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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드라마수다] "나의 아저씨"- 나이듦에 대하여(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를 곱씹으며)

in #kr-join6 years ago

마더 마음아프게 재밌게 봤었는데 끝나고 나의 아저씨를 하는군요-
요새 드라마는 왠지 전보다 인물 한 명 한 명의 삶을 면밀히 보여주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아리면서도 참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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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마더도 참 괜찮은 드라마였어요. 특히 이혜영의 연기는 압권이었고,
어머니 혹은 모성이란 무엇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죠.
완성도나 전개의 탄탄함은 좀 떨어졌지만 한 회도 놓치지 않고 봤습니다.

요즘 tvn드라마가 소재나 인물설정에 있어서 한국드라마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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