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장신구-낙지발 노리개와 달비
안녕하세요~케케케케...
오늘은 저~~번에 광장시장에서 산 낙지발 노리개와 달비를 소개하겠습니다.
뒤꽂이를 모으는 취미를 가진 케케모는 가게를 샅샅이 뒤져봐도 살만한 뒤꽂이가 없자 노리개로 눈을 돌렸습니다.
일반적인 술 달린 노리개 말고 낙지발 노리개가 탐이 나서 여러가지 색 중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세가지를 골랐습니다.
적색,황색,청색
사실 짙은 녹색이 마음에 들었지만 불량품 하나밖에 남지않아 살 수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녹색이나 회색 자색등도 고민했지만 결국 기본되는 색깔이 당첨!
살짝 어둡게 나온 적색 낙지발 노리개
장식이 달린 낙지발 노리개도 다양하게 있지만 집에 사놓은 브로치로 장식을 대신하려고 기본이 되는 낙지발 노리개만 구매했습니다.
한때 매듭을 배워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매일 연습하지 않는 한 잊어버려서 다시 배우기 일쑤라는 다른분들의 조언을 얻어 그냥 포기했습니다.
노리개는 사서 쓰자!
그리고 달비를 샀습니다.
인조 쪽머리가 아예 쪽이 진 상태로 나왔다면 달비는 길게 늘여트려진 땋은머리로 쪽머리나 새앙머리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 머리카락이 길어서 위에 바로 쪽머리를 얹기 불편해서 달비를 사봤는데 아직 모셔만 놓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하고 싶다........비녀도 뒤꽂이도 노리개도!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간 꼭 하실거에요 ^^
대박사건!!
저도 공감합니다. ^^
함께 할 옷들을 열심히 만들어야지요!
저 노리개에 옥같은걸 끼우고 그러지 않나요?
그런 장식품이 있는게 있지만 비싸서요. 게다가 옥같은게 있으면 깨지기 쉬워 조심해야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