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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걸어오신 길. 걸어가야 할 길.

in #kr-manulnim8 years ago

선생이 진짜 선생이라면, 그 가르침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기리는 제자에 의해서 말입니다.
선생님의 구두를 생각하시고 들었을 상념, 저또한 묘한 기분이 듭니다. 나는 어떤 제자가 내 구두를 보며 내 삶을 기억해줄까, 하는 생각, 또 내가 기억될만한 선생이 되고 있나, 하는 생각. 복잡한 마음이네요. 덕분에 선생의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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