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북경지역 합병

왜곡된 역사를 우리나라 국민이 모두 알때까지 전달하는
역사 지킴이 @actor0801 입니다.
오늘은 고구려 역사의 단면을 알아 보겠습니다.

그런데 광개토대왕이 저 한사군지역 넘어 북경 지역까지 합병했다는 사실을 1976년 발견된 북한 평안남도 덕흥리 고구려 고분이 보여준다.
그 유명한 [유주자사 진(幽州刺使 鎭)]의 무덤.

[유주자사 진 무덤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내용]

[고구려 덕흥리 유주자사 고분 벽화] (출처- 우리 역사의 비밀)

유주자사(幽州刺使)에서 유주(幽州)는 북경 쪽 지역을 말하는 것이고 자사(刺使)는 지금의 도지사 같은 것.
그런데 위 그림에 보이듯이 유주자사에게 하례하는 13명의 태수 옆에

“연군(燕郡) 태수” “범양(范陽) 내사” “어양(漁陽) 태수” “상곡(上谷) 태수”
“광령(廣寧) 태수” “대군(代郡) 내사” “북평(北平) 태수” “요서(遼西) 태수”
“창려(昌黎) 태수” “요동(遼東) 태수” “현도(玄도) 태수” “낙랑(樂浪) 태수”

라고 쓰여 있다. (1명은 글자 판독 불능)

이 지명들을 지도로 보면

(출처- 우리 역사의 비밀)

[현도]와 [낙랑]이 모두 위 [유주]지역에 있었다는 것은 한사군의 위치가 북한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고구려 유주는 위와 같이 북경 아래까지 내려가 있다.
만리장성 아래까지 내려가 있는 것.
이는 고조선 영토를 회복하려는 고구려의 정신에서 비롯된 것.
( 고구려 말기에 고구려 군사들이 북경 지역의 [고려성]에서
당군에 저항하던 것이 다 그 이유가 있었던 것.)

백제 신라도 마찬가지지만 고구려도 고조선의 정통계승자를 자부했고 따라서 고조선 영토를 모두 수복하겠다는 것이 고구려의 목표였던 것.
그래서 수든 당이든 고구려 눈에는 변방에 불과 했던 것이고 고구려에서는 [대왕] [태왕]이 [황제]라는 말이었다.

[황제(皇帝)]라는 말 자체가 원래는 고대 동이족(한민족) 임금을 칭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고구려는 굳이 [황제(皇帝)]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즉

" 나 자체가 배달민족(白)이니 내가 그냥 왕(王)이라하면 자연히 황(皇)이 되는 것이다.
배달민족(白)의 왕은 그냥 왕(王)이라하면 자동적으로 황(皇)이 되는 것이다." 하는 것.

( 출처- 우리 역사의 비밀)

[유주자사 진(幽州刺使 鎭)]의 무덤에서는 위와 같은 묘지명

즉 묘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써 있는데

그중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年七十七薨焉永樂十八年(년칠십칠훙언영락십팔년)

太歲戊申十二月二十五日(태세무신십이월이십오일)

成遷移玉柩周公相地(을유성천이옥구주공상지)

[해석]

(유주자사 진은) 77세로 죽어 영락18년 무신년 12월25일

무덤을 완성해서 영구를 옮겼다.

위에서 [영락18년(永樂十八年)]은 광개토대왕 즉위 18년이란 얘기.
이런 것을 [연호]라 하는데
이는 오직 황제만 쓸 수 있는 것.

그리고 또 나오는 말 중에

子孫番昌仕宦日遷位至侯王(자손번창사환일천위지후왕)

[해석]

자손은 번창하여 侯王(후왕)까지 될 것이다.

이 말은 대왕, 태왕 즉 황제 아래 侯王(후왕)이 될 것이라는 얘기.

즉

광개토대왕 당시 고구려는 스스로 황제국 체제였던 것이고 [대왕, 태왕 즉 황제]의 아래에 [왕 즉 후왕(侯王)]이 있었다는 것.
( 발해(후 고구려)도 임금을 황제(皇上)라 불렀고 그 아래 왕들이 있었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고구려인들에게 황제국은 고조선의 뒤를 이은 고구려였던 것이다.

결국 고구려는 발해로 부활하고 근세 고려로 다시 부활한다.

(고)조선의 부활을 뜻하는 (근세)조선이 탄생하고 나서야 고구려는 그 사명을 끝낸 것이다.

즉 고구려는 망한 것이 아니라 조선으로 살아난 것이고 지금 대한민국안에 살아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