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사물인터넷 지켜내기
사물인터넷 마니아, 사이버보안 전문가들도 통제력이 없는 이 기술의 위험에 대해 검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해커가 집이나 차, 휴대폰 텔레비전, 투표 습관, 의료 기록, 범죄기록 등에 접근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입니다.
또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격자들은 비행기나 유료 도로, 투표소, 전기 공급체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이고, 테러리스트들이 심장박동 조율기의 전원을 꺼 수천 명의 환자의 목숨을 빼앗을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 추적을 당하는 것보다 자동차 운전의 통제권을 빼앗기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하다는 말입니다.
이전에는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데이터와 정보에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철근, 콘크리트, 살아있는 생명체에게까지 공격대상이 확대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디바이스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많은 시간을 앱 개발자들이 제공하는 보안패치를 우리의 디바이스에 설치하는 데 할애하고 있고, 그 디바이스의 관리 영역이 이제는 인터넷에 연결된 냉장고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사물 인터넷 세상이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시대가 오면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우리의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많은 업체들 중에서 IBM은 사물인터넷 기반기술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블록체인 기술의 선봉에 서 있습니다.
IBM의 과학자 두 명이 만든 보고서에는 윤리적 난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수십억 개의 장치가 연결된 네트워크를 누가 운영할 수 있고, 누구를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이것은 케이블 TV업체가 단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는 게이트키퍼들을 믿는 문제는 더 크게 다가옵니다.
이미 사용은 하고 있지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하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이 제공하는 중앙집중식 사물인터넷 환경을 생각해보면, 소수의 거대 기업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면 비효율적인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거나 규제에 따른 제약이 생길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들은 전 세계 사람들의 활동과 현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고 디지털 화폐로 이루어지는 거래를 중앙의 통제 하에 놓았습니다.
한 가지 대안은 정부에서 게이트키퍼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특정한 개체를 제어하지 못하도록 하고 사물인터넷의 규모를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블록체인에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반 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보안체계를 갖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기계 대 기계로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기계 장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믿고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된 신뢰구조가 자리를 잡는다면 우리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기자동차 운행 중 배터리가 떨어지고 주변에 충전소가 없는 상황에 블록체인이 생활에 널리 퍼져 있는 공유경제 사회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의 차고에서 전기콘센트를 공유하고 대금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지불시스템을 통해서 암호화폐로 지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암호화폐는 자동차 컴퓨터 속에 있는 전자지갑에서 해당 가정의 전기 계량기 지갑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 전기 제공자가 믿을 수 있는지 내 전자지갑에 악성코드를 심으려고 하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전기를 얻으러 오는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유는 분산된 신뢰 시스템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서로 믿을 수 있는지 거래 내역이 변조된 것은 아닌지 알 수 있고, 거래를 성사 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디바이스의 단일 네트워크에서 수십억 건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신뢰성을 부여합니다.
이 모델에서 공유되는 데이터는 유일하게 각 장치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는 데만 사용이 될 것입니다.
자동차의 전자지갑과 전기계량기의 전자지갑이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를 할 때 어느 누구라도 당사자의 개인정보를 보지 않고도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분산형 사물인터넷의 미래는 블록체인 기술이 거래프로세스와 디바이스 간의 상호작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디바이스들이 나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분산인터넷과 자율사물인터넷 안에서 디바이스들은 자신의 역할과 행동을 관리하고 기계사회 스스로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가며 디지털 세계의 민주화를 달성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