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애호박전 만들었어요.
매일 하는 일은 요리 레시피를 이것 저것 테스트 하는 겁니다.
그래야 나중에 수업도 하고, 판매도 하고 할 수 있으니까요.
계량의 생활화!! 이게 중요한 겁니다.
오늘은 새우 애호박전을 만들었어요.
음.. 사진이 별로 맘에 안듭니다만....
애호박을 채 썰고 (오늘은 귀찮아서 채칼로 썰었네요.)
맛살을 채 썬 애호박 길이 정도로 잘라서 잘게 찢어 넣었어요.
양파랑 당근도 채썰어 넣었어야 하는데... 오늘은 스킵.
계란 하나 깨서 넣고, 부침가루를 세 큰술 넣었어요.
(담엔 두 큰술만 넣을꺼에요.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재료의 맛이 줄었어요. ㅠㅠ)
냉동새우를 길이로 반 갈라서 준비해 두었다가
반죽을 한큰술씩 뜨거운 팬에 넣고 뒤집기 직전에 새우를 올려주었답니다.
모양은 이쁘죠?
맛도 좋았으나.... 몇 가지 단점이 보여 레시피는 수정 해야 해요.
점심 스탭밀 반찬으로 냠냠~
애호박 둥그렇게 썰어서만 만들어 봤는데 채썰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새우올려줘서 더 맛있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손이 더 가면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
비오는 오늘 딱 좋은 음식인걸요?
네. 비 와서 만들어 봤어요.
원래 오늘 계획은 태국식 레드 커리였거든요.
계획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