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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깨알 같은 문학 20 + 19회차 답변 선택 (외국계정이 다운보팅함)

in #kr-gazua6 years ago

난 은교가 생각난다.
박해일때문에 보게된 영화인데 여자주인공이 김고은이야. 당시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 작품에서 꽤나 야한 장면을 촬영했었어. 그 이후로 유명해진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무튼 지금은 굉장히 유명한 탑배우지.
난 은교를 본 이후로 김고은의 팬이 되었는데 당시에 볼땐 영화가 너무나 재밌어서 야한장면이 나올땐 움찔했지만 그렇게 큰 신경을 쓰지 않았어.
하지만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좋아하는 배우나 영화이야기가 나올때면 난 김고은과 은교를 이야기하는데 친구들은 항상 은교하면 야한영화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그냥 딱 야한영화로 이미지가 박혀있나봐.

난 영화를 무척이나 재밌게봤지만 사실 줄거리같은걸 잘 기억하거나 이해하지는 못하는것 같아. 느낌으로 영화를 본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암튼 은교는 문학계의 거장이 있고, 그 거장이 은교라는 여고생을 좋아하고 여고생도 그 거장을 좋아해. 이 좋아한다는건 뭐라고 해야되나..사랑같기도하지만...나이차이가 워낙 많이 나니까 뭔가 김기덕영화의 그런 느낌은 아니야. 거장은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찌할수는 없고 젊은시절로 돌아가 은교와 사랑을하는 상상만 하곤하지.

대충의 줄거리를 생략하고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이 있어. 나처럼 은교를 영화로 좋아하는 사람이나 은교를 야한영화로 기억하는 사람이나 같은 장면을 기억할꺼야. 나와 같은 부류는 그 장면에서 가장 빡치거든.

셋이서 술을 먹게 됐는데 거장은 먼저 윗층에 올라가서 자고, 은교와 거장의 제자가 거기에서 잠자리를 하게 되는거야!!!그리고 거장(박해일)은 무슨 소리가 나서 내려와봤는데 둘이 하는걸 목격하게 되는거지. 정확히 무엇때문에 빡쳤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가장 빡쳤다는 것만 기억이나.
그리고 야한영화로 기억하는 사람은 그 장면에서 은교의 나체가 나오거든. 그게 그렇게 임팩트가 있었던거야. 왜냐하면 영화에서는 잘 안나오는 터...ㄹ...큼큼 뭐 그게 나오는거지. 그리고 여배우의 나체니까 임팩트가 있겠지.

아무튼 서로 다른 이유의 임팩트로 같은 장면을 기억하는데 암튼 그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고은 예쁘고 아름답고 귀엽고 섹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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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면인데 흥미위주로 본 사람들이 있고 시타 본인은 작품성의 일부로 봤다는거군? ㅋㅋ 답변 접수

그렇지!!! 은교를 봐보라구. 아주 재밌어. 제이미형도 좋아할꺼야

시타형의 얘길 들으니 이미 본거 같다ㅋㅋㅋㅋ

아니야 더 깊은 이야기가 있다구

ㅋㅋ 송가 형 글에 짧게 남기고 왔는데 내가 하고 싶은말이 시타형이 하는말임 굳굳 묻어가기!!

은교 만세~
김고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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