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width limit exeeded.'
내가 스패머?
아니면 스팀잇의 음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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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goodcontent4u 굿컨입니다.

하아~ 시간상으로 "스티밋의 피로도 'bandwidth' 저도 뉴비라 몰랐어요ㅠ ㅠ"←이 기사를 쓴지 하루도 되지 않아 저는 다시금 피로도 조루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기사는 마크다운 편집기를 이용해서 오프라인에서 작성하고 있죠.

또 뜹니다. 지난 게시글 이래로 상당히 시간이 지났는데?

왜?

왜?

왜?

더욱이 가관인건 스팀디닷컴(steemd.com)을 통해서 확인해보니 Bandwidth Remaining게이지가 바닥을 넘어서 -115.03%까지 곤두박질 쳐 있더라는 겁니다. 지금도 실시간으로 확인을 해보는 중인데, 회복중이기는 하나 -46.03%에 대역폭 총량 역시 기가 찬 수준일 뿐.언제 자연 회복이 될런지...이쯤되니 뭔가 내가 bandwidth에 대해서 이해가 잘못됐나 싶어서 구글링을 시작합니다.

훗! 영어 기사만 줄줄이 나옵니다. 제가 아무리 영어가 짧아도 이번에는 시간을 좀 들여보기로 합니다.
괜찮아. 나에겐 구글 번역기가 있어...내 머리로 모자라면 어떻게든 해줄거야...

해외 스티미언들도 역시나 이 건으로 불만이 폭발했던 모양입니다.
논쟁도 일고 난리가 아니였네요. 이렇게 대역폭 숨통을 줄여놔서 스팀잇이 뉴비들로 하여금 스팀파워를 올리도록 스팀을 구매하게 하려는 계략이다! 고래들 역시 동조하고 있다 등 오만가지 소리가 다 나옵니다.

아무튼 여기, 이제 정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Bandwidth는 일종의 스패머 대책 검열 시스템이랄 수 있습니다. 스팀잇 초창기에는 발행글 갯수에 제한이 있었던 듯 한데 현재는 하루에 발행할 수 있는 글의 갯수에 대한 제한은 없애되 지나친 발행을 막기 위한 안전책으로 마련한 것이 이 Bandwidth limit(대역폭 한도)인 듯 합니다. 스팀잇이 재밌었던 탓에 너무 열심이었던게죠..; 제가 발행할 수 있는 허용량을 넘어서 글을 써댔더니 저를 스패머로 간주한겁니다.

왜? "Bandwidth limit(대역폭 한도) 메세지"를 받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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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툭 털어 놓자면, 이 메세지 받으면 영문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저 기분이 일순간에 더러워집니다. 충분한 오해를 부르죠. 우리는 영어에 대한 묘한 선입견이 있어 그들은 다들 반말로 소통한다는 선입견. 비록 please가 붙어있지만 에러 메세지로 인식하고 있는 제 머리속에는 "야! 니 대역폭 한도 초과했다. 부디 작동될 때까지 기다리든지 스팀으로 파워 업 해!"로 들리는겁니다.
아놔...나의 이 속좁음.

아무튼 관련해서 이 메세지를 받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한 스티미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플랫폼의 급성장"때문이라고. 그리고 기술적인 설명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C*U*R*L)/S 이게 뭔 소리야. 이게 단어긴 한가?
이 말도 안되는 말은 말맞다나 말이 아니랍니다. 사용자들의 평균 주간 대역폭을 계산하는 공식이죠.

C = maximum_block_size
U = USER SP
R = current_reserve_ratio
L = Total blocks in 7 days
S = Total SP (total_vesting_shares/2060)

User Average Weekly Bandwidth = (C*U*R*L)/S

네...제 머리는 이 공식을 보는 순간 멈췄습니다. ( ´Д｀)=3
하지만 무를 뽑았으니 칼...아, 아니지. 칼을 뽑았으니 무를 썰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일단 Bandwidth는 일종의 스패머 대책 검열 시스템이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팀잇에 접속해서 글을 쓰거나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거나 댓글을 다는 등 여러가지 작업을 수행하는데 비트코인처럼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는 대신 이 블록체인의 대역폭의 일부를 사용합니다.(그래...감사할 일이었어...글 발행할 때마다 수수료 빠진다고 생각하면 이 플랫폼은 망했겠지...;;) 아무튼 우리가 위에서 열거한 일련의 동작을 수행하면 우리가 할당받은 대역폭의 허용량에서 빠지게 되는겁니다. 그러네요 실제 금액으로 빠져나가는 수수료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속 편하겠습니다.
스팀잇은 껍데기는 블로그 플랫폼이지만 실제는 코인 거래를 위한 전자지갑이니까요.

비트코인처럼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는 대신...

우리는 이 대역폭을 스팀디닷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teemd.com/@계정명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동안 허용량이 꽤 복구돼서 스팀파워를 올렸습니다.)
빨간 박스로 표시된 게이지와 퍼센테이지가 보이는 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대역폭 허용량입니다.
총량은 유동적이에요. 위에 저를 패닉으로 만든 공식에 의해서 정해지는 겁니다. 접속때마다 총량도 게이지도 변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오류 메세지같은 대역폭한도 초과로 댓글은 물론이요, 업보트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는 마음을 비우시고 기다리십시오. 위에서 알려드린 스팀디닷컴을 통해서 대역폭 회복량을 확인하시면서 기다리세요. 시스템의 트래픽 영향을 받아 복구되는 시간도 속도도 제각각이지만 기다림의 미학을 발휘하세요. 스팀파워를 올리면 해결할 수는 있지만 허용량이 바닥을 치고 있을 때는 지갑을 통한 송금은 물론이고 보상 수령도 할 수 없습니다. 외부 거래소를 통해서 본인의 계정으로 스팀을 전송하셔도 되지만 급한게 아니라면 기다리십시오.

무엇보다 추천할 것은 장기적으로 스티미언으로 생활을 하시려면 역시 스팀파워를 올리는 것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자신의 스팀파워도 이 대역폭 허용량에 변화를 미치는 것은 확실하니 말입니다.

결론!

스패머 취급 당할 정도로 스팀잇에 열심인 당신!
자신의 대역폭 허용량이 작다면 문서내 이미지 사용시 크기(용량)를 작게!
발행량 조절, 스팀디닷컴을 활용하여 상시 대역폭 허용량을 체크!
무엇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스팀파워 업도 해 나갈 것!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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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selves

고래에서부터의 움직임이 아니라
플랑크톤에서부터!
치어에서부터 함께 해보았으면 합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