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의 뜻과 위인들을 알아보자~!! 광복절 추천 도서

in #kr-history6 years ago

8월 15일
광복절

학교도 쉬고, 회사도 쉬는데
왜 쉬는지 알고 계신가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과
광복절 위인들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광복절의 의미

광복절이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독립운동 끝에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진정한 '대한민국'이 된 날이죠.

일제강점기가 뭔데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까지의 민족 수난기를 뜻합니다. 우리의 국권을 강탈해 간 일제는 조선 총독부를 설치한 뒤 행정, 입법, 사법 및 군대까지 손에 쥐고 우리를 탄압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이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 광복을 이루었습니다.

8·15 광복절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추천 도서 BEST 4를 소개합니다~!!

01
<빨간 날이 제일 좋아!>

『빨간 날이 제일 좋아!』는 달력 속의 수많은 날들 중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기념하는 날들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봄으로써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국경일과 기념일, 명절, 절기의 유래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그날과 관련된 전통, 풍습, 인물, 어휘, 중요한 사회 이슈 등을 두루 다루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공휴일과 국경일, 국정 기념일, 명절을 구분하는 기준을 비롯해 양력과 음력은 어떻게 다른지, 윤달과 윤날은 왜 있는지, 24절기의 의미와 종류는 무엇인지 등도 소개해 달력의 원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도 풀어 줍니다.

02
<국경일 기념일 51>

나라의 기쁜 일을 축가하기 위해 국가에서 법률로 정해 놓은 경축일을 말하는 ‘국경일’과 국경일 외에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을 기리기 위해 만든 ‘기념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이 책 『국경일 기념일 51』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경일과 기념일을 소개함으로써 그 속에 담긴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국가가 법으로 지정한 5개의 국경일은 물론 46개의 국가기념일까지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03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기억할 만한 일들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날이 바로 국경일과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다섯 개의 국경일 있습니다. 3월 1일 삼일절, 7월 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이 바로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이지요.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는 우리나라 5대 국경일과 중요한 기념일, 그리고 대표적인 종교 기념일인 부처님 오신 날과 성탄절을 소개하면서 국경일과 기념일의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교양학습 그림책입니다.

04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시리즈 5권. 우리에게 익숙한 명절이나 국경일 외에도 각종 국가 기념일, 국제 기념일, 종교 기념일은 물론, 개인 기념일까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날 79개를 선정하여 담았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기념일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지식들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죠. 이 책은 날이 생겨난 유래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줘서 역사적 사건이나 전설, 국제 문제 등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정보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광복절 위인 - 김구
그렇다면 독립 운동에 힘쓰신
광복절 위인에는
어떤 분들이 있을까요??

김구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활동했으며, 광복절 후에는 자주적인 통일 정부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49년에 안두희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 임시 정부에서 활동하는 동안 쓴 일기인 《백범일지》가 남아 있습니다.

01
<김구>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도 읽기 좋은 새싹 인물전! 우리나라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독립 운동가 김구의 이야기입니다. 1910년 일본이 총칼로 위협해 우리나라를 빼앗자 김구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이끌며 독립을 위해 싸웠습니다. 일본 경찰에 잡혀 아무리 모진 고문을 당해도 “내 목숨을 빼앗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내 정신을 빼앗지는 못할 것”이라며 맞선 기백, 임시 정부가 가장 힘들던 시기에 국무령이 되어 해외 동포들까지 하나로 뭉치게 만든 독립에의 의지는 오늘날에도 나라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제일 먼저 김구를 떠오르게 하는 힘입니다.

02
<김구 아저씨의 비밀의 집>

이 책의 주인공 어진이는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아이이다. 학교에서 이런저런 오해가 쌓이면서 어진이는 문제아로 낙인찍혀 버렸다. 그런데 늘 짝퉁 운동화를 신는 게 못마땅했던 어진이는 어느 날 운동화 매장에서 오리지널 운동화를 신어 보고 그대로 달아나 버린다. 그리고 우연히 다다른 빈집에서 만난 김구 아저씨에게서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다면 운동화를 훔치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또 김구 아저씨는 ‘철학은 누가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깨달아 가는 거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초가 되는 철학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침묵하거나 말만 하는 것보다 실천을 위해 불의에 맞서는 거다.’ 등의 교훈을 들려준다. 이를 계기로 어진이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가꿀 줄 아는 어린이로 변해 가고 자신감도 조금씩 회복해 나간다.

03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인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며 독립운동을 하던 때 써내려간 자서전 《백범일지》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 쉽게 현대적으로 풀어 쓴 책입니다. 우리 민족의 횃불이 되어 어둠 속에 웅크린 모든 백성을 밝은 미래로 끌어가기 위해 평생을 독립을 위해 바치다가 해방 이후에는 자주적 평화 통일을 역설한 백범 김구 선생의 철학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나아가 나라와 민족에 대한 뜨거운 깨달음과 함께 오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광복절 위인 - 유관순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학생 시절 3·1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임시휴교령이 내려지자 사촌 언니와 천안에 내려가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만세운동을 지휘했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이내 일본 헌병대에게 체포되어 모진 고문 끝에 옥사했습니다.

01
<유관순>

『유관순』은 아우내 만세 운동을 이끈 독립 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일생을 담았습니다.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멀쩡한 이유정』 등으로 잘 알려진 동화 작가 유은실이 글을 쓰고, 『만국기 소년』 등에 개성 넘치는 삽화를 그려 온 곽성화가 그림을 맡아 죽음 앞에서도 당당히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유관순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특히 이 책은 유관순에 관한 우상화된 에피소드 대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관순이 보여 준 용기와 희망의 감동을 전합니다.

02
<만세 소녀 유관순>

유관순의 어린 시절, 성장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유관순의 일생과 함께 당시 사람들의 생활·문화 등 고증된 역사적 정보를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당시의 사회를 이해하고 유관순의 올바른 정신을 깨닫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해요. 한 어린이가 민족의 등불로 성장하기까지, 유관순에게 영향을 끼친 어른들의 교육관과 인성 교육은 현대사회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도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03
<유관순>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관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가족은 물론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한 소녀, 유관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겨레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바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를 우리 어린이들에게 되새기게 할 것입니다. 굳은 염원과 고귀한 인간성, 유관순의 생생한 모습을 되살려냈습니다.

광복절 위인 - 안중근

"눈 앞의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이 위기에 처하거든 목숨을 바쳐라."

안중근 의사는 어린 시절부터 의병 활동을 통해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쌓았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으로 가장하여 하얼빈 역에 잠입해 역 플랫폼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거사를 치르기 전날 밤, 안중근 의사에게는 두려움보단 나라를 되찾는 것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고 합니다.

01
<안중근>

『안중근』은 독립 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일생을 그린 책이다. 안중근 의사는 구한말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쏘아 희망을 잃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용기를 준 인물이다. 이 책은 교육을 통한 실력 양성 운동에서부터 무력 투쟁으로 전환한 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구를 겨누기까지, 짧지만 치열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을 보여 준다. 특히 화가 곽성화가 그린 안중근 의사는 쾌걸 조로의 모습을 닮아 있어, 일제 강점기가 낯설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한결 친근하게 느껴진다.

02
<마법의 두루마리 10.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진 총성>

이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두 형제 준호와 민호가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우리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모험 동화로, 다양한 한국사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권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진 총성』에서는 일제 강점기,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널리 알린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을 배경으로 안중근 의사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는지, 체포 후 안중근 의사는 어떻게 되었는지를 비롯해 20세기 초 일본의 제국주의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한 우리 민족의 다양한 노력을 알려 줍니다.

03
<안중근의 비밀일기>

순국 10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삶을 재조명한 『안중근의 비밀 일기』. 조국의 원수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인물로만 알려져 있는 안중근 의사는 그러나 전 재산을 바쳐 교육 사업에 투신한 교육가이며, 의병을 조직하고 대한민국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일본군과 싸운 장군이었습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사상가이기도 하였는데요. 이 책은 '안중근이 직접 쓴 비밀 일기'라는 가상의 형식으로 안중근 의사의 참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04
<Why? People 안중근>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국내외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는 [WHY? PEOPLE 안중근]. 이 책은 손가락을 끊어 피로써 독립 의지를 불태운 독립운동가 안중근을 소개한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아이와 함께
광복절 추천 도서를 읽으며,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 열사들에 대해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과 관련된 기념관 등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광복절의 의미를 기념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Sort:  

애국자이시군요 이가슴에 피가끓고있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2094.36
ETH 2436.39
USDT 1.00
SBD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