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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반말주의] 나이트클럽ssul 1

in #kr-gazua6 years ago

이 글 보면서, 아 나 때는 보스 닐라(조금 후 줄리아나) 였는데 생각하면서, 이런 소리하면 너무 아재 티나겠지 했는데 닐라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워서 답글 남기고 가. 닐라 부스 룸 꽤 갔는데 랍스터와 사시미는 처음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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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내가 그래서 굳이 저렇게 이름까지 명시를 해야하나 고민하긴 했음ㅋㅋㅋ그래도 혹시나 같은 곳에서 재밌는 추억 쌓은 사람 나오진 않을까? 싶은 마음에 적었는데 잘했네.저 상차림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ㅎㅎ그야말로 의문의 안주들이지..저 형 지금은 홍대에서 자기 이름 딴 포차 하는데 형도 알지도 모르겠다.암튼 반가워~~~!

왠지 아재들 중에 저 이름 보면 예전 생각 나는 사람 많을걸? 그때가 정말 좋았지... 클럽이 대세가 된 다음부터는 피곤해서 잘 못가겠더라 (나이 들어서일지도..) 나중에 그 포차 가서 술한잔 하자. 닐라 이야기만 해도 시간 훅 갈듯.

같은 유흥업장이고 무도회장이지만 나이트에는 클럽에 없는 낭만이 있었는데 말이야.결론은 기침과 가난과 아재티는 숨길수가 없군..암튼 찬찬히 기회를 한번 만들어보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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