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f cohomology 와 세계 2차 대전
sheaf cohomology 와 관련되어서 재미있는 역사 하나를 소개한다.
Jean Lerary[프랑스 명 장 르레, 편미분 방정식 특히 Navier Stokes과 대수적 위상수학 전문가이다] 라는 프랑스 수학자가 있다.
그는 1940년도부터 1945년도에 독일군에게 붙잡혔다. [참고로 세계 2차 대전은 1939년도에 일어났다.]
거기서 그는 당시 오스트리아에 있는 한 독일 캠프로 붙잡혀 갔는데, 동료들의 도움 덕택에 거기서 학교를 세웠고, 독일 당국은 그에게 전쟁에 필요한 응용 수학을 개발하라고 강요했다.
당시 그가 주로 연구했던 그의 전문 분야, 편미분방정식은 확실히, 전쟁 분야에 응용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Fluid 와 난류에 대한 것을 연구하고 있었기에]
그는 자신의 연구가 전쟁에 응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불안에 떨었고, 독일군에게 이로운 수학을 가르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가 강의하고 연구한 분야가 바로 algebraic topology, 대수적 위상수학[Topologie alg´ebrique]이며 그 중에서도 그는 Sheaf cohomology 에 대해서 강의했다.
ㅋㅋㅋㅋㅋㅋ
[sheaf 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sheaf of wheat 가 맞긴 하다. 이것을 엄밀하게 이야기하려면 local 과 global data, presheaf, stalk 등등 이야기 할 것이 많은데.... 넘어가자.....]
나에게 sheaf cohomology 를 마음껏 써 먹을 수 있을 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