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ife] 개발자로 나아가기 그 첫걸음 회사와의 컨택 !

in #kr-life6 years ago

[kr-life] 개발자로 나아가기 그 첫걸음 회사와의 컨택 !

개발자로 일하고 싶어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한지 몇 달이 지난것 같습니다 :)

하지만, "난 꼭 프로그래머가 될거야!" 라고
생각만 했을뿐 실무에 대한 이해와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떻게 취업활동을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

일단 우리나라 IT 산업현장에서
현역으로 일하고계신분의
멘토링이 필요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
회사로 컨택메일을 보내보자고 :)

사실 컨택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직 학생신분인것을 이용하여
학교와 계약이 맺어진 업체에
컨택 메일을 보낼 수 있었거든요 ㅎ

다행히 회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회사로 방문하면 짧게나마
멘토링을 해주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회사에 방문을하니 제 멘토링 담당으로
'과장'님께서 나오셨는데
사실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주임~대리급 정도의 직원이
나올줄 알았는데 과장님이 나오시다니...

과장님께서는 무심한듯하면서도
친절하셨습니다.

본인의 취업 사례와
현업에서 요구하는 신입의 레벨,
개발자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
회사에 들어가기 전 경험해보면 좋을
프로젝트 컨텐츠 등

여러가지를 조언해주셨습니다 ㅎ

그리고 적성에 관한
조언도 잊지 않고 해주셨어요.

개발이라는게 잘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으면 굉장히
괴로운 직군 중 하나라고... :(

물론 적성에 안맞으면 안힘든
직군이 어디있겠느냐 하겠지만
IT에는 굉장히 많은 직군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발'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면
기획, 컨설팅, 기술영업등의 직군도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IT = 프로그래머
라는 공식만을 생각하던 저에게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

그리고 멘토링이 끝나갈때쯤에는

졸업까지 남은 시간 동안
'인사권'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프로그래밍 학습과 개발자로서의 멘토링 등)
에서 최대한 도움을 줄테니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달라는 매우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현업에서 일하고계신분들은
시간이 금일텐데 본인 시간을 쪼개어
아무 인연도 없는 제게 투자해주신다고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요즘 자바 공부가 어려워서
스터디를 소흘했는데

다시 스터디에 집중할 수 있는
활력을 얻게된 하루였네요 ㅎ

20170703_1946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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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오 축하드려요 :)

이쪽은 적성에 맞는 것이 우선인 듯 합니다.

유난히 적성 많이 탄다는 말을
많이 듣게되네요 ㅎ

제 주위에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분들을보면
배운게 프로그래밍이라 이직도 못하고
억지로 붙잡고 계신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

고마우신 분이네요
code91 님이 좋으신 분이라 복을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이 아니에요 😁😁
오히려 옐로캣님께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냥이들 사진보면서 마음의 정화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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