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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열다섯 번째 판매글 - 2017년 7월 10일(판매종료)

in #kr-market7 years ago (edited)

셀러님께서 한두가지 아이템으로 몇번 해보시다가 페이아웃까지 겪으시고 나서 본격적으로 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연달아 이렇게 계속 올리실줄은 몰랏네요. 룰에 대해서 조금 명확히 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셀러님은 지금

경매 종료 시간은 글이 쓰여진 날포함 3일뒤입니다.
예를 들어 이 글의 경매 종료 시간은 2017년 7월 13일 00시입니다.

-> 3일 뒤에 경매 종료시간이라는것은 알겠는데 요.

예를 들어 경매종료 시점의 글 저자 보상의 값이 15SBD면 상품 가격에서 15SBD만큼 할인해드립니다.

-> 경매종료 시점인 3일뒤에는 스팀달러가 얼마가 들어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주일 페이아웃이 되어봐야 아는것입니다. 스팀 시세에 따라서 요동치기 때문이고 게다가 보팅한 사람들의 파워 분배때문에 줄어드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쉽게 말해 페이아웃은 일주일 뒤에 되어야 확정 스팀달라와 스팀이 나오는것이지 3일후에는 13스팀달라가 될지 14스팀달라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보상이 전부 스팀달라로 들어오는것이 아니고 예를들어 눈에 보이는 100달라 보상이 일주일뒤에 페이아웃이 되면 25달라는 댓글보상으로 나가기때문에 남은 75달라를 나눠서 38스팀달라와. 38스팀달러어치의 스팀이 들어오는것입니다. 그나마 스팀은 스팀파워로 귀속이 되어서 바로 팔수도 없지요.
보상에서 경매금액을 제해주려면 일주일은 있어야 정확한 금액을 알수 있습니다. 개념을 다시 정립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난 스팀파워로 귀속되어도 그냥 눈에 보이는 전체 페이아웃보상으로 기준하련다 하신다면야 관계없습니다. 스팀파워로 들어간 스팀도 어차피 파워다운하면 내돈이니까 관계는 없습니다 다만 그부분까지 인지하신것 같지가 않아서 말씀드립니다. 알고서 진행하신것이라면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또하나 말씀드리자면 사람들의 보팅파워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올리시면 제대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보팅 보상으로 좋은방향으로 가게될지 의문이듭니다. 몇백달라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지만 ......일단 진행해 보시면서 조금은 느긋하게 천천히 해보시는게 좋겟다는 생각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둘다 윈윈 해야 하는데 의외의 부분에서 판매자가 손해가 난다면 나중에 누구도 보상해 주지 않습니다. 혹시 모를 우려때문에 적은글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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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아웃 전까지 의외로 많이 변하더라고요.
적절한 지적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woo7739님. 작성해주신 댓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woo7739님께서 말씀하신 7일 뒤 페이아웃은 글 값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얘기하면 저자가 지급받는 스팀파워:SBD의 비율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비율은 시장가격의 종속변수이기 때문에 페이아웃 전에 경매를 종료시키는 것은 판매자와 구입자 모두가 위험(판매자가 손해를 보고 팔거나 구입자가 손해를 보고 사는 경우)이 존재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 위험은 스팀파워:SBD의 비율이 결정된다고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위험입니다. 페이아웃을 하더라도 SBD를 즉시 현금화 하지 않는다면 시장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이 존재합니다. 글 값은 페이아웃으로 결정된 스팀파워:SBD 비율에 따른 그 당시의 시장가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페이아웃이 되더라도 시장가격이 변하면, 우리 눈에 보이는 글 값은 변하지 않지만 지불한 SBD의 자산가치는 변동합니다.

이러한 자산가치 변동에 따른 위험부담 때문에 판매자가 반드시 7일 페이아웃을 고집해야 한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7일 페이아웃 직전에 입찰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구입자가 구입을 철회하는 것은 판매자가 판매를 철회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입니다. 구입자가 구입을 철회한다면 물건을 정상가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사는 것 일테니 스팀커뮤니티가 용인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러한 경우 철회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매자가 손해보고 팔아야하는 경우가 되었다고 판매를 철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판매자의 신뢰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장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의 대부분은 판매자가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손해를 볼 정도의 위험은 판매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woo7739님께서 말씀하신 천천히 진행하라는 말씀은 맞는 말씀이십니다. 변명으로 들리시겠지만, 굳이 글을 연달아 올렸던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seller 계정으로 물건 판매를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약 1주일정도 되었습니다. 아직은 시도를 많이 하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시도란 여러 가지의 판매 방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시도는 저희 나름대로의 판매 전략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저희가 이렇게 글을 많이 올릴 수 있는 이유 역시 저희가 파는 물건이 @woo7739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몇 백 달러짜리의 물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가진 파워가 많아질수록 비싼 물건을 팔 것입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비싼 물건을 값싸게 내놓을 것입니다. 많은 SP를 갖게 될 정도가 되면 당연히 글을 많이 작성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희가 가진 파워를 이용해 물건값을 낮추어야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희는 가진 파워가 많이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오히려 글을 많이 작성해 물건을 많이 팔아 파워를 높히는 것이 유리한 전략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글을 많이 써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글을 많이 썼던 것입니다. 작성된 많은 글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속도를 조절하여 올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이런 조언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결국 시장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의 대부분은 판매자가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손해를 볼 정도의 위험은 판매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이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미 인지하고 계시니 추가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글을 많이 쓰시는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묻히실까봐 걱정되고 또 페이아웃된 이후에 실제 생각과는 좀 다른 결과가 나오기때문에 말씀드렸던건 뿐입니다. 이미 내부적으로 충분히 고려해보신것 같아 오히려 불편한 충고가 되었네요.

셀러님의 입장을 완벽히 들었으니 저도 좀 공격적으로 입찰을 해 보겠습니다. ㅎ

@woo7739님께서 달아주신 댓글덕에 다시 한 번 판매 방식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고려를 해보게 됬습니다. 불편한 충고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희에겐 피와 살이 되는 충고랍니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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