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존 가즈아] 어버이날이 가까워 지는 즈음에 최근에 들었던 일화를 하나 써보려해
한 청년이 노모와 함께 살면서 가난한 자신을 비관하며 어떻게든 악착같이 공부해서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았대. 노모는 나물을 캐서 파는걸루 겨우 살아가며 한쪽 다리는 불편해서 늘 절면서도 먼 장까지 팔러다녔다고 하더라고.
그러다가 청년은 의대를 가고 노모와 떨어져 살며 더 얄심히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고, 부자집 규수를 만나 결혼두 하구 했어.
하지만 창피함에 노모의 존재를 숨기고 결혼을 했지.
그렇게 큰 병원을 운영하며 지내던 어느날 노모가 아들을 보러 왔던고야
하지만 아들은 반기지 않았고 노모는 그렇게 고향으로 다시 내려갔어.
아들의 은사였던 선생님이 노모에게 아들 잘 보고 오셨냐고 물어봤는데, 노모는 자신의 처지가 아들 주변에 알려지면 아들에게 안좋은 시선이 생길까봐 멀찍이서 보고만 왔대.
그러던 어느날 은사로부터 어머니의 소천 소식을 들은 아들은 고향으로 내려왔어.
그날 은사로 부터 어머니가 들고 다니시던 나물 보자기를 건너받았지.
그 나물 보자기엔 지폐가 한 가득 들어있었고,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란걸 들었어.
동시에 한가지 비밀두 듣게 됐어.
사실 노모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얘기를...
원래 노모 부부는 젊을 때 아이가 없었대 그러던 어느날 어떤 꼬맹이가 쓰레기통을 뒤지는걸 발견하구 그 아이를 입양하기루 한고야.
그 아이가 바로 청년이였어.
하지만 생활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부부가 일하던 공사장에 아이를 데리구 다녔던거야.
그래두 너무 행복했대. 아이가 생겼구 너무나 사랑스러웠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놀다가 위에 공사하던게 무너지는걸 본 엄마가 아이를 감싸려고 뛰어들었고 그걸 감싸려고 아빠두 뛰어들었어.
결국 아빠는 돌아가시구, 엄마는 그 사고로 다리를 한쪽 절게되고, 아이는 기억을 잃었어.
주변 사람들은 혼자 키우기 힘드니 보육시설에 보내라구 했지만 직접 키우겠다고 해서 어렵게 키웠어.
하지만 아들이 성공에 집착하고 , 결혼을 할 때 자신의 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숨기고 살아갔었지. 그러다 암에 걸렸다는걸 알고 마지막으로 아들 얼굴을 보고 선물도 줄 겸 찾아갔지만 아들의 냉대함과 주변 상황 때문에 멀찌감치서 보고만 왔던거야.
아들은 이 얘기를 듣고 한 없이 울기만 했대.
자신이 친 아들이 아니지만 늘 가난속에서도 챙기고 사랑해줬던 어머니의 모습..
그게 이제서야 떠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