리고, 섬을 살리자
섬주민을, 그 중에 섬에 있는 청소년들을 들여다보자
라는 취지로 기획하게 된 '섬줌인'
총 12가구에 학생은 혼자뿐인 소악도를 다녀온 이야기
최대 고도 40m의 소악도
작은 섬들끼리 이어진 길이 있다
하지만 밀물일 때에는
바닷물에 잠긴다고 한다
한 때는 학생들이 3,40명이 다녔지만
지금은 5학년 남학생뿐
선생님도 한 분뿐인 학교
운동장은
천연 잡초구장
자연과 하나가 되는
야외 화장실
화장실이 인원보다 너무 많다
왼쪽이 선생님 관사
오른쪽이 학교
나란히 사이좋게 있다
논에서 일하시는 이장님이 주신
직접 재배하신 무공해 고구마
엄청 달다ㅠㅠ
섬에서 나고 자라셨다는 이장님
한 때는 김양식으로 부유했던 섬이었지만
김 값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떠나셨다고 한다
이렇게 소나무 밭을 헤치고 나가면
나오는 Secret place
무인해변도 등장한다!!
오늘은 친구도 만나지 못했지만,
우리의 발자국 밖에 없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고
첫 번째 섬 탐사를 마치고
다음 번엔 지역 청년들과 함께
바글바글-
섬을 방문하여
섬 청소도 하고,
섬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섬 여행을 하는
삼박자를 잘 맞춰볼 계획이다 :)
Cheer Up!
Thanks to your cheering :)
What a funny things :)
뭔가 응원하고 싶은데...
공감하는데...
말랑캔디만 눈에 보이네요...
급한사람에게딱인데...
ㅋㅋ말랑카우의 진가를 아시는 군요!
멀리서나마 응원해주세요 :)
사진상으로 좋아보이는데..
각 낙후 지역들도 환경도 유지하면서 잘 개발되서
복작복작해졌음 좋겠네요.
그건 아마.. 제가 사진을 잘찍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
ㅋㅋ죄송합니다
도서지역이 예산은 굉장히 좋은편이라서 실제로 좋긴해요!
다만 함께 부대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는 게 문제라서요 ㅠ
뉴비는 언제나 응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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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과 정보 감사합니다 :)
섬보다 고구마만 보이네요 ㅋㅋㅋ
오시면은 드릴텐데~ :)
ㅋㅋㅋㅋㅋㅋㅋ
와서 재능기부하고가세요
ㅋㅋㅋ 고구마는 탐이나고 재능기부는 할게 없고 ㅋㅋㅋ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