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백제, 신라의 [절대적인 독립국] 표방

in #kr-history8 years ago

많이들 보셨겠지만 얼마전에 신라 금관총 큰칼(환두대도)에서 ‘이사지왕(이斯智王)’ 이라는 글자가 확인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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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큰칼 ‘이사지왕’ 명문 확인 도재기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신라 금관총 주인은 이사지왕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라 고분인 금관총에서 출토된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에서 ‘이사지왕(이斯智王)’ 등의 명문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칼집 끝부분(원)에 새겨진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신라시대 고분인 금관총의 출토 유물에서 명문(銘文)이 확인돼 금관총의 사실상 주인공이 발굴 90여년 만에 처음 밝혀졌다. 신라 마립간시대(4세기 후반~6세기 초반)에 조성된 많은 고분들 중 피장자 이름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계에서는 ‘이사지왕’이 금관총이 조성된 마립간시대, 즉 17대 내물(재위 356~402년)부터 22대 지증(재위 500~514년) 사이의 어느 마립간(최고 지배자)의 별칭이거나, 아니면 당시에 왕이란 명칭으로 불린 왕족 또는 최고위급 귀족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대사 전문가들은 마립간보다 왕족이나 고위 귀족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
신라 최고의 금석문인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264호)를 보면 ‘此七王等(차칠왕등)’ 등 마립간이 아닌 사람도 왕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이종욱 서강대 석좌교수는 “갈문왕처럼 왕의 동생이면서 왕이란 칭호로 불린 경우가 있듯이 ‘이사지왕’도 마립간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마립간의 형제나 그 형제의 부인, 왕비이거나 최고위 귀족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경향신문 2013-07-03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032237165&code=960201
이상 경향신문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기사는 ‘이사지왕(이斯智王)’ 이라는 인물 (칼의 주인)이 당시 신라 최고임금인 [마립간(麻立干)]이 아니라 최고임금인 마립간(麻立干 = 대왕(大王)) 아래의 여러 후왕(侯王)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죠.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264호)에 나오는 ‘此七王等(차칠왕등)’즉 '대왕 아래의 7인의 王'이라는 기록도 있고 신라에서 임금과 가까운 사람 중에 갈문왕(葛文王)이라 불린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등 신라가 중심에 대왕(大王 =마립간(麻立干))이 있고 그 아래에 여러 지역 王( = 후왕(侯王))이 있는 천자(황제)국 체제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당시의 신라를 황제국으로 보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당시 신라가 스스로 [절대적인 독립국]임을 표방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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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七支刀)] 진품 사진 - 한국일보 2009.12.29 보도
다들 아시듯이 [칠지도(七支刀)]는 백제에서 왜국에 보내준 (하사한) 칼인데 아래와 같은 글이 새겨져있죠.
태ㅇ4년 ㅇ월 16일 백번 제련하여 [칠지도]를 만들었다.
( 이 칼은 ) 모든 적을 막아낼 것이다.

후왕(候王 : 아래나라 왕)에게 보낸다.
예로부터 이와 같은 칼은 없었다.
백제왕세자의 성(聖)스러운 뜻에 의하여 왜왕(倭王)을 위해서 만들었으니 후세에 전하여 보이라."
(원문)

泰O四年O月十六日丙午正陽造百練鋼七支刀(出) 百兵宜供供候王OOOO(作)

先世以來未有此刀百濟王世(子)奇生聖音故爲倭王旨造傳示後世

이렇게 [칠지도] 명문에는 백제임금이 대왕이고 왜왕(倭王)은 후왕(候王 : 아래나라 왕)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 있죠."후세에 전하여 보이라.(傳示後世)" 고 명령조로 이야기하고도 있죠.

du기서도 당시의 백제를 황제국으로 볼 것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백제 스스로 [절대적인 독립국]임을 표방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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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덕흥리 유주자사 고분 벽화] (출처- 우리 역사의 비밀)
북한 평안남도 덕흥리 고분(德興里 古墳)은 광개토대왕의 신하인 [유주자사 진 (幽州刺使 鎭)]의 무덤인데 그 사실이 글자로 쓰여져 있어서 유명한 고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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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들 중 일부를 발췌해 보면

(유주자사인 진은) 77세로 사망했고 영락(永樂)18년 무덤을 완성해서 관을 옮겼다.자손이 번창하고 벼슬이 날로 올라가서 마침내 侯王(후왕)까지 될 것이다.

(원문)

年七十七薨焉(년칠십칠훙언)
永樂十八年成遷移玉柩(영락십팔년성천이옥구)
子孫番昌仕宦日遷位至侯王(자손번창사환일천위지후왕)
위에서 [영락(永樂)18년] 이라는 말은 광개토대왕 즉위 18년이라는 말인데

  • [영락(永樂)]은 광개토대왕의 연호.

원래 [연호]란 것이 오로지 황제(천자)만 쓰는 것이기 때문에 당시 고구려가 스스로 [절대적인 독립국]임을 표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 물론 광개토대왕시대에 고구려를 압박할만한 나라는 없었죠.

위처럼 덕흥리 고분에 [유주자사 진 (幽州刺使 鎭)]의 후손들이 侯王(후왕)까지 될 것이라는 일종의 덕담이 쓰여져 있는데 이는 당시 고구려가 대왕(태왕) 아래에 여러 侯王(후왕)들을 두는 체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겠습니다.

이상 고구려, 백제, 신라가 기본적으로 최고임금 아래에 왕(후왕)들을 두는 천자(황제)국 체제였던 것에 대하여 근거를 조금만 일부 거론해 봤습니다.- 물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상대적으로 너무 약했던 시절에는 이러한 체제가 아니었겠죠.

중요한 것은 당시의 고구려, 백제, 신라를 천자(황제)국으로 볼 수 있느냐 아니냐에 앞서서 이 3 나라가 스스로 [절대적인 독립국]임을 표방하고 있다는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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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殷)나라(BC1600~BC 1046)시대의 한중 영역도

은나라는 약 3천년전까지 존재했던 나라인데 당시의 중국은 이처럼 작았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더 작았죠.
은나라의 뒤를 이은 주나라 때는 그 영역이 더 커졌지만 그래도 그 크기가 아래 지도 정도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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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周)나라 (BC 1046∼BC 771) 최대영역 - 녹색부분
중국학자가 그린 지도로 추정됨.

위 지도는 지금 중국학계에서 통용되는 주(周)나라(BC 1046∼BC 771)의 최대영역도라 하겠습니다.
위 영역도 역시 부풀려서 그려진 것인데도 약 2천8백년전에도 중국(주나라)은 최대 저 정도 크기 밖에는 안되는 나라였습니다.여러가지 드러나는 근거로 보아 원래는 한국이 황제(천자)국이었으며 언젠가부터 중국이 거대해지면서
마치 원래부터 중국이 황제(천자)국이었다는 듯이 계속해서 역사왜곡을 해온 것이라 하겠습니다.

동북공정은 근래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2천년 이상의 세월을 계속해온 것이라 하겠습니다.그래서 그것을 극복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물론 모든 것은 [사필귀정]이고 동북꽁정이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라 하겠습니다.

단지 혈통이 한국인(한민족)이라해서 다 진짜한국인이 아니고 [홍익인간]의 마음이 살아있는 사람 , 즉 남을 생각할 (위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한국인이라 생각합니다.혈통이 한국인(한민족)이라해도 [홍익인간]의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진짜한국인이 아닐 것이며 외국인(다른민족)이라해도 [홍익인간]의 마음이 있는 사람은 진짜한국인의 자격이 있다 생각합니다.혈통보다 중요한 것이 그 사람의 인간다움이라 생각합니다.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의 인종, 민족 여부 등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그 사람이 얼마나 인간다운 사람이냐에 따라서 평가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만약 누군가 한민족의 정체성을 붕괴시키려 억지로 무리하게 혼혈을 늘리려는 일이 있다면 이는 우스운 일일 것이고 물론 그런 짓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혈통이 다르다해서 외국인을 공연히 배타하는 일 또한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민족의 진정한 정체성은 [홍익인간의 정신] 즉 [사해동포주의]에 있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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