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후기] 8천원으로 10시간 놀기
안녕하세요. 꼬드롱 @ccodron 입니다.
「 소 풍 」
지난 일요일, 제가 처음으로 주최한 소풍밋업이 있었는데요. 무더운 날씨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쉴틈없이 즐거웠던 소풍이었어요. 열심히 준비한만큼 알찼던 그 소풍 함께 보실까요?
도시락
이렇게 귀찮은데 다른분들이 정말 준비해 올까 내둥 걱정하면서 준비했어요. 비록 사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다 직접 싸오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리를 잡자마자 편의점에서 시원한 맥주와 얼음컵을 사와서 마시니.. 정말 꿀맛!!!!
침묵깨기
카드에는 평범하지만 평소에 놓치고 있었을 질문들이 꽤 많이 들어있었는데요. 카드를 통해서 서로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좋았어요 :) 아참참, 몰랐었는데 베베님의 어릴적 롤모델이 저였다고 합니다. 캬 뿌듯
중간 중간 이런 카드도 숨어 있더라구요. 커피 꼭 얻어 먹겠습니다. 포카리님 @pocari1002 !
사진찍고 있는데 마음급한 주희님은 먼저 슝
보물찾기
보물찾기의 1등은 베베님이었어요! 5개 중에 4개가 보물이었는데, 주최측의 농간이 아니냐며 다들 농담을 하기도 했답니다. 2등은 뒤늦게 오셨지만 3개나 찾아오신 스모모님이 차지했어요. 사실 3등을 뽑을 때 당황했어요. 베베님과 스모모님을 제외한 모두가 다 1개씩 보물을 갖고 있어서 고민 끝에 가위바위보로 결정을 했습니다:) 3등은 단바인님, 라곰님, 그리고 르캉님! 모두 축하드리고, 포카리님이 보상 스달을 보내주시기로 했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안녕하세요. 쮸쮸스님입니다.
작년 여름밤에 프로젝트 첫 입사를 기념하며 자취방에서 내내 들었던 노래에요.
눈을 감고 들으면 마치 우주의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것 같아요.
전기뱀장어의 별똥별 신청합니다.
다들 정말 좋은 음악들을 많이 신청해 주셨어요. 그 중 가장 인기 있던 곡은 제가 신청한 홍재목의 여름밤이라는 곡이었는데요. (예에!) 저는 주최자니까 다음으로 인기가 있던 별똥별이라는 노래에게 상품을 주기로 했어요. 주희님 축하드려요 ^0^/
마무리
제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끝이 났지만 아쉬운 마음에 저희는 계속 시간을 보냈어요. 한강 라면도 먹고 이야기도 하는 동안 하나 둘 떠나갔지만 마지막까지 정말 즐거웠어요. 사실 끝까지 있던 분들은 아실거에요. 마지막 마피아 게임이 이 소풍밋업의 하이라이트 였다는걸 ㅋㅋㅋㅋㅋ 뒤늦게 오신 잔바람님덕분에 실컷 웃었네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겨주신 잔바람님! 늦게까지 피크닉세트 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산
사실 저녁쯤이면 다들 해산할거라고 예상했는데 거의 10시간 정도 한강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즐거운 한강 소풍을 마치고 정산을 해보니...엥? 겨우 일인당 8천원정도 밖에 쓰지 않았더라구요. 단바인님과 잔바람님을 제외했는데도 정말 저렴하게 놀았죠? 다들 한강으로 소풍가세요 :)
소환술
@danbain @juheepark @lagom40 @pocari1002 @lekang @peanut131 @baebaeyurim @donkey @mth7890 @sumomo @kindbreeze
진짜 8000원으로 하루가 풍성해졌지요
안그렇습니까 의사선생니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쮸쮸스님을 활자로 다시보니 새삼 부끄럽습니다...
ㅋㅋㅋㅋㅋㅋ쮸쮸스님 ㅋㅋㅋ 너무 귀여우셨어요 ㅋㅋㅋ 가성비갑이었던 밋업이죠 ?ㅋㅋㅋ
재미있는 소풍 밋업 못가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보내고 와서 보기 좋습니다!
저 지젤님때문에 정말 당황했잖아요 ㅎㅎㅎ 이사람뭐지? 온다는거야 만다는거야 했는데 지젤님이었엉 ㅠㅠㅠ
원래 몰래 들어가서 쨘 하고 나타나고 싶었는데... 사연있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실패 하고 말았네여.....
분위기 너무 좋은 밋업!!!
부럽습니다..ㅠ,ㅠ
기리나님 ㅋㅋ 담번에 꼭 함께해요 :) 이번 밋업 진짜 짱짱 재밌었다구요. 물론 제가 주최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처음시작하는 초보 justafeeling입니다.
팔로우와 보팅해주시면 저도 항상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사랑해요 ><
Good morning.
It is just beginning to start Steam It.
Follow me and I will always come to visit you.
I am happy to spend the day with you today>
네 :)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용
알찬 소풍이었네여... 이렇게 포스팅 보는것 만으로 약간의 대리 만족을 ㅎㅎ
대리만족말고 다음번엔 직접참여로 이어지면 좋겠네요 ㅎㅎㅎ 직접만족!!!
네 저도 꼭 직접 만족할 기회를 만들어 볼께요^^
와~ 넘 이쁜 나들이네요!!8천원에 이렇게 이쁘고 상큼한 나들이라늬 최고네요~
꼬드롱님 밋업 , 분위기 최고네여 ㅎㅎ 아프로 youth 성지 될듯합니다. ^6^
분위기 좀 괜찮아보이나요? ㅎㅎㅎ 유스만 모인건 아니지만 즐거운 밋업이었어요 :)
다른 분들의 도시락이 궁금합니다!
다른분들의 도시락 사진도 올렸는데 못보셨나보군요 :) 제 도시락사진 밑에 있어요 ㅎㅎ 샌드위치라던지 김밥, 유부초밥 등등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아하! 모두의 도시락을 준비하셨던건가 오해했군요.
ㅋㅋㅋ그럴리가요 ㅋㅋㅋ
꼬드롱의 기획력과 진행 능력이란..!
에헴 :) 그래도 포카리님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ㅋㅋ 진짜 혼자서는 못함 ㅋㅋ
금손인줄만 알았는데 글도 잘쓰시고 행사 기획에서 진행까지 만능이네요~!!!
보물찾기 보니 어릴때로 돌아간듯합니다^^
금손이라뇨 ㅎㅎ 아직 한참한참 멀었죠.. 은손정도로? ㅋㅋㅋ 파티같은걸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늘 이런 행사 주최하는게 즐거웠어요 :) 사실 이런걸 기획하면서 얻은 스킬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하고 싶은걸 맘껏해야해요 ㅋㅋ
은손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빨리 금손으로 업그레이드 되시길~^^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