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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활의 발견.. 세번째 '빨래'

in #kr-housework6 years ago

아 그마음 잘알죠 ㅠㅠ
기껏 빨래를 돌리고났더니 뭔가 허연게 거뭇거뭇 묻어있어서 혹시나했더니 까먹고 안빠진 휴지조각의 흔적이 모든옷에 덕지덕지ㅠㅠ
예전에는 빨래방에 자주 맡기곤 했는데 그 어떤 얼룩이나 흔적도 제거해버리는 마법사같은 분이셨답니다. 요즘은 왠만한건 세탁기가 해주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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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ㅈ..으~아니 지뉘어스님 ^^
주머니에 들어가있던 종이는 세탁시 분명한 재앙이지요..
사람잡는 ㅠㅠ
그런데 막상 넣은 사람은 시치미떼고 있다가.. 결국 다량의 종이가 확인되어 검거할 수 있다는 ㅎㅎ

그나저나 마법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점점 사라져..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ㅠㅠ
하긴..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이 모든걸 하우스로봇이 해버리게 될런지..

ㅠ상상하기도 싫은 대 재앙이었죠. 그리고 다시 세탁기행...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인들이 사라지는거겠죠. 대표적으로 활자장인들...
그분들은 컴퓨터시대의 도래로 전문기술이 하루아침에 쓸모없게 되어버렸죠ㅠ

이 기분 알아요.
다시 죄다 떼어서리 다시 세탁기로 ㅜㅜ
진짜 두번 하고싶지 않은 기억인데
또 그라고 있다는 함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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