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라이프] Planner 득템~ 2019 커피빈 플래너를 가져왔어요.

작년에 제가 적었던 플래너 이야기 보셨어요?
새해 플래너를 10월 말 경이면 고르기 시작하는 문덕(문구덕후)제 친구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는 그냥 간편하게... 프리퀀시도 필요없이 선불카드 충전만으로 받을 수 있는 커피빈 플래너를 사랑합니다. ^^
(근데 올해 할리스의 데일리라이크 콜라보 플래너도 쫌 탐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받아왔네요.
심지어 오늘은 출시 첫날!!
커피를 여기저기서 마시기 때문에 어디에서 받을까 고민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그냥 출시 첫날 충전하고 받아왔어요.
마침 충전해둔 금액이 딱 떨어져서 800원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 오늘까지 며칠간 커피마시러 가지 않고 기다렸다는건 안비밀!!

짜잔~
올해 고른건 민트색 스몰 사이즈 입니다. 스몰이지만 13cmx18cm정도 되네요.

올 한해 잘 사용하고 있는 플래너랑 비교샷!! 더 작을줄 알았는데.. 같은 크기였어요.
그나저나 놀라셨나요? ㅋㅋㅋ
제 플래너에는 스팀밋 스티커가 떡~ 하니 붙어있어요.
아마 작년 서울숲에서 받은것 같은데...... ^^

달라진 부분은 딱 하나.. 메모공간입니다.
올해 플래너에는 전부 유선노트인데, 내년 플래너는 무선 페이지와 그리드 페이지가 있어요.
메모페이지 장 수도 조금 줄어든것 같구요.
월간, 주간 페이지는 모두 동일하게 제작되어 있답니다.

이건 추가구성으로 받은 월간플래너. A4 사이즈 입니다.
작년에는 메모패드를 주던데.... 이것도 뭐 나쁘지 않네요.
때 타지 않도록 불투명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데, 그래서 민트색 표지가 넘 안예쁘게 나왔군요. ㅠㅠ
사진보다 더 은은한 색이랍니다.

열어보니.... 날짜가 적히지 않은 만년 달력입니다.
남편에게 토스~ 다행히 남편이 민트색을 좋아해서요. ^^

회사에서 새롭게 기획을 시작하는 중장기 프로젝트가 있어서, 요즘 무척 바쁘답니다.
(빨리 소문내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구체화가 되면 알려드릴께요. ^^)

조금 더 전문적인 체계를 갖추는 작업이라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플래너에 더 많은 계획과 더 많은 행복한 일들을 가득 적어볼 요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