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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깨알 같은 문학 9 + 8회차 답변 선택

in #kr-gazua6 years ago

그나마 원주민중에 말이 통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아. 거기다가 미모까지 훌륭하니 섬에서 혼자살기는 외롭고 해서 자기 여자로 만들고싶었겠지. 여자는 대화통하는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다보니 그 남자가 점점 맘에 들었을거야..그만큼 말이 통한다는건 중요한듯.ㅋㅋ
초로 남자는 여자와 대화할 수록 흥미로운 뭔가로 인해 더 알고싶은 심정이 생겼고, 본능적으로 이 여자에 대한 관심이 내가 이여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은거고 이 방법이 통해서 결혼까지 한거야.
결혼한 일반적인 보통남자들이 자신의 여자 과거를 들을면 질투하면서 흥분하는 것과 달리 자신의 여자이긴 하지만 여자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는것이 남편인 초로의 남자인것으로 보아 이 초로 남자는 3인칭 시점으로 왜 이 여자가 그렇게 애타게 기다렸을까? 부터 기다릴만큼 가치가 있던 남자였을까? 잊지못하는데 왜 자신과 결혼했을까 라는 수많은 물음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일꺼 같음. 왜냐면 학구적인 스타일이었으니까 중립적인 입장에서 많은 고뇌를 하는게 가능했을거같아.
만약 mb같은 사람이었다면 고뇌는 커녕 이용해먹으면서 섬에있는 돈되는건 다 팔아먹기 바빴겠지...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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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거 싫어해서 예선 탈락 성실한 답변이고 고뇌가 느껴지네? 접수했어 땡큐 ㅋㅋ

땡큐..오랫만에 휴양지가서 휴양하던 뇌좀 불러서 썼어...ㅋㅋ
깨알같은문학은 스팀잇 망할때까지 가즈아~~~~~~~~!

ㅋㅋㅋㅋㅋ비트 주시죠!

비트에 드루와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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