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etter] 잊지못할 행복했던 그 순간과 느낌.

@minyool 님의 kr-letter에 계속 참여합니다.ㅋ

• 부모님과 함께한 단체 해외여행
  직장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단체로 해외여행을 갔던적이 있습니다.
  저보다 더 아이같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본 여행이었습니다.
  마치 신혼여행을 오신것 같은 두분의 모습을 보고 너무 행복했고, 왜 진작 여행을 안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평생 잊지 못할 모습입니다.ㅎㅎ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 2세의 탄생
  나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은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라면 환희의 순간이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슴벅찬 감동과 환희를 느끼게 해주고, 기쁨의 눈물을 알게 해준 딸입니다.
  잘 커주고 있어서 고마운 녀석이에요.ㅎ

• 스키장 정상에서의 찬 공기
  한창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그 시절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 라이딩을 하기전 아래로 쭉뻗은 새하얀 슬로프를 바라보면 크게 숨을 들이키면 콧속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행복한 미소와 함께 머리가 맑아지는 그 느낌은 말로 표현 못하죠.ㅎㅎㅎ
  그리고 시원하게 라이딩을 하며 스피드를 느낄때의 그 순간...

지금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행복한 순간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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