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과 함께하는 한국사이야기 36) 강감찬 장군 - 고려의 최고의 명장 그리고 귀주대첩 / Korean history
안녕하세요 @eunhaesarang입니다. 오늘 나눌 이야기는 고려의 최고의 명장 강감찬 장군 이야기입니다. 1009년 강조란 인물이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7대 목종을 살해하고 8대 현종을 추대했는데 요가 이 사건을 빌미로 1010년 다시 고려를 침략하게 됩니다. 2차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요나라 성종은 고려가 송과의 관계를 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화가 나 있는 상태였는데 강조란 인물이 반란을 일으키자 " 신하국의 불미스러운 일을 벌하겠다!"며 침략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핑계였지요. 요는 고려가 강동 6주를 건설하자 자기들 땅이니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물론 고려는 거절했고 이 때문에 고려를 침략하게 된 것입니다. 강조가 맞서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는 전사했고 곧 거란군은 개경 입구까지 쳐들어 왔는데 모두들 우왕좌왕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항복해야 한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감찬 장군은 결사항전을 주장하게 됩니다. 현종은 나주로 피신을 하였고 거란군은 개경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1011년 1월 2차 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고려 왕이 요의 성종을 알현하는 입조에 합의를 한 것입니다.
고려는 이 무렵 대장경을 만들기 시작을 했습니다. 불교의 힘을 빌려 거란군을 물리치겠다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이게 초조대장경인데 안타깝게도 훗날 몽골 침략 때 불에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개경으로 돌아온 현종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 수도가 폐허가 됐으니 그럴 법도 했겠지요. 현종은 병을 핑계로 요의 현종을 알현하는 입조 약속을 지키지 않게 됩니다. 1018년 12월 고려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요의 10만 대군이 고려를 침략하게 됩니다. 이게 3차 전쟁이 시작입니다. 사실 고려는 이 침략을 예견하고 있어서 20만 대군을 훈련시켜 놓고 있었습니다 사령관(상원수)이 바로 강감찬 장군입니다. 그는 압록강 근처 흥화진에 병사를 보내 쇠가죽으로 물줄기를 막도록 하고 얼마 후 거란군이 그곳을 지나갈 때 쇠가죽을 끊게 했습니다. 폭포처럼 들이닥친 물줄기에 거란군은 전멸했고 고려의 대승을 거둡니다. 거란군은 기세가 크게 꺾였지만 사령관 소배압은 오기를 부렸습니다. 남은 병력만으로 개경을 정복하겠다며 진격을 강행하게 됩니다. 1019년 1월 그들이 개경 입구까지 진격을 하지만 더 이상 진격이 불가능했습니다. 고려군의 기습 공격에 당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소배압은 철수를 하였고 거란군이 귀주 벌판에 도착할 즈음 강감찬 장군의 20만 대군과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고려의 대승으로 끝났고 거란의 남은 병사는 수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소배압은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본국으로 돌아간 뒤 파면이 되었습니다. 이 전쟁이 바로 강감찬 장군이 승리를 이끈 귀주대첩입니다.
3차 전쟁을 끝으로 고려와 요는 더 이상 싸우지 않았습니다. 고려가 송과의 관계를 끊고 요의 연호를 사용을 했거든요 하지만 끝까지 입조하지는 않았고 강동 6주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후 고려는 압록강 인근 흥화진에서부터 동해안의 도련포까지 천리장성을 쌓았습니다 요를 경계하려고 이 성을 쌓은 것은 아니고 여진족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서였죠. 수도인 개경 주변에는 따로 나성도 쌓았습니다. 거란족의 위협은 물리쳤습니다. 그러면 고려의 평화가 찾아왔을까요? 그렇지마는 않았습니다. 거란족이 기우는 반면 새로운 여진족이 한반도 북쪽을 위협하기 시작했거든요 여진족은 곧 금나라를 새우게 됩니다. 고려 조정은 여진족을 정벌하기 적임자를 찾았는데 그가 바로 윤관입니다. 윤관은 고려 개국 공신 출신 가문이지만 다른 귀족들처럼 음서를 통해 벼슬을 얻지 않았고 당당하게 과거(문화) 시험을 통회 관직에 입문합니다. 오늘은 최고의 명장 귀주대첩 강감찬 장군을 알아보았는데 다음은 별무반을 이끈 윤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Great. Post
thank you
또다시 찾아온 불금!! 힘내세요!!곧 주말이에요!
네 오늘도 화이팅 해봅니다
유명하신 분이군요 -0-
제 친구는 김유신장군의 유,
감강찬 장군의 찬을 따서 아들 이름을
지었을 정도네요 ;D
이름이 유찬 ㅎㅎ
정말 대단한데요
오늘도 재밌는 역사 이야기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D 요나라(거란)을 상대로 큰 승리! 이 포스팅 덕분에 다시 한번 기억 속에서 꺼내어 복습합니다. 감사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주말이네요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