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의 정책 변경은 갑질인가? 정화인가?

in #kr-newbie7 years ago

오늘 유투브의 수익 창출에 대한 정책변경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누적 조회수가 10,000회가 되면 자동으로 검토를 하고 수익 창출이 가능했는데 2월(20180220)부터 정책이 완전히 바뀝니다. 그래도 오늘부터 시행일인 2월 20일까지 한달 유예기간을 둔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에 수익을 내던 유투버들에게 조건에 미달하면 충족 시키라는 이야기 입니다.

YouTube 수익 검토 시작했는데 언제 끝나냐고 푸념섞인 포스팅을 얼마전에 했는데.. 어우... 이제 유툽은 영상 저장공간으로 용도를 변경 해야겠습니다.

스크린샷 2018-01-17 오후 3.51.45.png

'2018년 2월 20일부터 시행을 하며 지난 12개월간 시청시간이 4,000시간에 도달하고 구독자 수가 1,000명을 넘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빨간 글씨의 '하고' 입니다. '하거나'가 아닌 '하고' 입니다. 두 조건 모두 충족해야 승인 해준다.

유투브_04.jpg

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 크리에이터 블로그도 가봤습니다. 여긴 영문 블로그네요. 이럴땐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크리에이터 블로그에 가보면 장문으로 써 있지만 위 두 문단, 그 중에서도 두 번째 문단이 핵심인듯 합니다.

첫 번째 문단은 앞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들과 같은 내용 입니다. '구독자 1,000명에 시청시간 4,000시간애 도달하면 자동으로 검토가 된다.' 입니다. 두 번째 문단은 정책 변경에 영향을 준 이유중 하나를 짧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306D9C9E-EAC7-45E4-AD9A-90EB68B3C906.png

이게 정책 변경의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는 수익이 없는데..ㅎㅎ

블로그의 내용을 보고 느낀건 상위 1%가 엄청난 수익을 갖고 가는데 나머지 수익 마져도 상위 1%를 위해 재분배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 부분에서는 실망이 크네요. 하지만 이 정책으로 바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순수 창작자들의 콘텐츠들이 보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수 창작자들이 업로드를 하면 그 콘텐츠를 교묘하게 편집을 해서 재업로드를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퇴출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을 완전 차단하는건 어렵겠죠..

지금부터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운영했던 유투브 채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Sort: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유튜브 하고 싶었는데 정책이 바뀌어서 좀 어려워졌네요 ㅎㅎ

진입 장벽이 생겨서

많이 어려워진듯합니다...ㅠㅠ

네 ㅎㅎ 이제 제대로 하려는 사람들만 1차 관문을 통과해야겠군요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15
TRX 0.12
JST 0.025
BTC 54441.42
ETH 2433.25
USDT 1.00
SBD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