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거실] 거실가구 배치 8개월 아가를 데리고 이케아 쇼핑!
안녕하세요 꼼지락 미루(@yealumilu)입니다.
대문 이미지를 만들어주신 @yunasdi 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오랜만에 셀프인테리어 포스팅으로 돌아왔네요 .저도 몰랐는데 저번주 건너 뛰었어요.
저희집 거실은
이런 배치로
서재 처럼 만들었어요. 루나군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둘다 tv를 많이 보지 않고 최대한 쿠앙이에게 영상을 늦게 접하게 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가구 배치를 하기로 약속하고 그시절 8개월~9개월 정도 된 아이를 끌고
드넓은 광명이케아를 떠났습니다.
얼굴이 너무 초췌해서 저의 얼굴은 모자이크
어머니 저의 초상권은 없나요.
딸아 이것은 판다라고 한단다.
어머니 여기 왜이리 넓은 가요 저는 지치 옵니다.
집에돌아와서 도며배치대로 물건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루나군이 애지중지 여기던 책상을 거실로옮기고
바퀴가 달린 루나군의 철재 선반으로 집안 곳곳 책을 모아서 거실로 옮겨 봅니다.
요거 편하더군요 ㅎㅎ~ 안그럼 팔 부러질뻔했어요.
이렇게 딸을 넉다운 시켜서 사온
이케아 책장 빌리(BILLY)는 루나군에게 토스해서 조립을 부탁합니다.
우리 여보짱~
루나군은 츤데레라 투덜거리긴 하지만 요런 거 조립은 잘해준답니다. 조립 안된 게 박스째로 굴러다니는 걸 못 보기도 하고요
화이트 색과 자작나무 무늬목 고민했는데
무늬목으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원목 고유의 향기 나 분위기를 내진 않지만
따듯한 느낌은 그대로네요^^
그렇게 주말 하루는 이케아 하루는 집안정리 2일을 날려 먹어
이렇게 정리할수 있었답니다.
엄마는 집이 좁은데 가운데를 책상이 가로 질러서 더 좁아 보인다고 하지만
저희에게는 이 배치가 딱이랍니다.
안타깝게도 거실 컴퓨터는 놀이용이 되었지 만요 !!
조명때문인지 분위기 있어보여요~
아이들 데리고 이케아 힘들더라구요~
이케아 저렴하고 좋은데 조립하는게 일이죠~
잘 조립하셨네요~
우와, 집 분위기가 왠지 일본느낌이 들어요. 책장 부럽습니다. 저희 가족은 나중에 우리집 사게되면 책장도 들여놓고... 이것저것 하고 싶다고 꿈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