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朝)는 (고)조선을 표현하기 위해서 생겨난 글자

in #kr-history6 years ago

안녕하세요. 역사 지킴이 @actor0801 입니다. 오늘은 고대 한자의 이야기 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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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최고의 상징검인 [비파형 동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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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형 동검]에는 위에서 보이듯이 [원]과 [태극(太極) 문양]과 [십자 형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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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입니다.태극기에도 [원]과 [태극(太極) 문양]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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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에도 [십자 형태]가 유추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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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과 [태극(太極) 문양] 과 [십자 형태]
[비파형 동검]과 [태극기]가 모두 이 3가지 상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겠죠.

수천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전통의 계승.

아래는 (고)조선(朝鮮)의 [조(朝)]의 고대한자(금문)입니다.

[ 조(朝) - 금문(金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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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

위에서 보이듯이 아침 [조(朝)]자는 원래는 [아침]을 뜻하려고 만들어진 글자가 아니라 [(고)조선]을 표현한 글자입니다.위 고대한자는 [물(강)옆에 사는 (고)조선사람들]을 표현한 모양입니다.
[(고)조선]이 해뜨는 동방(東方)에 있기 때문에 후에 차차 [아침]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겠죠.

4천년 이상 전부터 쓰여진 책이라하는 산해경(山海經)이라는 중국 고대 책에 보면 고조선에 대한 글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죠.

동해의 안쪽, 북해의 주변에 나라가 있으니 조선(朝鮮)이라 한다.조선(朝鮮)은 천독(天毒)인데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 名曰 朝鮮 天毒 其人 水居 偎人愛之]

위에서 고조선을 천독(天毒)이라 했는데 이는 고조선이 천축국(天竺國)이라는 얘기입니다.

[독(毒)]자가 지금은 '독약'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원래는 그와는 전혀 다른 뜻이었고

천독(天毒)은 천축(天竺) 즉 [지상낙원]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위 글에서 고조선 사람들이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偎人愛之)]라 한 데서 보아도 알 수 있다 하겠습니다.

이는 한국의 근본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상통한다 하겠으며

[경천애인(敬天愛人)] 사상의 근본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위에서 [ 그 (고조선)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 其人 水居 ) ]라는 말이 나오죠.

[ 조(朝) - 금문(金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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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의 기록과 [고대 한자]의 모양이 일치하죠.위의 조(朝) 의 고대한자들은 [물(강)가에 사는 사람들]을 뜻하죠.
그리고 위 그림글자의 山 모양은 [ 하늘(天)에 기도하는 모습] 또는 [기도를 끝내고 하늘(天)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즉 [조(朝)라는 글자는 원래 (고)조선 사람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생겨난 글자]라 할 수 있겠죠.
따라서 [조(朝)]자가 '아침'이라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은 차후의 일이라 할 수 있겠죠.
고조선이 중국의 동방에 있으므로 해뜨는 곳이라 [조(朝)]자가 '아침'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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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조(朝)]자에서 [비파형동검]과 같이 [원] 과 [태극(太極) 문양] 과 [십자 형태] 가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윷판]이 보이시죠.
[ 윷판 ]
[윷놀이]는 한국 고유의 놀이죠.
한국의 고대 부여시대에 이미 있었고 이는 고조선시대로부터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져 있죠.

[조(朝)자가 원래 (고)조선 사람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생겨난 글자]인 것은 밀물과 썰물 즉 조수(潮水)를 뜻하는
潮(조)자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하겠습니다.
밀물, 썰물은 '아침'과는 상관 없죠.한국의 서해안이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로 유명하죠.밀물과 썰물이 강력하다는 거죠.
그래서 중국인들이 보기에 밀물, 썰물의 대명사는 [(고)조선)의 바다(물)]

조(朝)의 물(水)

水 + 朝 = 潮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위에서 [ (고조선)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 其人 水居 ) ]라 했는데 원래 사람은 물(강)가에 살고 싶어하죠.물은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하니까요.특히 농사짓는 사람들은 물(강)가에 살고 싶어하죠.
그래서 고대문명은 주로 물(강)가에서 발전하죠.나일강, 메소포타미아의 2강, 인더스강 등등이요.
그런데 문제는 홍수죠.
물(강) 가까이 살면 좋은데 간혹 생기는 홍수가 문제죠.
홍수에 안전하려면 [둑]을 쌓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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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출처 - http://cafe.naver.com/hi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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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가에 [풍납토성]이라는 유명한 성벽(둑)이 있죠.만들어진 지 2천년 이상 된 것인데 - 고조선(마한) 때 만들어짐.아직도 저렇게 생생합니다.
한강 옆에 만들어진 이 [풍납토성]은 성벽인 동시에 강물의 범람(홍수)를 막는 역할을 하죠.
물(강)옆에서도 안전하게 살 수가 있죠.
이 성벽(둑)은 자갈, 진흙, 모래 등을 섞어서 만들었다 하는데 2천년 넘게 저렇게 건재하다는 것은 대단한 기술이라 할 수 있겠죠.아마 현대의 기술로 둑을 쌓아도 2백년도 가기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이를 보면 고조선인들은 둑을 쌓는 기술이 대단히 뛰어났으며 그래서 물(강)옆에서도 안전하게 살 수 있었고 그래서 고대 중국인들이 고조선인들을 표현할 때 (고조선) 사람들은 물가에 산다 ( 其人 水居 ) ]라 한 것이라 봐야겠죠.

물(강)가에 살 수 있는 능력
이에서 고조선인들의 뛰어난 건축술을 유추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한자가 어디서 먼저 생긴 글자인지는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한자는 고대한국에서 먼저 생겨나서 쓰여지다가 중국이 이 한자를 수입하여 중국식으로 좀 바꿔 쓰는 것을 한국이 역수입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하겠습니다.
갑골문자보다 천년 앞선 동이(한민족) 골각문자 발표

고조선의 朝(조) 자의 고대 발음은
들아, 흘아, ㄷ흘아 입니다.

Character: 朝
Preclassic Old Chinese: dhraw traw
[출처 - http://starling.rinet.ru/cgi-bin/query.cgi?basename=\data\china\bigchina&root=config&morpho=0]

dhraw = traw
들아, 흘아, ㄷ흘아

[들아]는 [들의 땅(아)]라는 얘기인데
이는 [달아]라는 얘기입니다.

달의 땅.
고대한국어에서 [달]이란 지금도 응달, 양달, 비탈(달)에서도 보이듯이 땅이란 뜻이며 원래는 그냥 아무 땅이나 [달]이라 한 것이 아니라 중심지를 [달]이라 했습니다.

아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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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릉 복원도 - (복원전문가 박진호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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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한국에서는 위와 같은 신전(피라미드)을 [달]이라 했습니다.

정확히는 [ㄷ.ㄹ]이라 했죠.
[ㄷ.ㄹ] -> 달, 덜, 돌, 둘, 들, 딜

압록강변의 장군총, 태왕릉이 고구려 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보다 훨씬 더 고대한국 때 만들어진 것을 나중에 고구려, 발해도 그 곳에서 천제를 지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하겠습니다.

[아사달]이라는 말도 원래는 저런 고대한국의 신전(피라미드) 자체를 뜻하며 차차 그 피라미드가 있는 곳 (중심지)를 뜻하게 되고 후에는 고조선 전체를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게 됩니다.

[달]이라는 한국어는 [땅]을 뜻하기도 하고 [산(山)]을 뜻하기도 하는데 피라미드가 생김이 [산(山)]처럼 생겨서 그렇습니다.언덕(산)에 만들어진 동네를 [달동네]라 하죠.

달동네 - 달(산)에 있는 동네.

암석을 한국어로 [돌]이라 하는 것도 원래는 아무 암석이나 [돌]이 아니라 피라미드를 [달]이라 한 데서 [돌]이라는 말이 나왔겠죠.

[아사달]이라는 말은 여러 [달(피라미드)] 중에서도 [아사]의 달 즉 [고조선의 달], [원조 달], [중심 달]을 뜻한다 하겠습니다.

『삼국사기』에 "평양은 본래 선인 왕검의 집이다. (平壤者 本仙人王儉之宅也 )" 라는 말이 나오듯이 평양(平壤)이라는 말이 원래는 도시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선인 왕검의 집(仙人王儉之宅)


단군임금의 집(宅) 여기서 집(宅)이란 '주거지'가 아니라 신전(피라미드) 宅(댁, 택)은 지금은 보통 '주거지'를 뜻하는 말로 쓰이지만 원래는 신전(피라미드)를 표현한 글자 중 하나.

평양(平壤)이라는 말도 원래는 '평양이라는 도시 전체'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신전(피라미드)를 표현한 글자 중 하나.

" 평양은 본래 선인 왕검의 집이다. (平壤者 本仙人王儉之宅也 )" 라는 말은 삼국사기의 저자가 그보다 훨씬 더 전의 어떤 기록을 보고 쓴 것이라 해야할 것인데 이 말의 원래 뜻은

" (태왕릉과 같은) 피라미드는 원래 단군왕검의 신전(神殿)이다."라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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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단군릉 (북한 재건)

위 피라미드는 북한 평양에서 예로부터 단군릉이라 전해오는 것을 북한이 재건한 것.
위 사진의 피라미드는 다시 만든 (재건한) 것이고 진짜 고대 [단군릉]이라 전해지는 피라미드는 저 곳 부근 다른 곳에 있는데 일제가 많이 두들겨 부쉈다 합니다. 일제는 한국인들이 자부심을 느낄만한 것들은 모두 없애려 했죠.
한국인들의 기상을 꺾기 위해서 그랬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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