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사모{ 겸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모임} 안내

in #kr-modesty5 years ago (edited)

계영배戒盈杯: 욕구를 채우는 것을 경계하기 위한 잔, 일정이상으로 물이 차면 전부 비워져버린다.
{ 보차도자 불욕영 保此道者, 不欲盈 : 이도를 보호하는 자는 욕망을 채우지 않는다 노자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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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모.png

겸사모{ 겸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모임} 안내

모임을 안내 하기 전에, 우리의 목적과 그 목적에 이르는 길에 대해 간단히 요약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1) {오직 다시 떠오르기}에 있으며, 그 목적에 이르는 길을 겸謙의 수행으로 하였습니다

........................................(1)다시 떠오름은{사회인으로서, 경제인으로서
........................................건실한 삶의 재구축}을 말합니다

왜 겸의 수행이 그 목적에 적합합니까?

겸과 영: 비움과 채움
고대 언어에서 (2)겸謙은 영盈과 같이 표현되는 데 영은 찼다는 의미이고 겸은 비었다는 의미입니다.

........................................((2)인도 오영이호겸 惡盈而好謙 :
........................................(사람의 도는 찬 것을 싫어하고 빈 것을 좋아
........................................ 한다.)주역15 겸사 중.

겸사모가 겸을 수행한다는 것은 "찬 것을 비운다"는 것에 다름 아니므로 우리의 목적이 {오직 다시 떠오르는 데} 있을 때, 우리가 우리의 교만, 거만, 자만으로부터 침몰 하였다면, 이를 비우면 다시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인 바 비움의 수행 즉, 겸의 수행은 최선의 수행이 되는 것입니다.

대개 차면 비워지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달이 차면 기울고, 꽃이 만개하면 지기 시작하는 것과 사람이외의 사물은 자기 의지가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차고 비는 과정이 반복되지만,
사람은 때때로 자기 의지로부터 차고 비워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중단되어 이른바 교만, 거만, 자만의 상황이 현상되고, 이로부터 극단적인 상황 즉, 죽을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꽃과달.png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극단적인 상황 이전에 부처님, 예수님,공자님, 혹은 조상님의 도움-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할 수도있습니다-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데 이 것이 바로 고통을 통해 강제로 비워지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삶에서 엎어졌다고-보통은 망했다고- 표현되는 상황에 봉착해 있다면 강제로 비워지는 과정이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는 데,
말하자면, 극단에 이르기 전에 강제로라도 비우게 하므로서 삶을 계속케 하려는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이 시작된 것입니다.

문제는, 강제로 비워지게 시작은 하지만 우리의 의지로 나머지를 비워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없는 수행의 기회를 발견하게 됩니다.

강제로라도 비워져서 위기를 넘겼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부정성이 찰 수 있는 상태이므로, 강제로라도 비워지기 시작한 이때는 부정성을 전부 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이고 겸의 수행이 가장 적합한 길이 되는 것입니다.

수행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봉사활동과 명상:
우리의 수행의 목적은 다시 떠오르고자 하는 것인 바, 가장 효과적인 비움으로 목적에 도달하게될 것인 바 봉사활동과 명상을 수행의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겸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서 주로 장애아동과 치매노인이 우선되고 그리고 구치소. 교도소 수감중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수형을 수행으로 받아들이는) 이며,

명상은 위빠사나 명상을 주된 방법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 혜진스님의 대청명상이 있고 출소자들을 위해서는 무산 선생의 민족선법 수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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