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의 가을

in #kr-newbie6 years ago

연휴 청사포의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시퍼런바다 그리고 자연의 소리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고 활기찬 일상을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가끔씩 자연의 모습을 기재 하려고 합니다. 많은 지지바랍니다

                  -우물과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은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알게 됩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깊은지 얕은지는 다른 사람이 던진 한 마디 말을 통해 알수 있읍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 그 말이 들어 들어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읍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고 흥분한다면 내 마음이 아직도 얕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갈증을 해소하며 새로운 기운을 얻습니다.

비난이나 경멸의 말 던짐에 내 우물은 어떻게 반응를 보일까요?
내 마음에 우물은 얼마 만큼 깊고 넓을까요?

      ㅡ 정 용철 , 마음에 남는 좋은 느낌하나ㅡ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3
JST 0.027
BTC 59046.50
ETH 2654.73
USDT 1.00
SBD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