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김치가 최고♡

in #kr-mom7 years ago (edited)

저는 친정이 가까운 편이라 엄마와 거의 매일 보며 살고 있어요. 친정 근처에 사는건 정말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근처에 살 수 있게 집을 마련해준 남편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지요^^ 딸을 낳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친정엄마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엄마 없었으면 어찌 키웠을까 싶어요.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딸도 할머니할머니 하며 잘 따르고 할머니를 많이많이 좋아해요~
오늘도 어김없이 친정가서 저녁 먹고 놀다왔어요^^
얼마전에 파김치와 총각김치를 담으셨다고 싸주셔서 들고 왔어요~ 배추김치도 다 먹어서 또 얻어왔구요히히 들기름도 짰다며 한 병 챙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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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3종세트로 당분간 맛있게 밥 먹을 수 있겠어요~
친정가면 뭐 가져올 것 없나 냉장고 문 열어보고 베란다 나가보고 도둑이 따로 없답니다ㅋㅋㅋ
저도 나중에 저희엄마처럼 제 딸에게 해줄수 있을까요? 음.. 김치는 담지 못할테니 이미.. 안되겠군요ㅠㅠ 그래도 사랑만은 듬뿍주는 엄마는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역시 친정은 사랑입니다♡

긴 연휴의 시작 좋은밤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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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ㅋ ㅣ야 들기름과 김치라니 넘나 든든한 것들 아닌가요 ㅠ3ㅠ!!! 그린그린님도 너무 바쁘지 않은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Oh Gosh. That looks really YUMMY ^_^. Me and my friends are crazy about....Oppas, Kdramas, and FOOD...."everything Korean. " And we are currently studying the language. . .so far, I survived the basics. And confident that I will survive the next levels too lol.

Thank you for sharing!

Upvoted! with love <3

저는 친정이 멀어서 김치랑 이것저것 시댁에서 퍼다 나르고 있지요. 애들도 다행히 시댁에서 다 키워주시고, 감사할 따름이죠...^^ 총각김치 진짜 맛있겠어요. 저도 어머님한테 김치 안 담그시냐고 물어봐야 겠어요. 어머님 총각김치 진짜 예술인데...^^

다들 지금쯤은 명절김치 다 담그셨겠지요~
시댁에서 김치 얻어다 먹는 1인입니다^^
맛있는 물김치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저도 (와이프) 친정이 5분거리라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지요ㅎㅎ

맘 사랑이 담긴 묵은지~^^

처가 가까운게 좋다고하더라고요
전 양가집과 다 멀어서 참 아쉽습니다.

김치비주얼만봐도 맛있는게 느껴지네요. 역시 친정은 사랑 ㅎㅎ 제와이프도 엄마랑 티격태격하면서도 가면 참 좋아하더라구요

으어 파김치...
3개월 전부터 어머니께 파김치 먹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ㅠ
절대 안만들어주세요 ㅠㅠ
그래도 전 어머니 사랑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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