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분증 Gun(?) SBS의 풍자 + 오늘자 총기반대시위 News

미국식 풍자 역시 심슨.










총기난사 생존자 에마의 반문

사진 YTN 캡처

"그들(정치권)은 범인의 정신 건강을 강조한다.
나는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이건 정신 건강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안다.
총이 아니고 칼이었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을 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총기규제가 총기사건을 줄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헛소리다! 그들은 착한 사람의 총이 나쁜 사람의 총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헛소리다! 그들은 총은 그냥 칼과 같고, 자동차 정도의 위험이라고 말한다.
헛소리다!"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와서 이번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됐을 비극
이라고 말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바로 묻겠다 총기협회로부터 얼마를 받았느냐고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기협회로 받은 돈이) 3천만 달러다.
이 돈을 올해 한 달 반 동안에만 총에 맞은 사람의 수로 나누면 5800 달러"라며 "
트럼프 씨, 당신에게 우리 목숨의 가치는 얼마인가?"라고 반문한다.

앞서 트럼프는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지 이틀만인 16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플로리다주 파크랜드를 방문했다.
그는 총격범의 정신이상 상태를 지적하면서 총기규제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트위터에 “플로리다 총격범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수많은 징후가 있었다.
그는 심지어 나쁘고 기괴한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 퇴학당했다
이웃과 급우들은 범인이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썼다.

트럼프의 물타기

트럼프 대통령 17일 저녁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플로리다 총격범이 보낸 많은 신호 전부를 FBI가 놓쳤다는 게 너무 슬프다며,
이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FBI가 자신의 대선 캠페인과 러시아 간의 공모를 증명하려고 너무 많은 시간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FBI 에 기본으로 돌아가, 모두가 자랑스러워 하게 만들라고 했다.

A protester holds a defaced placard at a rally calling for more gun control three days after the shooting at Marjory Stoneman Douglas High School, in Fort Lauderdale, Florida, U.S.,February 17, 2018. REUTERS/Jonathan Drake

A senior at Marjory Stoneman Douglas High School weeps in front of a cross and Star of David for shooting victim Meadow Pollack while a fellow classmate consoles her at a memorial by the school in Parkland, Florida, U.S. February 18, 2018. REUTERS/Jonathan Drake

2014 사망자수 12,556
2015 사망자수 13,516
2016 사망자수 15,094
2017 사망자수 15,591

총기 vs 자살

한국 자살통계 이미지 출처 위키

우리나라에서 총기가 합법이었다면..상상도하기싫다
어딜가나 지도자의 역할은 참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