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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깨알 같은 문학 21 + 20회차 답변 선택

in #kr-gazua6 years ago

작가가 아얘 처음부터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생각하며 소설을 쓴거 아냐? 찾아봤는데 내용이 너무나 비슷하다.

  • 트리스탄과 슈피넬은 어떤 장소에 간다.
  • 그곳에서 트리스탄은 이졸데를, 슈피넬은 부인을 만난다.
  •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남편인 마크왕으로부터 사랑을 방해받고, 슈피넬과 부인은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방해받는다.
  • 마크왕과 소설속 남편은 같은 이미지다. 리더쉽있고, 진취적이고, 건강하고, 남자다운 전통적인 왕의 모습이다.
  •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함께 잠을 잤지. 관계는 안하고 좋은 감정을 교감하며 잠들었겠지. 소설의 슈피넬과 부인도 피아노를 연주하며 좋은 감정을 교감하고 같이 밤을 보냈지. 힘을 쓰거나 흥분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아마 흥분하고 힘을 썼던것 같은데? 그래서 여기에 계속 있다간 죽겠다 싶어 남자곁을 떠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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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 컨셉을 따서 쓴 단편이지. 그래서 그 피아노곡에 둘 다 의미부여를 한 것일테고...

유사성을 포인트로 잘 정리한 답변 접수!

답이 아니구만!! ㅋㅋ
다른 글은 또 안써?
연애이야기 재밌는데

아니, 좋은 답이야! 정해진 답변은 없고, 그냥 유사한 두 스토리인 게 맞는데 그 상관관계에 어떻게 접근해서 답변하는지가 궁금...

이제 일요일이네. 뭐가 됐든 낮에 하나 써야지. ㅋㅋ
아, 혹시 흐리거나 하면 전에 시작했던 단편 소설 끝맺음을 해야 해.

첫사랑 이야기 하나 쓰고 자는거 어때?

졸린데 분리수거 조금 하고 잠이 혹시 깨면ㅋㅋㅋ

잠이깨길...
새벽기도하러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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