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to의 영화 추천&리뷰ㅡ! 3화, 존 윅

in #kr-movie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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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sto입니다. Lesto의 영화 추천&리뷰ㅡ! 3화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1편입니다.

소개

존 윅(2015)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입니다. 키아누는 매트릭스 이후 이렇다할만한 작품이 없었는데, 존 윅으로 화려하게 부활을 알렸습니다. 사실 존 윅은 개봉당시 극장에서 큰 성공을 이루진 못했으나, DVD시장에서 짭짤한 수익을 벌었습니다. 2번째 이야기 존 윅 - 리로드는 2017년에 개봉했고, 마지막 3편은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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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존 윅(키아누 리브스)는 암살자들의 세계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뛰어난 암살자였습니다. 아주 냉혹하기로 유명했죠. 그러던 그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면서 새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병으로 죽었거든요. 절망에 빠져있던 그에게 그녀가 남긴 것은 한마리의 강아지였습니다. 좌절에 빠졌지만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힘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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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모든 사건의 시작점)

그러던 어느날, 아끼는 차를 타고 강아지와 함께 주유소에 들린 존 윅은 한무리의 양아치를 만납니다. 양아치들은 그에게 좋은 차를 가지고 있다고 말을 걸며, 나한테 팔라고 말하죠. 존윅이 안판다고 하자 '모든 것은 값을 매길 수 있어 개새X야'라며 협박하는데 '이건 아냐 썅X아'라면서 쿨하게 떠납니다. 밤이 되어 자려고 누운 존 윅은 이상한 인기척을 느끼고 거실로 내려갑니다. 내려오자 그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묵직한 쇠방망이, 그리고 눈을 뜨자 그의 앞엔 주유소에서 본 양아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존을 흠씬 두드려 패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며, 그의 눈 앞에서 강아지를 죽여버립니다. 단순히 차를 뺏기 위해서 말이죠.

정신을 차린 존은 양아치들을 찾기 위해, 옛날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존은 복수를 성공하고, 다시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관전 포인트

액션 영화답게, 심플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강의 암살자가 보여주는 액션들은 통쾌함 그 자체입니다. 본 시리즈, 테이큰 시리즈와 다르게 존 윅은 현실적인 싸움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스타일리쉬하고, 화려함 대신 묵직함과 리얼리티를 강조했죠. 건푸라고 해서 총(Gun)과 쿵푸의 푸를 합친 무술을 선보입니다. 조준사격으로 적을 확실하게 죽이는 모습과 탄창을 갈아끼우는 섬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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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또한 존 윅이 막강한 암살자임에는 틀림없지만 무적이 아니라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총에 맞아 큰 부상을 입기도 하고, 강력한 상대를 만나 엄청난 위기에 몰리기도 합니다. 기나긴 액션신을 보면 뒤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은 기존의 액션영화들에서 봐왔던, 주인공 혼자 다하고 '총알이 주인공을 스쳐가는 것 아니냐'라는 점들과 정반대죠. 그래서 더 재밌게 관람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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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무엇보다 통쾌함이 극대화 될 수 있었던 점은 존 윅이라는 캐릭터의 설정 덕분입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적들이 변명하고 말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일단 쏘고 봅니다, 적에겐 정말 무자비합니다. 진짜 건드리면 주옥 된다는게 뭔지 제대로 보여줍니다 ㄷㄷㄷ..

2편도 1편 못지않게 재밌습니다. 다만 너무 과한 총기액션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편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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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하루에 한가지 소원만을 들어주는것처럼
짱짱맨도 1일 1회 보팅을 최선으로 합니다.
부타케어~ 1일 1회~~
너무 밀려서 바쁩니다!!

첫번째 사진의 존윅의 알파벳 O가 총구라는 점에서 매우 임펙트가있네요 !!!
제가 존윅이라는 영화는 잘안봐서모르겠지만 혹시 총만쓰고 ... 칼은 안쓰나요.. ?
보통암살자라고하면 단검에 표창..을 쓴다는 인식이 너무강해서요 ㅋㅋㅋ제가 너무 무협판타지에 빠져버린것일까요?

저도 느낌있는 포스터라 가져와봤습니다 ㅎㅎㅎ 주 무기는 총이구요!! 디저트로 나이프를 씁니다 헤헤..
1편에선 칼을 쓰는 장면은 거의 없던거 같아요!!

키아누리브스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영화 콘스탄틴의 모습은 이제 안보이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영화네요 ^^ 찾아봐야겠어요.

콘스탄틴 2를 만들면 좋을텐데 ㅠㅠㅠ 무리겠죠...?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아직도 못보고 있었네요 ㅋㅋ이번주 안에 꼭 봐야겠습니다 ㅋㅋ

추천합니다 ㅎㅎㅎ 통쾌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통쾌한 영화 너무 환영입니다!!
기억해두었다가 바로 봐야겠어요!

스트레스 받을 때 딱 좋은 영화에요, 방문 감사합니다 :)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가 느꼈던 존윅의 매력은 기존 액션영화보다 더 스피드함, 클리쉐 파괴가 있겠네요. 스토리를 위한 지지부진한 대화라던지, 뻔한 최종보스와의 전투 등 다빼버리고 일단 죽이고 보는 존윅의 통쾌한 액션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질질끌지 않는게 이 영화의 매력이죠!!

저도 3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편보다는 1편이 더 좋은거 같아요ㅎ 2편액션보다는 1편이 마음에 들어요ㅠㅎ

저도 2편보단 1편이 더 재밌더군요 ㅎㅎㅎ 3편을 위한 2편처럼 느껴지기도 했구요!

저도 존윅 재밌게 봤어요!!
역시 키아누리브스의 액션이란... 저의 스트레스도 다 날려줘서 좋더라구요.ㅎㅎ

다시봐도 시원시원~~!!

같은 영화 리뷰어입니다! 볼까말까하다가 결국 못 본 영화 중 하나인데, 액션영화치고 클리셰가 심하진 않나 보네요! 이것도 앞으로 볼 리스트에 넣어야겠습니다 ㅋㅋ 앞으로도 영화 포스팅 자주 부탁드려요 :)

방문 감사합니다 :)

스토리는 다소 평이하지만, 액션 하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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