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과 스팀 코인은 별개인데, 왜? 시세가 떨어지면 활동하지 않을까?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gazua6 years ago (edited)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설마 저자 보상을 받아서 바로바로 현금화 하나?

스팀잇스팀잇이고 스팀 코인스팀 코인일 뿐이다
그냥 별개란 말이다!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가?

트위터를 하는 사람이 트위터 주식이 떨어졌다고
활동이 줄어들던가?

페이스북 하는 사람이 좋아요! 수가 줄었다고
글쓰기를 중단하던가?

유튜브 올리던 사람이 유튜브 저작료가 줄어들었다고
업로드를 접던가?

솔직히 말해보자~
스파보상을 받든 스달보상을 받든
받은 보상보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
스팀잇에서 활동하면서 얻는 보상
현금화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누구나 스파스달이든 스팀이든
그동안 얻은 수익스팀잇 계정 안에
고이 보관되어 있을 것이다.

나를 예로 들어볼까?
스팀잇 계정 안에 다양한 형태로
330불 정도의 추정자산이 있다.
3일 전에 370불이었는데 이번 폭락으로
40불 정도가 순식간에 빠졌다.

근데 이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올해 초를 예로 들어볼까?
스팀 코인 가치오천원~만원이었을 때
나의 추정자산300불 정도였다.

그럼 거의 1년여 동안 쇠빠지게
시간 투자하고 시력 떨어지고 마음고생 하며
활동했음에도 늘어난 자산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억울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추정자산은 늘지 않았지만 코인 개수는 늘리지 않았는가?
어차피 주식이든 코인이든 실체가 불확실한 변동자산
빤스 고무줄과 같은 것이다.
늘어날 때가 있으면 줄어들 때가 있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나는 과거에 "넥센 타이어" 주식을 산 가격에서
6배를 불려 팔은 적이 있다.
하지만 6배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처음 샀을 때는 1년 동안 계속 하락만 거듭해서~
나는 거의 식음전폐하고 살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거의 포기하고 2년을 잊고 사니까~
언젠가 열어봤을 때 6배가 올라 있었다.
스팀 코인도 마찬가지다.
상장 폐지돼서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잊고 살다 보면 언젠가 5배, 10배 올라있을 가능성도 크다.

우리는 그때까지 그냥 스팀잇에서
스팀 코인과는 별개로 블로그 활동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언젠가는 고무줄이 늘어나는 날도 오겠지~

스팀잇이 재미가 없어서~
또는, 블로그로서 시스템이 구려서~
또는, 사람이 너무 적고 기득권자들이 별로라서~

스팀잇 활동이 줄어드는 이유가 이런 이유라면
나는 100%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싶다.

하지만 스팀 코인 시세가 너무 하락세라서
"나는 스팀잇 활동이 하기 싫어졌다"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스팀잇을 하는 이유
100% 채굴목적이란 생각뿐이 들지 않는다.

나는 일반 유저들도 이제는 좀 변했으면 좋겠다.
디씨 인사이드라고 혹시 아는가?
스팀잇 가즈아보다 10배는 험한 잉여들이 을 치는
하수구 같은 공간이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공감을 받기 위해
기념품 하나에도 만족하고 개념글에 올라가기 위해
양질컨텐츠를 양산하려고 노력한다.

그 순수한 열정을 좀 배웠으면 좋겠다.






구단주가 횡령으로 잡혀가고 
돈이 없어 내부 FA 선수들도 잡지 못하고
주축 선수들이 성폭행 혐의로 경기를 못 나오고
주전 용병이 손가락이 부러져서 집에 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인 스폰까지 종료되어
구단의 존속과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은 외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고 결국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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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인듯 별개아닌 신기한곳!
그래도 제 글 읽어주고, 커가는 모습이 잼나기에 전 있네요. 앞으로도 쭉!!! 사라지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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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그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고
시세 상관없이 재미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거의 포기하고 2년을 잊고 사니까~
언젠가 열어봤을 때 6배가 올라 있었다.
스팀 코인도 마찬가지다.

스팀 가즈아~~ 제발!!

존버가 언제나 승리하는 건 아니야~
돈이 묶인 동안 투자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마음을 졸이며 건강도 많이 버리게 되니까~

하지만 장기 투자는 언제나 승리한다~
세상의 모든 가치는 시간이 지나면 올라가게 되어있고
스팀잇이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없다는 신념만 있다면
가격이 얼마가 떨어져도 건강을 잃을 일도 없어~

그게 존버장투의 차이점이다!

이와중에 떨어지는 칼날을 안 죽을 정도로 야금야금 잡고 있는 사람 여깄어ㅋㅋㅋ 게임아이템에 돈쓴다는 느낌으로 스팀 사모으고 있어- 아님 따뜻한 커뮤니티 이용료랄까아무래도 바로 피드백되는 숫자가 비교가 되니깐 위축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리만 난 아직 재밌어 믿음보다 재미로 가고 있어. 키돈형 말이 큰 힘이 되네ㅋㅋㅋ 가즈아

물론 스팀잇에 투자를 많이 한 사람은 입장이 다를 수도 있어~
나 같은 경우에는 스팀잇에 투자를 하지 않은 경우니까 쉽게 말하는 걸 수도~
하지만 나 역시도 다른 알트 코인들에 -95% 이상 물려있고~
이제 존버를 넘어서서 그냥 땅에 묻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
하지만 스팀잇은 그냥 블로그자나~
블로그는 블로그로 사용하면 되는 거라 생각해~
그게 스팀잇이 살아남는 방법이기도 하고~
아무튼, 나 때문에 힘이 됐다고 하니까 글 쓴 보람이 있어서 기분이 좋네~

그니까 말이에요~~~ㅋㅋㅋ

벨로님은 옛날에 저랑 약속했으니까~
스팀잇 망할 때까지 하는 거예요? ㅎ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스팀이 떨어져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고 저 또한 코인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지만
지갑에 추정가치 금액이 줄어드는거보니 걱정도 되고 하는데
@keydon 님 말처럼 블로그 활동이다~ 생각하고 꾸준히 하려구요!
단지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없다보니..피드가 단조로워지고...댓글이 많이 안달리는게 넘나 속상해요ㅠㅠ힝

(아항 쓰고보니 가즈아 태그였군요!!)

음.....
댓글은 내가 많이 달아야 나의 글에도 많이 달리는 게
스팀잇의 생리예용~
철저한 주고받기
컨텐츠 소모를 하는 블로그 환경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일어나는
스팀잇의 고질적인 한계점이죠!
하지만 예전에는 내가 댓글을 10개 달면
7~8개가 돌아왔는데 요즘은 4~5개밖에 안 돌아오죠~
현재 여러모로 스팀잇에서 글 쓰기가 쉽지않은 건 사실입니다~

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열심히 하려고 마인드 컨트롤 합니다~
지금 쌓아놓은 스팀코인이 가격이 오르기를 바라면서요!!
힘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keydon님~!

그렇죠~
내려왔으니까 다시 올라갈 겁니다~
내리막길 탄 지 아직 1년도 안 됐는 걸요 뭐~ ㅎㅎ

없어지지만 않으면 계속 할 생각입니다. ^^;;

맞습니다~
그냥 블로그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될 거 같아용!

맞아, 왜 스팀잇을 시작 하는가....
시작한 이유가... 단순 보상을 받기 위해서 라면
이 활동을 지속하기가 어려운것 같음,,,,,,
그러다 보니 가격이 떨어지면 이걸 좋아하는 사람만 남는것 같아 ㅋㅋ

근데 남은 사람이 너무 적어서 문제당~

며칠 전에 스팀잇에 합류한 사람으로서 정말 도움되는 글이네요. 팔로우할게요.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앞으로 스팀잇에서 멋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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