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택시운전사를 보고!! :(
안녕하세요!! @hongttt 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주겠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제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어요~ 어젯밤 8시 30분 영화라 다보고나니 11시가 훌쩍 넘었더군요..(어제 글올릴려다 쓰다가 저도모르게 뻗어버렸습니다;;..)
일단 저는 영화를 보기전 사전정보없이 무작정 보는 스타일이에요~ 예고편이나 후기를 보고 가면 뭔가 덜 집중되는 느낌을 받거든요ㅎㅎ
5월 민주항쟁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만 알고 갔는데.. 실화더군요.. 그점에 더욱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분들 중 영화를 아직 안보신분이 계신다면 감히 추천드립니다. 재밌다 재미없다를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봐야할 것 같아습니다.
일단 보는 내내 내가 택시기사였다면..?? 내가 독일 기자였다면..? 내가 광주 시민이였다면..? 저 상황에서 그들처럼 해낼 수 있었을까? 용기낼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많이 망설였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제가 전라도 사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영화를 보면 인심이나 정이 정말 많습니다. 언제부턴가 전라도사람은 뒷통수를 잘친다. 말만하면 거짓말이다.. 대체 이 쫍은 땅에서 누가 지역감정을 만들었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다들 정치적인 측면에서 지역감정을 불러왔을 수도 있겠구나..생각이 들어요~
이영화를 보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전두환의 회고록편이 많이 회상 되더군요..
흠...그냥 할말이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영화를 다보고 인터넷기사를 찾아보던 중..어디까지가 진실일까..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흠..간단하게 여러분이 보면서 저건 영화니깐 연출이겠지 하시는 부분.. 모두다 실화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해요 ㅎㅎ저도 연출인줄 알았는데ㅎㅎ 깜짝 놀랐습니다..
보신분들은 기억하시나요?? "그냥 보내 ".. 소름입니다 ㅎㅎㅎ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후기랄 것도 없이..그냥 홍보하는글 같네요ㅎㅎㅎㅎㅎㅎ
왜곡된 역사 꼭 바로잡읍시다 으쌰!
Have a Good Time :)
광주항쟁의 일부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픈과거사 이지만 올바로 알고 가야하는 것들에 대한 영화이길 바랍니다.
꼭 보고싶은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아직도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젊은 친구들..읭..? 나도 젊은데 ㅎㅎ 무튼 꼭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해요 ㅎㅎ
택시운전사! 이번 주에 보기로 한 영화인데 이렇게 보게되니 왜인지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
@hongttt님의 포스팅을 보고나니 영화가 더 기대돼서 그런가봐요 ㅎㅎ
제가 기대감을 드렸다니..나이많으신분들은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ㅎㅎ무튼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재밌게 보시고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
핫하긴 한가바요.. 스팀잇에도 사람들 이 많이 올리네요
극장에가서 핫하다는걸 더더더 느끼게 되었어요 ㅎㅎ 가득찬 영화관 오랜만이었습니다ㅎㅎㅎ @gomyh16 님도 시간되시면 꼭 보기실 바라겠습니다 ㅎㅎㅎ 자주 소통해요 :)
저도 이 영화 꼭 볼려구요!!
hongttt님 후기보니까 더 끌리네요!
꼭 보셔요ㅎㅎㅎㅎㅎㅎㅎ제후기를 보고 끌린다고 해주시니 저도 기분 좋네요 ㅎㅎㅎ
연출일거라고 생각했던부분들이 모두 실화예요?
그냥보내말고도, 후반부에 택시기사님들이 쉴드해주시는것도 전부요?
놀라워라..
흠 그거까지는..정확하게 모르겠으나 택시운전사의 기지로 광주 진입한것 박중사가 그냥 보내준것 등등 2~3가지 더있는데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무튼 거즘 실화라고 했어요 연출거의 없다고 헀습니다 쉴드 쳐준것은 연출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
KRWHALE태그하셔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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