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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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 헤에~ 재미있어 보이잖아. 모처럼이니까 조금 보고 갈까?
로이드 : 안 돼, 그건 좀...
엘리 : 으음... 나도 사양하고 싶어.
티오 : ...랜디 씨, 분위기 파악 좀 해주세요.
랜디 : 뭐, 뭐야. 풋내기처럼 굴지 말라고. 하지만, 크로스벨 출신은 그렇게나 도시 밖으로 돌아다닌 적이 없는 건가? 보통, 가도 정도는 종종 돌아다니거나 하지 않아?
로이드 : 아니... 그게, 거의 나오지 않았어. 나가지 않아도 시내만으로 모든 것이 갖춰져 있고 말이야.
엘리 : 원래부터 무역도시니까 자치주만으로 자급이 안 돼도 물자가 부족하지 않거든... 그리고 이동은 철도나 비행선... 최근에는 자동차나 버스도 있으니까 걸어서 여기까지 오는 건 솔직히 오랜만인 거 같아.
티오 : ...저는, 크로스벨에서 자란 건 아니지만... 잠시 동안 재단의 연구소에 있었으니 이렇게 걸은 것은 오래간만입니다.
랜디 : 역시나 그렇군. 소위 말하는 문명병이라는 건가. 거기에 비하면, 로이드는 그다지 지쳐 보이지 않는걸?
로이드 : 일단 난, 경찰학교에서 서바이벌 훈련을 받았으니까... 그러는 랜디야말로 예전에 경비대였었던 덕분인지,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거 같은데.
랜디 : 하핫... 뭐 돌아다니는 건 익숙하니까... 오옷, 돌아온 거 같군.
엘리 : 크로스벨로 돌아가는 버스네...
티오 : ...순간적으로 손을 들어서 태워달라고 할뻔했습니다.
로이드 : 저걸 타면, 모처럼 여기까지 걸어온 보람이 없어진다고... ㅡ어쨌든, 조금만 더 힘내자. 아마도, 여기서 마을까지는 이젠 많이 걷지 않아도 될 거라 생각해.
엘리 : 으응, 그러네.
티오 : 후우... 알겠습니다.
랜디 : 좋아~ 그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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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모리카 마을]
로이드 : 후... 여기가 아르모리카 마을인가. 엘리, 티오, 괜찮아?
엘리 : 응... 아까 쉬었으니까 괜찮아.
티오 : ...저도 그럭저럭. 그건 그렇고... 아름다운 마을이네요.
엘리 : 꽃이 만발하는 전원 풍경...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니. 거기다 뭐랄까... 달콤한 냄새가 나는데... 혹시... 벌꿀 냄새?
랜디 : 그렇군. 저기 벌통이 있어.
티오 :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아르모리카 마을의 벌꿀이라 하면 특산품의 하나인 모양입니다. 품질도 아주 높아서 주변국에도 수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로이드 : 그래, 그런 것 같아. 잡화점에서도 자주 팔지만 이런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나...
엘리 : ...그러네... 지식으로서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알게 되는 건 크게 다르다란 걸까.
로이드 : 엘리...?
엘리 :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그것보다... 이 평화로운 마을이 마수 피해를 입고 있다는 거지. 좀 믿어지진 않지만...
랜디 : 그렇군. 태평스러운 마을로 보이는데.
티오 : 경비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마을 촌장님에게 사정 청취를 했나 봅니다.
로이드 : 그래, 우선 우리들도 촌장님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엘리 : 촌장님의 집이... 도대체 어디 있는 거지?
[아르모리카 촌장의 집]
해럴드 : ...덕분에 좋은 거래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습니다.
토르타 촌장 : 아아, 이쪽이야말로. 그렇다고 해도... 정말로 그 가격에 괜찮은가? 다른 상인보다도 2할은 비싸지 않나?
해럴드 : 그 정도로 이 마을의 특산품이 인정받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익은 충분히 나고 있으니까 아무쪼록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토르타 촌장 : 그런가... 이거 정말이지 신세를 졌네. 다음번엔 아내나 자식과 함께 놀러 오게나. 환영할 테니 말이야.
해럴드 : 하하...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러면 촌장님, 다음에 뵙겠습니다.
토르타 촌장 : 음, 또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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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 앗차, 실례...
로이드 : 지금 그 사람은...
엘리 : 상인인 것처럼 보이는데...
랜디 : 뭐, 여기가 촌장의 집인 건 확실해 보이는군.
토르타 촌장 : 자네들은 누군가?
로이드 : ㅡ실례하겠습니다.
엘리 : 당신이 이 마을의 촌장님이십니까?
토르타 촌장 : 음, 그렇다네. 토르타라고 하네만... 자네들, 관광객이나 뭐 그런 건가?
로이드 : 아니요... 실은, 이 마을에 있었다고 하는 마수 피해를 조사하러 왔습니다.
토르타 촌장 : 오오, 그 사건 때문에 왔나! 이것 참, 경비대 쪽에서도 몇 번인가 조사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어. 자네들이 와줘서 한숨 놨네.
티오 : (저기, 이건...)
랜디 : (그래, 또 그 패턴이겠지.)
엘리 : (후우... 이젠 놀랍지도 않아.)
로이드 : ...죄송합니다.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토르타 촌장 : 응? 그건...?
로이드 : 유감스럽지만, 저희들은 유격사 협회에서 나온 이들이 아닙니다.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에 소속되어 있는 수사관입니다ㅡ
토르타 촌장 : 흐음... 크로스벨 경찰 쪽이었나. 착각해서 미안하네. 워낙 이 마을에는 도시의 경찰이 오는 일이 거의 없어서 말일세. 그 아리오스 씨를 비롯해, 유격사들이라면 여러 번 왔지만.
로이드 : 그, 그렇습니까...
랜디 : 그 아저씨... 인기도 좋은 주제에 성실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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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 그래서, 토르타 촌장님... 저희들이 수사하러 온 경위는 아까 말했던 대로입니다.
로이드 : 수고스럽겠지만, 다시 한 번, 피해 현황 등을 들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토르타 촌장 : 으흠, 그러지... ㅡ그건 3주 전, 딱 초승달이 뜨던 날 밤이었지. 이 마을에 마수 무리가 숨어들어와 농작물 따위를 망쳐 놓았던 게야. 어떤 집이든 가축이나 과일, 밀 같은 것에 피해를 입었네.
로이드 : 확실히... 목격자는 없었던 거지요?
토르타 촌장 : 음, 크로스벨 시와는 달리 이 마을은 밤에 일찍 자니까 말일세. 아침 일직 농사일을 해야 하니, 거의 모든 마을 사람은 잠들어 있었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마수들의 발자국과 함께 피해를 입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네.
로이드 : 과연...
티오 : 그래서 늑대형 마수라고 판명되었던 것이군요...?
토르타 촌장 : 음... 남아 있던 발자국의 형태가 개과 동물의 것이었으니까. 마침, 그날 경비대의 순회 패트롤이 방문했었네. 만일을 대비해 주변 지역을 수색해 주었지만...
엘리 : 늑대형 마수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과연, 경비대의 조서대로네요.
토르타 촌장 : 으음, 그 말대로일세. 그때로부터 3주간... 다시 피해가 생기는 일 없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네. 솔직히, 두 번 일어나진 않을 거라고 별것 아닌 일 취급하고 있었는데... 으음, 설마 다른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줄이야.
로이드 : 예...
랜디 : 하지만... 마수에 습격당한 것 치고는, 마을은 평온 그 자체라는 느낌이구만요. 피해액은 상당했던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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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타 촌장 : 아니, 그게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라네. 모든 집이 약간씩, 무언가 피해를 입었을 뿐이야.
로이드 : ...그렇습니까?
토르타 촌장 : 음, 피해의 총액은 10만 미라 정도라고 할까. 뭐, 그 정도도 피해는 피해라서 말이야. 아무래도 낙담하게 되었는데, 마침 좋은 거래가 있어서 말이야. 다들, 피해 입었던 걸 거의 다 메꾸게 되었다네.
로이드 : 좋은 거래...
티오 : 혹시... 아까 전의 손님 이야기입니까?
토르타 촌장 : 음, 그 사람은 요 몇 년간 우리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 크로스벨 시의 무역상이야. 피해 이야기를 듣고는 매입 금액을 조금 올려 주었다네. 이것 참, 정말로 고마운 일이야.
엘리 : 그랬던 겁니까...
랜디 : 무역상인가. 어쩐지, 괜히 비싸 보이는 차림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었군.
토르타 촌장 : 뭐, 게다가... 지금 크로스벨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이 정도의 피해는 오히려 가벼울지도 몰라.
로이드 : 예?
엘리 : 저기, 그 말씀은 대체...
토르타 촌장 : 어이쿠... 이거 괜한 말을 했구먼. 미안 미안, 잊어주게나.
랜디 : 이봐요, 촌장님. 그런 식으로 말하면 오히려 신경 쓰인다니까.
티오 : ...그렇습니다. 너무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토르타 촌장 : 하하하, 그것도 그렇구먼. 늙은이의 넋두리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상관없나?
로이드 : 예... 부디 들려 주십시오. 어디에 어떤 단서가 있을지 모를 상황이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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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타 촌장 : 으흠... 그렇다면 이야기하지. ㅡ자네들은 [신랑] 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
로이드 : [신랑]...
엘리 : 신의 늑대, 입니까?
티오 : ...데이터베이스에서도 본 적이 없는 단어입니다.
토르타 촌장 : 흐음, 역시 그런가... 그렇다면, 도시에는 이 이야기가 더 이상 전해지지 않는다는 건가. 어쩐지 씁쓸한 느낌이구먼.
로이드 : 저기... 그 [신랑] 이라는 건 도대체?
토르타 촌장 : 먼 옛날, 이 크로스벨 땅에 살았다고 하는 짐승들이라네. 하얀 털을 가진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하지.
로이드 : 그건...!?
티오 : 이번에 피해를 일으켰던 것과 같은...?
토르타 촌장 : 확증은 없지만ㅡ 설령 그렇더라도 불가사의한 일은 아니야. 오랜 전승에 따르면, 신랑들은 단순한 마수가 아니라 여신이 보낸 신성한 짐승인 듯하네. 예로부터, 크로스벨 땅은 피로 피를 씻는 듯한 전쟁에 휘말려 왔었지... 그러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지켜보면서 때때로 변덕이 생기면 무력한 인간을 돕는, 그런 존재였던 것 같네.
엘리 : 그런 전승이 있었다니...
로이드 : 그러고 보니... 하얀 늑대가 나오는 동화를 예전에 읽었던 적이 있는 듯도 하고. 분명히 도시의 도서관에 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토르타 촌장 : 흐음, 아마도 그 동화는 전승에 바탕을 두고 있겠지. ㅡ하지만, 요 수십 년간 크로스벨은 변해 버리고 말았어. 제국, 공화국 쌍방의 영향하에 무역 도시로서 발전하는 한편, 과거의 기억은 잊혀져 갔지.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신랑] 들은 모습을 감추었어.
티오 : ......
랜디 : 흐음... 결국은 인간에게 정나미가 떨어졌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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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타 촌장 : 으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네. 다만 뭐, 그런 시대의 틈새에서 모습을 감춘 [신랑] 들이 아닌가. 만약 돌아왔다고 하면... 무언가에 경종을 울리고자 나타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네.
로이드 : 경종... 입니까.
토르타 촌장 : 이런 말을 하긴 뭐하지만... 지금 크로스벨 시의 발전은 너무 급하게 이루어졌단 느낌이야. 가끔 버스로 도시에 나가면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랄 정도니. 누구나 현재에만 쫓기면서, 과거를 되돌아볼 여유가 없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네.
로이드 : ......
엘리 :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토르타 촌장 : 어이쿠, 아닐세. 설교하려던 생각은 아니었어. 다만, 뭐 이렇게 생각하면 이 마을이 습격당해 피해를 입은 건 그들 나름대로의 경고... 이런 식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이야... 흐음, 아무래도 진지하게 받아들여 버린 모양이구먼. 뭐, 늙은이의 넋두리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게 좋네.
로이드 : 아니요... 이래저래 참고가 되었습니다. 이번 마수 피해에 관해서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된 듯합니다.
토르타 촌장 : 흐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수사하러 왔다고 들었네만, 달리 협력할 일은 있는가?
로이드 : 그렇군요... 일단,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러 다녀도 괜찮겠습니까?
토르타 촌장 : 그래, 자네들이라면 특별히 문제는 없겠지. 마침 점심시간이니, 밖에 농사일을 하러 나간 사람들도 돌아와 있으리라 생각하네.
에나 부인 : 나도 그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건이 있던 날 밤엔 푹 잤기 때문에... 도움이 되진 않으리라 생각해요... 그렇네. 피해가 있던 장소에 더 가까이 있던 사람에게 물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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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 [신랑] 인가... 갑자기 재미있는 이야기가 돼 버렸는걸.
로이드 : 그렇군... 정말 [신랑] 이 있는지 현시점에서는 모르겠지만... 용의자 후보 정도로 생각해야 좋을지도 몰라.
엘리 : 후후... 너다운 표현이네. 확실히, 발자국이 남아 있는 이상, 늑대형 마수가 있다는 점은 사실인 듯해. 그리고 흔적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티오 : 이상하네요... 마을에 발자국이 있다면 그 흔적을 쫓아갈 수 있어 보이는데.
로이드 : 확실히, 그것도 그렇군. 경비대의 추적 조사를 뿌리쳤다는 말인가...
랜디 : 뭐, 험한 짐승들의 길로 들어갔다면 사람한테는 속수무책일 테니까. 그렇게 깊게 생각해도 소용없지 않아?
로이드 : ...그렇구나. 좋아, 그러면 바로 탐문을 시작하자. 그리고 점심때니까... 하는 김에 점심밥도 먹기로 할까.
엘리 : 후후, 그러네. 여기저기 돌아다닌 탓에 배고파졌어.
티오 : ...저도요.
랜디 : 그럼, 탐문하면서 여관 주점에라도 가 볼까.
세이람 : 늑대형 마수의 피해가 있던 밤...? 으음, 그렇지. 으으음... 3주나 전에 벌어진 일이라서, 미안한데 기억이 잘 안 나네.
카미유 : 촌장님께 들었지만, [신랑] 이라고 하는 범인이었다던데? 아무~ 걱정 할 필요 없다니까. 다음에 마을에 오면, 이 카미유 님께서 확실히 쓰러트려 줄 테니 말이야!
풀리 : 응~ ...늑대 아저씨가 그렇게 나쁜 짓을 했어? 풀리, 잘 기억 안 나.
안제 : 남편은, 마을에서 좀 떨어진 밭에서 일을 하고 있죠. 지금은 점심 먹으러 집에 왔어요... 이번 마수 피해도 있고 해서 웬만하면 멀리 가지 않았으면 하지만 말이죠. 그 일 이후로 걱정이에요. 애들에게도 눈을 떼지 않게 조심하고 있어요.
엘킨 : 그 사건 당일 아침에, 트럭 몸체가 상처투성이가 돼서 말이야... 생각이 나니까 억수로 열받는다아...! 트럭은 마을에 있어서 바꿀 수 없는 정말 중요한 거야! 잘도 그걸...!! 으, 으흠. 어쨌든, 그 발톱 자국... 늑대형 마수의 짓이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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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주점 물푸레정]
알프레드 : 우물우물... 음, 맛있군. 고판이 만든 오므라이스는 정말로 예술이야.
고판 : 하하, 그렇게 말해 주니 만든 보람이 있는걸.
로이드 : 저기, 실례합니다.
고판 : 이런, 무슨 일이야?
로이드 : 저희들은 크로스벨 시 경찰입니다만... 이전에 일어났던 늑대형 마수 피해에 대해서 여쭤 봐도 될까요?
알프레드 : 3주 전의 그 사건 말인가. 응, 괜찮은데... 그때는 마침, 어느 집이나 다음 날 일찍 일이 있어서 모두 빨리 잠들었지. 그런 상황에 마치 노린 듯한 타이밍에 마수가 나타났지... 어쨌든 운이 나빴다, 라고밖에 말할 수 없지 뭐.
고판 : 나도 비슷한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어. 그날 숙박하고 있던 사람들도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고.
엘리 : 그렇습니까...
랜디 : 결정적인 증거라곤 거의 없는 셈이군.
로이드 : 뭐, 그런 거지. 탐문이란 끈기 있게 해야 겨우 결실을 맺는 일이고 말이지.
티오 : 우선... 조금 쉬지 않겠습니까. 슬슬 배고픔이 한계입니다.
고판 : 뭐야 너희들, 점심도 안 먹은 거야? 좋아, 모처럼이니 우리 집 특선 오므라이스를 대접하도록 하지.
로이드 : 아뇨, 그런! 역시 그런 대접을 받기에는...
고판 : 뭐, 친해지자는 의미에서라는 거야.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다음번에 마을에 왔을 땐 또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 줘.
랜디 : 하하, 통이 크시네.
엘리 : 로이드, 모처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고맙게 받도록 하자.
티오 : 찬성입니다.
로이드 : 으, 응... 그렇구나. 그러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판 : 좋았어. 그럼, 비어 있는 곳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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