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5일 목요일 신문 브리핑
<< 정치/외교 >>
-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4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
- 6·1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 바른미래당이 대선주자를 지낸 안 위원장을 출격시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3당이 당력을 쏟아붓는 총력전 예상
<< 경제 일반 >>
-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가 지난달 26일
유럽으로 수입되는 철강제품의 세이프가드 조사에 들어감
- 대상 품목은 냉연강판, 열연후판, 전기강판 등 총 26개이며,
미국의 철강 쿼터(할당량) 부과에 이어 EU 수출길까지 막히면 철강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임
- 정부가 5일 열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임
- 이번 계획에는 2만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백 척의 선박 발주를 지원하는 신조 프로그램 등이 담기게 되며, 국내 선사의 선박 발주로 조선업종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관측도 나옴
- 4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지주회사 SK(주)가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이 최근 추진한 20억달러(약 2조12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함
- 그랩은 동남아 승차공유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이 75%에 달한하며, 기업가치는 60억달러를 넘어 동남아의 대표적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꼽힘
-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에 3000억원 가까이 투자함
- 디디추싱은 60조원 수준의 몸값을 자랑하는 글로벌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중국 승차공유시장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 펀드 투자금의 절반을 혁신·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코스닥 벤처펀드가 5일 처음으로 선보임
- 54개 자산운용사가 64개 펀드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며,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있고, 초기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공모주를 30% 우선 배정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음
- 코스닥 벤처펀드는 유망 벤처기업에 자금이 흘러들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나왔으며, 전체 자산의 15%를 벤처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에 투자해야 함
- 금융위원회가 4일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 2월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로 한국거래소 상장 규정을 개정함
- 금융위는 혁신기업의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자본잠식에 빠져 있거나, 계속사업이익이 없는 회사도 코스닥에 입성할 수 있도록 상장 요건을 개편함
-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지배구조 개선 및 자본관리 최적화, 주주 환원 등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끼어듬
- 엘리엇 계열 펀드의 투자자문회사인 엘리엇어드바이저스홍콩은 4일 “엘리엇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사의 보통주를 10억달러(약 1조500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함
-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투자금 회수를 돕는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음
-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지난해부터 중국 최대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중국과 함께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이 법적인 문제 없이 자산을 처분해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제조업체 A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상하이 상업용 빌딩을 2대 주주에게 양도한 것이 대표적 사례임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현대 아파트(사진)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산출을 위한 자료를 서초구청에 제출함
- 이에 따라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예정액을 통보받는 단지가 될 전망이며, 이 단지를 시작으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의 막이 오르는 셈임
<< 국제 >>
- 미국이 25%의 ‘관세 폭탄’을 부과할 반도체 장비, 의료기기 등 1333개 중국산 품목을 4일(한국시간) 발표하자 중국 정부도 반나절 만에 콩과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미국산 수입품에 같은 비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맞대응에 나섬
- 세계 1, 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경쟁적으로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줄 품목을 찾아 고율 관세를 매기기로 한 것이어서 세계 경제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골든 비자’를 받은 중국인이 전년보다 56% 늘어난 116명에 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함
- 영국 정부는 영국 국채, 부동산 등 200만파운드(약 30억원) 이상의 자산에 투자한 외국인에게 3년간 체류할 수 있는 골든 비자를 내주고 있으며, 500만(1000만)파운드를 투자하면 3(2)년 뒤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평균 3000만원 이상 개발이익을 얻으면 정부가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 2006년 9월 도입됐으며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됨. 조합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입주까지 오른 집값에서 정상주택 가격상승분,공사비,조합운영비 등을 제외한 초과이익에 누진율을 적용해 부과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보팅 꾹 누르고 가용~ㅎㅎ
댓글에 보팅해 드려요^^
요세 통 신문을 못보는데 포스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