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소개] 1탄 태종대(강추!!!!!!!!!!!!!!!!)

안녕하세요 @hegel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대표 관광지 태종대를 소개해드릴게요
작년 운좋게 태종대 관광지 전체 촬영을 맡게 되었구요. 몇박몇일에 힘들 촬영이였지만
이렇게 스팀잇으로 소개해드리니 기분이 좋군요

부산 호텔도 가보았는데요
태종대 전망대 3층은 제가 봐왔던 오션뷰중 탑1위가 아닌가 싶네요

태종대는 옛날 신선이 살던곳이라 하여 신선대라고 불렀으며 신라 태종 무열왕이 사후의 장소였다는 속전에 따라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일반화되었습니다.

(다누비열차)

태종대관광코스는 도보,유람선,다누비 열차를 타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체력과 시간(2시간)이 넘치신다면 도보로 추천
2.일반적으로 다누비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3.유람선 태종대의 기암절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여름에 운이 좋으면 돌고래도 볼 수 있습니다. (어른 11,000원)

(유람선)

광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태원 자갈마당이 나옵니다. 갯바위가 절경을 이룹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자갈마당을 패스하셔서 다누비열차로 전망대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ND필터 펜탁스 장노출)

(태종대 전망대)

태종대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지하1층부터 3층까지 편의점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종대 전망대는 슬픈 스토리가 있는데요.

"본래 자살바위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바위가 서 있던 곳으로 1970년대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극심한 생활고나 실연 등의 괴로움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이곳 낭떠러지 아래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음으로써 사회문제를 불러일으키곤 했던 곳입니다."

부산의 많은 분들이 자살바위를 다른곳으로 알고 계시는데 자살바위는 전망대가 건립되고 나서 사라졌습니다.

날씨가 좋은날은 대마도 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 하나 밖에 없는 편의점 최강의 오션뷰를 자랑합니다. 오뎅이나 라면하나 사셔서 자리 잡으시면 개이득~~

식사나 분위기 좋은곳에서 커피한잔 드시고 싶으시면 전망대 3층을 추천드려요~ 전문호텔 셰프님이 계셔서 맛도 분위기도 추천드립니다.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규카츠를 추천드려요

업체명:태종대 전망대 (3층)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부산에 2개밖에 없는 전통 규카츠구요 삼나무향이 솔솔 올라와서 규카츠가 입안에 녹아버립니다.

태종대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많은 분들이 사진작가되는 신선바위입니다.

예전에는 태종대를 신선대라고 불렀는데 신선이 머물만한 아름다운 경치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신선바위는 여러가지 전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선녀들이 내려와 놀고, 아이를 낳기도 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태종대 등대에서 30m쯤 떨어진 곳에 바다를 향해 위쪽이 좁다란 평면으로 된 두 개의 바위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왼쪽에 있는 것이 신선바위 오른쪽은 망부석입니다.

망부석은 모든분들이 아시는 슬픈 전설이 있죠~

"신라 눌지왕때 박제상이 일본에 볼모로 있는 왕자를 구출하고 자신은 체포되어 죽음을 당하죠. 박제상의 아내는 이곳 태동대에서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돌부처가 된 전설의 망부석입니다.

포토타임~!!
(사진을 잘찍게 생긴 외모?인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커플10분 넘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답니다. ㅠ)

태종대는 차량출입금지와 운영시간이 짧은게 단점이었는데 작년부터 야간에는 차량을 개방합니다. 18:00~22:00 까지 차량 1대당 4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태종대는 부산일대에서 보기힘든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푸른바다등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봄에 부산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태종대 부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