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3일차] 너무 화가나서 분석해본 COINRAIL 보상 방안과 RAIL 토큰(feat. 진정한 창조경제)

안녕하세요. cryptonews17입니다. coinrail 해킹 사태로 인해 꾀 큰 금액을 피해보고 거래소 측의 보상을 기다렸지만... 저에게 돌아온건 RAIL 토큰이었습니다. 과연 이 RAIL토큰으로 어떻게 보상을 해준다는 것이며 RAIL토큰 이외에 어떤 보상 방안이 있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 미복구 코인
지난 글에도 언급했지만 coinrail 서비스 재개전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비트코인, 카이버 등의 미복구 코인등장

제 기억에 의존 한 부분이라 단정지을 수 는 없지만... 제가 BTC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분명 해킹목록에서 BTC가 없는 것을 보고 안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확한 내용 아시는분 계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 . 복구안

복구안 1)을 보면 코인레일이 직접 암호화폐를 매입해 피해를 복구한다고 써 있습니다. 이 부분은 RAIL 토큰으로 전환 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해당하는 부분으로 추측되며, 급한 마음에 RAIL 토큰으로 전환해버린(마치 나처럼...) 사람들은 해당되지 않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마치 정말 복구를 해준 것 처럼 말하는 RAIL 토큰 복구 안에 대해서 알아보죠.
복구안2) 암호화폐 "RAIL'을 발행하여 교환옵션 제공

미복구된 코인을 '1RAIL = 0.72원'의 비율로 교환가능 즉, 1RAIL의 가격이 0.72원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님
복구안2)를 선택한 고객들은 이미 RAIL을 받아 버렸기 때문에 복구안1)에는 해당이 안될 것으로 보여지며...
거래소는 단돈 1원도 들이지 않고 발행한 RAIL을 이용해 피해금액을 ZERO로 만들 수 있음...

저 같은 경우 자세히 읽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RAIL로 변경해 버리는 실수를 범했지만, 이 글을 읽으 시는 분들은 절대!!!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2018.07.16 10:54 DENT거래 기준 1RIAL의 가치는 약 0.25원 정도로 RAIL로 수령시 또 다시 엄청난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RAIL 토큰은 무엇인가?? RAIL토큰의 가치는 오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 RAIL 코인 백서
일단 코인레일 백서를 보면 총 17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내용이 있는 부분은 절반도 안되는 4페이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백서를 시작하자마자 아주 재밋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코인을 조금이나마 투자해보신 분들이라면 상장버프에 대해서 아실것 입니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거래소가 상장되기전 먼저 코인을 구매한다??
이건.... 정말... 상장버프는 우리가 먹겠다라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데... 그건 저만 그런건가요??....

계속 읽어보죠..

백서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페이지 입니다.

일단 거래소는 110,000,000,000개의 RIAL토큰을 발행 헀구요
해킹된 금액인 40,708,800,000원으로 51.4%정되 니까
약 80,000,000,000원 정도의 창조경제를 실현한 셈이군요...
ICO투자자를 모을 필요도 없는 최고의 창조경제...

일단 우리는 여기서 어처구니가 없는 부분을 발견하게됩니다. 바로! 프라이빗 세일...
프라이빗 세일은 보통 ICO를 진행할때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RAIL토큰은 지금... 고객들의 피해를 복구해주기 위해 발행한 토큰인데... 이걸 고개들 모르게 프라이빗 세일로 무려 38%나 판매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위의 두 그림을 보시면 RAIL마켓과 BTC마켓의 가격 차이 입니다.
제가 여기서 드는 의심이 하나가 있습니다. COINRAIL 서비스 재개가 정확히 언제 되었는지 모르곘지만 그래프 상으로 봤을 때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20:58분 ~ 21:03분 5분 사이에 RAIL의 가격이 급격히 덤핑 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빠른 사용자이더라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RAIL이 어떤 코인인지 확인하고 어떻게 거래가되는지 읽어보는데 시간이 충분히 필요할 텐데 이렇게 급격하게 덤핑 된것을 보면 프리세일 구매자를 의심할수밖에없군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코인레일(coinrail)측의 정확한 공지가 있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너무나 의심되는 부분을 뒤로하고 RAIL토큰에 대해서 더 알아보도록 하죠.

RAIL을 들고있어야... 다음 상장 코인에 대해 투표가 가능하다... 뭐 그건 그럴 수있죠, 많이 들고 있으면 내가 원하는 코인에 투표해서 이득을 볼 수 있으니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왠걸요!

"Upper bound를 설정해 소수의 RAIL 다량 보유자가 투표결과를 결정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면 무슨 RIAL을 보유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지?.... 즉 RAIL토큰을 많이 들고 있어야 될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진짜 별내용 없는데...조금더 읽어봅시다.

말그대로 RAIL을 들고 있으면 상장되는 코인을 에어드랍 해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상장 코인의 에어드랍 물량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므로 이걸보고 RAIL을 보유하기에도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법적 고려사항

글쎄요.... 무슨 의미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사 코인 사례라면서....
무려 바이낸스 (Binance)의 BNB와...
후오비(Huobi)의 후오비토큰(HT)을 들고 있는데요...
BNB의 경우 소각도 진행하고... 바이낸스 수익의 20%를 BNB 구입비용에 이용하여 BNB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추가적으로 BNB마켓이용시 수수료 할인 혜택이 있었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래소 코인이 생겨난 시작부터가 다른 두개의 코인을 유사 사례라고 가져온 것은 정말 아니라고 보여지지만...
이걸 마지막으로 백서가 끝납니다....

????? 의문만 남은 백서을 여러분도 한번 직접 읽어보세요. 약 5분이면 읽으실 수 있으니까요...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