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시작한지 34일이 지났습니다 _ 첫 소개인사

in #kr-join6 years ago

안녕하세요.

암호화폐라는게 대체뭐지?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스티밋이 정확히 34일이 지났네요. 처음 무턱대고 글을쓰다가 이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그냥 글만 쓰는게 아니라 스티밋이라는게 소통도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달이 되면 정식으로 소개를 해야겠구나 하고 마음먹고 있다가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저는 일본 도쿄에서 유학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뉴욕에서 내 그림을 전시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에 1년 계획으로 왔다가 어느덧 9년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올해 목표는 스티밋 시작을 계기로 글쓰기도 연습해서 뉴욕관련 책을 만들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림도 열심히해서 미국에서 첫 개인전도 열어보고 싶네요.

앞으로 스티밋을 통해서는 미국생활과 여행이야기, 아트 등에 대해 이야기를 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밋 여러분들 중에 일본이나 미국 여행, 이주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질문을 주셔도 좋고 앞으로 자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글이 너무 짧아서 그냥 마치려니 어색해서 제 작업방법을 조금 공유할께요^^ 먼저 그리고 싶은 형태를 대략 연필로 그린 후 펜으로 한선한선 그려갑니다. 종이크기는 보통 복사지사이즈입니다. 펜이 정말 얇고 뾰족해서 일러스트 보드지처럼 두꺼운 종이를 가방에 가지고 다닙니다. 이게 좋은 점은 어디서나 내가 틈나는데로 그림을 그릴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카페든 작업실이든 혼자 남는 시간에 틈틈히 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선한선 그리다보면 시간이 정말 오래걸리거든요... 


완성되면 이후 원본은 잘 보관하고 좋은 스캐너로 스캔을 받습니다. 해상도가 잘 나오는게 좋거든요. 한국에서는 드럼스캔을 받았습니다. 원본은 잘 두었다가 혹시라도 제가 유명해지면 늙어서 원본 전시를 하면 좋겠다 뭐 이런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날이 올까 모르겠지만요.


티셔츠로 만들어서 주변에 주기도하고 전시때 들고가서 팔기도 합니다. 한푼이라도 벌어야 하니깐요.


이렇게 그린후에 ... ㅎㅎ 크게 찍어놓은 이미지가 없네요..


이런 것도 가능하고요. 


액자로 만들어서 전시도 합니다.


전시장 바깥에서 본 풍경..  이건 작년에 맨하탄 미드타운에 있는 Tenri 갤러리에서 한 그룹전입니다.
올해는 글도 열심히 쓰고 그림도 많이 그려서 개인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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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굉장한 고퀄리티네요 ㅎㅎ

앞으로의 글을 기대하며
잘 보고 갑니다 : )

(≧∀≦) 감사합니다. 좋은 포스팅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세계일주 프로노숙자, #kr-art 큐레이터 @rbaggo입니다. 스팀잇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매일 한국 시간 기준 저녁 7시에 올라오는 [오늘의 금손을 소개합니다] kr-art 큐레이팅 최신 포스트에 그림의 제목과 링크 그리고 작가명을 남겨주시면, 그 다음 날 그림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익금은 참여한 작가분들게 배분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작가님들의 그림을 감상하는 리뷰어들에게 배분할 예정입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르바 미술관 포스트를 통해
작가님들께서 기존에 그리셨던 그림들을 콜라보 또는 감상평을 남기는 kr-art 리뷰어들을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그에 따라서 작가님들의 컨텐츠인 그림을 재생산해도 되는지 동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에 의사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재생산은 임의적으로 작품을 변경하는 것이 아닌 콜라보 또는 감상평을 말하는 것입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ᵔᴥᵔ)감사합니다. 제 컨텐츠 소개해주시면 감사하죠. 쓰셔도 괜찮습니다:-)

곧 개인 원화전 하시겠는데요.
멋진 재능과 엄청난 노력이 엿보입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

(≧∀≦) 감사합니다... 사실 재능이없어서 열심히 하려고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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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작품들이 다 느낌있네요! 자주 감상하러올게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글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ᵔᴥᵔ)

멋지게 사시는거 같아요 반갑습니다. 저도 뉴비에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팔로우 하고 갈께요

(⌒▽⌒)감사합니다.

같은 미국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해서 더더욱 반갑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올려주시는 것 마다 보고 느끼고 응원하겠습니다. 세밀하게 그린 터치들이 정말 멋지네요. 언젠가 뉴욕의 갤러리에서 직접 만나뵙게 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올해는 운좋게도 뉴욕에 갈 일이 두번이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반갑네요. 보통 매년 가을에는 그룹전을 합니다. 전시를 하게되면 스티밋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굳 밤 되세요~

대단,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๑ᴖ◡ᴖ๑)♪

와.............금....금손!!!! 보팅 및 팔로우 꾹 누르고 갑니다 : ) 반가워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티밋에서 자주 뵐께요(ᵔᴥ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부럽습니다...
이 곳 저 곳 에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도...
그러 능력을 가지신 것도....
부러워하면 지는 건데...ㅎㅎ

저도 용기가 없어서 먼저 주변에 말을 해버립니다. 내년에 일본간다. 미국도 올때 나 미국간다. 이렇게 선언 해버리면 어쩔수없이 가게되더라고요... 돈은 정말 얼마없이왔지만 막상오면 어떻게 되더라고요... 부러워 안하셔도 됩니다(≧∀≦) 현실은 그리 좋지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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