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안는건 되고 앉아서 안는건 안되는 이유

in #kr-mom7 years ago

가끔 졸리다고 

아기띠로 재워 달라고 

칭얼대는 둘째녀석

꼭 세워서 안아줘야 잔다


서서 흔들흔들 거리다가

힘들어서 잠시 서 있거나

앉기라도하면

귀신같이 알고 깨는 둘째녀석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왜그런지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 앉아 있던 엄마가 걷기 시작하면 

   3초 정도 만에 아기의 심박수가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 의자나

   자리에 앉으면 바로 심박수가 올라갔다.

   엄마가 안은 채 걸을 때는 아기의 몸 

   자체가 편안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하철에서 엄마에게 안겨 흔들릴 때도 

   편안한 상태였다.


   반면 이동하지 않고 있을 때는 위험이 

   닥치지 않았기 때문에 얌전히 있을 필요가 

   없어 "젖을 달라고 조르거나 불쾌감을 

   표시해도 괜찮다고 느껴 앉으면 울어대는 

   게 보통"이라는 것이다. 즉 서서이동하거나 

   할 때 얌전히 있는 건 엄마에게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원문 http://naver.me/5igIiUpr>


엄마에게 협력하기 위해서

얌전히 있는다니...

생존본능은 타고나서 그런가보다


세상에서 엄마품만큼 포근하고

안전한 곳은 없겠지만

일어서서 안든 앉아서 안든

같은 엄마품일텐데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사다

덕분에 궁금증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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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그런 뜻이 잇었군요

기쁘다 콘님 와주셨군요ㅎㅎ
반갑습니다^^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남자들은 이런 심정 모르죠. 미안합니다. 모든 남성을 대표해 사과 드립니다.

사과하실 필요까진ㅎ 지금이라도 잘 도와주시면 됩니다ㅎ

이런걸 보면 본능이라는게 참 신기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 아기인데 말이죠.

그러게요 인간도 어찌보면 짐승인지라 타고 나는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자주 놀러올께요~

네 감사합니다

아... 우리 애기들 띠해서 안아 준지가 언젠지.. 저는 남자치고는 애들 안는걸 너무 좋아해서.. 제가 있는 한 항상 제가 띠를 해줬었는데.. 지금은 둘다 한아름 안으려고 치면.. 무려 40kg이라.. ㅎㅎ 1분 버티기가 힘드네요..
애기관련 포스팅은 항상 제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보기드문 아빠신데요? 아내분은 좋으시겠어요ㅎㅎ

Good day. . .**

호님 안녕하세요^^바로. 찾아뵐게요ㅎ

ㅎㅎ 저도 궁금증 해결입니다.

ㅎㅎ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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