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f my posts are given both in English and Korean. 저의 모든 게시글은 영어와 한국어로 게시됩니다.)

안녕하세요, 가입 인사를 드리고 처음으로 쓰는 게시글을 뭘로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려고 해요. 작년에 대학교에 입학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마음이 잘 맞아서 작년엔 제주도, 일본 올해에는 보라카이를 다녀왔어요. 여행하는 걸 다들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나 저는 여행 다니면서 사진이나 영상 찍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돈을 모아 유럽에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후기를 적어볼게요 :)

Hello, for the first post after my introducing post, I'd like to record about my recent trip in Boracay. Last year, I met some congenial freinds in college so we travelled Jeju and Japan ! And this year we decided to go somewhere we can take a rest, BORACAY. We all like travelling and especially I really love taking pictures for that. I am planning to go Europe in this summer, too. Then, let's start!

여행 준비 (Preparation for trip)

대학 생활하면서 시험기간만 되면 저와 저의 친구들은 갑자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이번에 저희가 잡은 여행 컨셉은 '힐링' 이었어요. 그래서 H 투어 여행사에 가서 보라카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다낭 이정도를 후보지로 삼고 가격을 알아봤는데 그 중에 가장 저렴하게 나온 패키지 상품이 보라카이였습니다. 가장 비쌌던 게 그때 당시엔 코타키나발루 였던 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저희는 돈 없는 대학생들이기에.. 보라카이로 선택했죠!

• 보라카이는 2월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서 저희는 11월에 H투어의 '온라인 박람회' 상품으로 2월 초 보라카이 패키지를 선택했어요! 패키지 알아보시는 분들은 '온라인 박람회' 기간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구성도 좋은 패키지들이 많습니다.

• 저희가 선택한 보라카이 패키지는 항공, 숙박, 패키지 상품 3개 정도 포함해서 50만원이었어요!

In our college life, my friends and I start to plan travelling especially during the exam period. The main theme of this trip is 'Healing.' So, we went to the travel agency for choosing the most reasonable package tour and that was Boracay. We are all just students, so the cheapest one we choose.

• The best period that people travel Boracay is February so we reserved the package in November 2017. In H travel agency, there are some products that are inexpensive and well-organized from 'Online Travel Exhibition.'

• The package tour that we chose was 500,000 KRW including flight, accommodations, and other travel products.

보라카이 가는 길 (On the way to Boracay)

그렇게 종강을 하고 1월 내내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다보니 2월 초가 되었어요! 여행갈 것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텼죠 ㅎㅎ 저희는 2월 2일 아침 8시 비행기로 출발했어요. 새벽 일찍 일어나 첫 공항버스를 타고 5시 45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공항에 사람도 너무 많고 저희들도 엄청 덤벙대는 바람에 급하게 들어가서 면세품 찾고 겨우겨우 비행기 탔어요ㅠㅠ! 시작부터 험난했습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건 '보라카이'라는 이 섬까지 어!떻!게! 들어가느냐에요.

• 비행기 4시간 30분 >> 버스 2시간 >> 통통배 15분 >> 보라카이 도착

• 보라카이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가는 길이 정말 멉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보라카이는 연세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이 가기엔 너무 힘든 곳이에요ㅜㅜ 몇 년 뒤에는 보라카이 섬 안에 공항이 생긴다고 하니 그때 되면 괜찮겠죠?!

• 그리고 가기전에 꼭 알고 가셔야 할 것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깔리보 공항에 도착하는데 우리나라 공항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사람들이 많은 경우에는 29도나 되는 땡볕에서 (실내에서 기다릴 수가 없어요) 1시간 가량을 기다리셔야 하며 시설이 굉장히 좋지 못하고 입국심사를 하는 사람이 4명밖에 되지않으며 심지어 아주 느립니다...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보수공사조차도 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더라구요.

• 그래도 이 모든 고통이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석양을 보고 나면 잊혀집니다..!

• 보라카이 유심 칩 팁: 공항에서 나오시면 바로 왼쪽에 유심칩을 팔거에요. 두개의 통신사가 있는데 그 중에 아무거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G로 시작하는 통신사를 더 추천드려요.) 5일 무제한에 7000원 정도 되는데 여기서 잠깐! 하루종일 데이터를 마음껏 쓰다보시면 갑자기 문자가 올겁니다. '데이터를 다 소진하셨다'구요... 저희는 완전 멘붕이 왔죠ㅜㅜ 무제한이라면서 다 소진되었다니..? 나중에 알고보니 하루에 LTE 사용량이 제한되어있고 그 이후부터는 3G로 쓸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ㅎㅎ

We left Korea on 2nd February at 8:00 am. Most of the flight for Kalibo international airport are given early in the morning. I woke up and arrived the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t 5:45 am. Although we were at the airport two hours early, there were so so so many people TT..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you should aware is how! people can enter 'BORACAY ISLAND.'

• Flight 4hours and a half >> Bus 2 hours >> Boats 15 minutes >> Boracay!

• It is so far and so hard to go Boracay and I'm not recommend here for elders. However, there will be an airport in Boracay after few years. Horray!

• And Kalibo International Airport has poor and slow system. If there were many people, you should wait for an hour under the hot sun. I am really sorry that there is no additional construction for increasing travellers.

• But after you see the sunset of Boracay, all of these difficulties will be forgotten.

• Boracay USIM tips: On the left side of the exit of airport, there are two USIM markets for each telecommunication company. You can choose anything but I recommend 'G0000' one. The price of USIM is $7 for 5 days and you can use the Internet out of all limits. It is given about 800 MB for LTE and after using all LTE it turns to 3G.

보라카이 도착 후 (After arriving Boracay)

보라카이를 도착해 저희는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현지의 느낌을 잘 살린 리조트였어요! 생각보다 내부도 아주 깔끔하고 뷰도 좋고 조식도 맛있고 다만 수압이 좀 약하다는 것과 모기가 많다는 것! 이 두가지만 제외하면 아주 좋았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저희는 보라카이의 중심, 시내 'D-MALL'로 향했어요.

*디몰 (D-MALL) 투어 : 디몰 투어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디몰의 전반적인 구조, 추천하는 맛집들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유롭게 구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몇 번 돌아다니시다보면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쉽게 길 파악이 가능해요!

• 디몰에는 가장 큰 환전소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곳에서 50달러를 먼저 페소로 환전하고 보라카이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망고 쉐이크를 먹으러 갔어요! 보라카이에 있는 동안 두 개의 가게에서 망고 쉐이크를 먹어봤는데 가장 유명한 마00라는 곳보다는 잼00라는 햄버거 집에 파는 망고쉐이크가 더 맛있었어요!

After arriving Boracay, we went to our resort that is decorated locally. The room was clean, the view was nice, breakfast was also delicious. But, the water pressure was quite low and there were mosquitos in the room. The resort was good overall. We unpacked our baggages and went to 'D-MALL' that is main street of Boracay.

*D-MALL tour: The guide explains what is D-MALL and some places that are recommended. After that, we looked around freely. D-MALL is not quite large so you can grasp all things easily.

• In D-MALL, there is the biggest Currency Exchange Counter so we exchanged $50 into Peso. And we bought Mango Shake that is famous in Boracay. We went two market for mango shake and I preferred Jam0000 (hamburger bar)'s mango shake to Ma0000's mango shake.

보라카이에는 칵테일, 시샤가 엄청 많아요. 저희도 한국에서 시샤하는 걸 좋아해서 보라카이 첫날 밤에 시샤를 했는데 일단 바닷가에서 바람쐬면서 신나는 노래도 나오고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매일 밤을 시샤와 함께...!ㅎㅎㅎ 그리고 보라카이의 밤은 조용해질 날이 없습니다! 길거리가 클럽이고 항상 신나요 ㅎㅎ 저희는 첫날 밤에 숙소를 들어가기전 보라카이 클럽에서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나오는 걸 듣고 그대로 클럽으로 직행했어요 !! 300페소 (한화 약 6000원) 내면 마음껏 놀 수 있고 한국 클럽처럼 젊은 애들만 즐기는 곳이 아니고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ㅎㅎ 보라카이가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저희 숙소는 화이트비치 중간 지점에서 대략 도보로 20분거리라서 매일매일 걸어다녔어요.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그 정도 걷는 거는 문제없었습니당ㅎㅎ

• 그리구 보라카이는 물이 달라서 물갈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편의점에서 물을 사가서 양치할 때도 생수로 행궈주시는 게 좋아요! 자유여행으로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모든 가게에서 자신이 사온 물을 드시고 절대! 해변가나 가게에서 덥다고 ice water (얼음물) 시키시면 안됩니다!!! 수돗물을 줄 가능성이 높대요! 이것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In Boracay, there are many Shisha and Cocktails. With nice ocean, winds, musics, and cocktails, it was so nice ! The night of Boracay is always full of music. When we went back to our resort, we heard Korean songs in Boracay club and we got into the club right away. haha :) It was 300 Peso!

• From the center of White Beach to our resort was 20minute on foot. So, we always walked to go beach.

• And what is the most cautious is water. If you drink water that is not fully filtered, you might have stomachache. Especially, when you brush yout teeth, use mineral water as possible. Also, when you visit a restaurant, drink your own water that is bought from convienient store and do not ask for 'iced water.' It might be tap water. Be careful!

끝으로 (At the End)

처음 쓰는 게시글이라 제대로 쓰긴 한건지 제가 드린 정보가 과연 도움이 되실까.. 이런저런 걱정이 막 드네요ㅠㅠ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 자기 일기를 쓰고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아는 것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적는 곳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ㅎ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I am quite worried that my first post is messy or some information that I gave is not helpful.. TT Just enjoy my posts as diary of student and as something that I want to share what I experienced and knew! Thank u for reading my post. Have a nice day :)

( If there is any probelm in my post, please give lots of advices for me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