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세워 놓고 전번 없이 간 사람이 밉다!더워서 베스킨에서 음료 한잔!!

오늘 마트랑 큰 아들 그림일기장 ,두 아이들 물놀이 용품 사러 마트랑 다이소에 갔다 왔어 마트랑 다이소가 같이 있어서 한번에 살 수 있어 좋거든 ~
그런데 학교에서 가져오라는 일기장이 없는거야
할 수 없이 물놀이 용품이라 마트 갔다 잠시 마트 주차장에 세워 놓고 그 근처 문방구에 갔는데 이 문방구에도 없더라

날씨는 진짜 더운데 왔다 갔다 하니 기분도 다운되는데 차 타러 가니 아주 큰 트럭이 우리 옆에 주차를 해놓은거야!!그런데 전번도 없고 사람도 없고 10분 넘게 기다려도 안오고 할 수 없이 남편이 쪼그마한 경차 나와 보겠다고 노력을 하는데 트럭이 너무 커서 차가 나올수가 없더라

그렇게 20분간 ~ 밖에도 덥고 에어컨 들어오는 차도 시원하지도 않고 짜증은 엄청 나고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는데 뒤에 차주분이 나와서 간신히 나올 수 있었다

주차공간안에 안하고 바깥에 주차를 했으면 전화번호라도 좀 적어 놓고 가지 너무 한거 있지 우린 어렵게 나왔지만 마트에 물건 가지고 온 다른 대형트럭도 그 차땜시 못나오고 있는걸 보고 우린 나왔다

너무 더워서 베스킨가서 음료 하나 사들고 아이들을 위해 산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3군데 넘는 문방구를 찾아 다녔지만 결국 큰 아이 그림일기장은 못샀다는 ~ 대체 어디 파는걸까? 아이스크림은 다 녹고 속상하다

에횻 ~ 오늘은 하루종일 땀 흘리고 화내면서 다니는 날인듯!!
이렇게 더운 날은 시원한 음료 하나에 에어컨 틀어 놓고 그냥 집에 있는게 딱인 것 같아 ~ 모두 모두 덥다고 짜증내지 말자 그리고 꼭 주차할땐 전번 남기는거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