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니 발명해라] 1. 치약 포장재

in #kr-invention5 years ago

toothbrush-3171553_640.png

나는 치약이 항상 불만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치약 포장재가 불만이다.
이게 100% 플라스틱인지 아니면 금속 성분도 포함 되는지 모르겠는데,
치약을 완전히 다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한 구조면서
지나치게 튼튼한 재질은 결국 마지막에 쓰레기를 늘릴 뿐이다.
재활용도 안되고.
지구상에 50억 인구 기준으로 1인이 치약을 아껴 써서 6개월 쓴다고 하면,
1년이면 버려지는 치약 포장재만도 100억개다.


그래서 내 아이디어는 치약 자체와 짜는 기구를 분리하는 것이다.

치약은 아래 동전팩처럼 재활용 가능한, 그리고 상대적으로 얇고 환경적으로 가벼운 소재로 포장한다.
image.png

그리고 이걸 화장실에 놓고 쓰는, 짜주는 도구에 끼워서 쓰는 것이다.
글루건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glue-gun-1562969_640.png

이렇게 치약 시스템을 구축하면,
환경적으로 쓰레기도 덜 나오고,
치약 끝부분 짜려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훨씬 줄어들게 될 것이다.


자, 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였으니,
누군가가 실제 제품으로 개발하세요.

상품 개발해서 팔리면 저에게 1만 스팀 보내면 됩니다.
이 아이디어는 블록체인에 박제되었으니 쌩까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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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ba님이 dj-on-steem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zorba님의 [2019/5/30] 가장 빠른 해외 소식! 해외 스티미언 소모임 회원들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enerva 뉴욕 dj-on-steem/td> DC 근교 hello-sunshine DC

앗! 실제로 치약 말고 크림이나 연고 같은 튜브형들은 튜브에 공간이 있는 플라스틱을 끼워서 최대한 마니 쓰도록 하더라구요!

치약은 치약 회사가 적당히 쓰고 재구매 하라는 고도의 상술 아닐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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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주 독창적인 아이디어네요. 맞긴 맞습니다. 낭비되는 치약이 상당할꺼예요. 저는 끝까지 사용합니다. 가위로 오려내기 까지 합니다^^

오~ 아주 알뜰하게 이용하시는군요. 가위같은 걸 안 써도 끝까지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남은 치약을 짜내려고 손목이 나갈 것 같은 소비자에게도 획기적인 아이디어입니당!
아예 글루건 모양으로 발명하면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다울 것 같아요 ㅋ..(단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ㅋ)

총 모양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디자인만 좋으면 가격이 2배가 되어도 인기 좋겠죠 ㅎㅎ
(물건도 없는 데 팔 생각부터..ㅋ)

오오 저는 왜 이런 기발한생각을 못했을까요 ㅎㅎ

고마워요~ 기발하다 평가받으니 기분 좋네요 ㅎㅎ

칫솔에 균이 많이 남는다고 해서 칫솔을 소금물에 담그고 치약을 안 쓰고 소금을 쓰고 있어요.

그렇군요!
소금 이용 얘기를 몇 번 들었는데, 저도 기회되면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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