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첫째 생일날~

안녕하세요? 스티밋 뉴비 @kunastory입니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인 동시에 우리 첫째 생일이기도 합니다 ^^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식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올해로 8번째 생일입니다. 제 생일은 못 챙겨도 아들 생일은 좋은곳에서 챙겨주고 싶은게 부모맘인거 같습니다.

요렇게 생일모자도 쓰고 촛불을 껐습니다. 둘째 표정이 시큰둥합니다 ㅠ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아이스크림먹고 싶다고 난리를 치네요 ㅠㅠ

국수만 먹으라 하고 아이스크림 줬습니다;;; 둘째는 밥을 싫어합니다. 면(음식) 종류는 좋아하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는 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ㅡㅡ;;;

첫째는 밥도 잘 먹고 다 잘먹습니다. 그래서 먹는 거 걱정은 없는데 둘째는 밥 먹을때 마다 스트레스네요 ㅠㅠ 참 이상합니다.

생일기념으로 선물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장난감 코너에 갔습니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 "공룡메카드"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합니다. 그렇지만 거의 30분이상 장난감 코너에서 돌아다니니 엄마, 아빠는 지치네요 ㅠ 애들은 쌩쌩하기만 합니다.

큰애가 레고만드는 걸 좋아하는 데 레고가 너~~~무 비싸네요. 가지고 싶은게 10만원이 넘네요 ㅎㄷㄷ 그래서 결국 좀 저렴한 옥스포드로 합의를 봤습니다ㅎㅎ 암튼 애들 장난감 넘 비싸요. 부모들은 허리가 휘어집니다 ㅠㅠ

내일은 민족 모두의 명절 설연휴입니다. 다들 오랜만에 고향 방문에 설레실텐데요. 스티미언 여러분들도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