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의 재질 paper money

in #kr-newbie6 years ago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통용되는 지폐는 대부분 면(綿)섬유,
즉 솜을 원료로 해서 만들어진 제지를 사용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폐의 원료는 주로 섬유 공장에서 쓰고 버린 찌꺼기 솜(노일)
즉, 면섬유로 만들어집니다.

이 면섬유는 종이보다 더 질기고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잘 찢어지지 않고 쉽게 더러워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지폐의 소재는 우선 정교한 인쇄에 적합한 성질을 가져야 하는데,
면섬유는 잉크가 잘 스며들기 때문에 특수 색소 같은 위·변조 방지 요소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지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땀이나 물기에 헤지지 않을 만큼 질겨야 하고 웬만한 화공약품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면섬유가 바로 이런 요건을 갖춘 원료입니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면과 함께 린넨(linen)과 같은 소재를 일부 섞기도 하고,
또 일부 국가에는 특수배합 폴리머(polymer)를 소재로 한 플라스틱 지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money.jpg

Sort:  

네 정말 질겨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

U5dr6KJn772BNPy7MgRVFNyDSEDj4jo_1680x8400.png

그림처럼~질겨요~ㅎㅎ

이 사진 제가 어제 옷에 돈 넣고 세탁기 돌려버려서
말리는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을 빨랫다에 말리네요
ㅎㅎ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감사합니다^^

섬유 공장에서 쓰이는 찌꺼기로 만들어진다는
처음알았네요....

돈에 뿜겨나오는 냄새가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는데...
그런 이유였구나 싶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743.08
ETH 2657.15
USDT 1.00
SBD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