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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모 스티미언님께 국제 택배 받았습니다. (한국으로 부터) - 일등 한명에게 20 쓰달 쏜다.
형. 수영 잘하면 더 쉬워. 왜냐면 물에 대한 공포가 없거든. 이건 수영잘하면, 요령만 배우면 너무 쉬워. 물속에서 숨을 쉬는거니깐. 폐활량이랑은 아무 상관없고~~ 그냥 체험다이빙 한번 해보고.. 괜찮으면.. 자격증따는겸.. 스쿠버다이빙하러 가면돼~~ 산을 좋아하듯이.. 물을 좋아하면.. 한번 꼭 해보길 바래.. 산위에서 경치를 보는것과. .물속에서 경치를 보는거.. 비슷하잖아??
알았다.
심각하게 고려해 볼께.
하 근데....
산에 다닌다구 장비값 엄청들어갔는데
수쿠바두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
게다가 한번 나갈때 마다....
아이구 생각만해두 머리아프다.
근데 한번 도전해 보구 싶네......
형. 솔직히 무난한 산에 가는데.. 등산화랑..스틱만 있어도 되잖아.. 난 등산을 좋아하는데.. 한라산이나 설악산 정상까지가는데 등산화만 있으니 괜찮았거든.. 수쿠버도 그래.. 시작하는데는 다 빌려주니깐 필요없고.. 내 장비가 굳이 필요하다면, 마스크(물안경)만 있으면돼..(나도 마스크만 샀어) 정 더 필요하면 키(오리발)만 더 있으면 되고.. ㅋㅋ 그래도 즐기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 그리고 여행은.. 뭐 물좋은곳 가면 겸사겸사 하는거지. ㅎㅎ 반나절 다이빙 하는데 십마넌 돈이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