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12화

in #kr-game2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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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본부 3층 플로어]
랜디 : 또 그 불쾌한 부국장에게 불리는 일이 될 줄은... 대체, 무슨 일인거지?
로이드 : 으응... 손님이 기다린다고 들었는데. 그저 잔소리나 쓸데없는 말을 하기 위해 부르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티오 : ...어차피 잔소리는 들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만.
엘리 : 그러네... 뭐, 흘려듣도록 하자.
로이드 : ㅡ특무지원과 소속, 배닝스 이하 4명, 도착했습니다.
피에르 부국장 : 흥... 들어오게.
로이드 : 실례합니다... (어라, 저 제복은...)
엘리 : (경비대... 였던가?)
랜디 : 에엑...!?
소냐 부사령관 : 어라, 오랜만이네. 랜디 올랜도. 뭐가 [에엑] 일까나?
랜디 : 아, 아뇨... 조금 의표를 찔렸다, 랄까.
로이드 : 뭐야, 아는 사이야?
티오 : 켕기는 일이 있는 것 같은 반응입니다...
피에르 부국장 : 음, 어흠어흠! 자네들, 경례하게! 이쪽은 경비대의 부사령관을 맡고 계신 소냐 중령님이시다!
로이드 : 경비대의 부사령관...!
엘리 : 시, 실례했습니다.
티오 : (중령이면, 보통의 군대에서는 대대장에 해당합니다만... 그렇게 높으신 분인가요?)
랜디 : (높으신 분이고 뭐고... 실질적으로, 경비대의 넘버2라고. 지휘관으로서의 카리스마라면 틀림없이 넘버1이지만.)
소냐 부사령관 : 후후... 부담 갖지 말아줘. 당신들이 [특무지원과] 지?
로이드 : 네. 오늘은, 저희 특무지원과에 뭔가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든가...?
피에르 부국장 : 흐흥, 영광으로 생각하게. 너희 따위의 도움이 안 되는 풋내기를 여기로 부르셨으니까 말이야.
소냐 부사령관 : ...부국장님. 이 자리는 부디 저에게.
피에르 부국장 : 그, 그렇지만... 알겠습니다. 모두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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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부사령관 : 감사합니다. ㅡ다시 자기소개를 하지. 크로스벨 경비대 부사령관, 소냐 벨츠야. 오늘은 당신들 [특무지원과] 의 힘을 빌리러 찾아왔어. 먼저 대충,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까?
로이드 : 마수의 피해 조사...!?
소냐 부사령관 : 응, 그래. 최근 한 달 정도, 자치주 각지에 특정 마수의 피해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어. 그 조사의 도움을 당신들에게 부탁하고 싶어.
로이드 : 자, 잠깐 기다려주세요. 크로스벨 시내가 아니라... 시외에서의 마수 피해 조사입니까?
소냐 부사령관 : 어라, 불복하는 거야?
로이드 : 아, 아뇨... 그런 일은.
엘리 : 그건, 경비대 쪽에서도 이미 조사되고 있는 거죠? 거기에, 저희가 도울 여지 따위가 있을까요?
소냐 부사령관 : 물론, 충분하지. 보통의 마수 피해라고 하기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많아서 말이야. 우리 조사만으로는 벽에 막혀버렸어. 그래서 다른 시점을 넣어보고 싶어.
로이드 : 다른 시점, 말입니까.
소냐 부사령관 : 그래, 경비의 프로가 아닌 수사의 프로들의 시점을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는, 별로 너희들 지원과가 아니라도 괜찮지만. 예를 들면 엘리트로 명성 높은 [수사1과] 라든가.
피에르 부국장 : 아, 아뇨... 하하, 소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제법, 바쁜 녀석들이어서...
소냐 부사령관 : ㅡ이런 식으로, 이런저런 사정이 많은 것 같아서 당신들을 지명했어. 부담스러우려나?
로이드 : 아, 아뇨... ㅡ알겠습니다. 그런 사정이 있다면 기쁘게 받겠습니다. 그래서, 마수 피해의 조사라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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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부사령관 : ㅡ노엘, 그 물건을.
노엘 상사 : 예. ㅡ여기 있습니다.
로이드 : 아, 고맙습니다. (어라, 이 사람...?)
노엘 상사 : ? 문제 있습니까?
로이드 : 아, 아뇨... 죄송합니다. (으응...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늑대형 마수 조사 보고서를 입수했다.)
로이드 : 이것은...
엘리 : 경비대의 조사 보고서군요.
소냐 부사령관 : 이쪽 조사에서 판명된 것은 일단 거기에 쓰여 있어. 우선은, 그 보고서만 보고 당신들에게 조사에 참가하라고 말하고 싶어. 불필요한 선입견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엘리 : 그렇군요...
로이드 : 그런 것이라면 나중에 확인하겠습니다.
소냐 부사령관 : 후후, 부탁할게. 그러면 미안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실례할게. 앞으로는 지원과에 직접 연락할 거니까 뭔가 알아낸다면 보고해줘.
로이드 : 알겠습니다.
소냐 부사령관 : ㅡ부국장님, 실례했습니다.
피에르 부국장 : 아, 아닙니다. 무슨 일 있으면 또 찾아주십시오.
소냐 부사령관 : 후후... 아무래도 꽤 친해진 모양인데?
랜디 : 아이고, 하하... 뭐, 국경 감시나 훈련할때 보다는 재미있게 지내고 있죠.
소냐 부사령관 : 그럼 됐고... 나도 소개한 보람이 있었어. 노엘, 가자.
노엘 상사 : 예.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랜디 : 후아... 십 년 감수했네.
로이드 : 혹시 경비대의 상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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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 아니... 직계 상관은 아니었지만, 훈련이나 군사연습에서 몇 번인가 지도를 받은 적이 있어. 미인이지만 화나게 하면 엄청 무섭거든~
티오 : 랜디 씨의 경우엔, 생활태도가 원인일 듯합니다만...?
엘리 : 후후, 그러네. 뭔가 여성문제로 여러 가지 트러블을 만들었던 것 같아.
로이드 : 그러고 보니... 부사령관님을 따르던 여성대원도 알고 있는 거야?
랜디 : 아니... 본 적 없는 얼굴이었어. 아마, 부사령관님이 맡고 계신 탱그램 문의 대원이겠지. 음, 그러고 보니 너, 뭔가 신경 쓰는 것 같다? 뭐야, 뭐야. 혹시 한눈에 반한 거야?
엘리 : 어머...
티오 : ...(물끄러미)
로이드 : 아, 아냐. 그런 거 아니라고. 그저, 어디선가 본 듯한 기분이 들어서...
피에르 부국장 : 에헴!
로이드 : 아...
피에르 부국장 : ...자네들은 언제까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건가? 혹시... 그런가? 세르게이 따위의 지시로 나를 바보 취급하러 온 건가...?
로이드 : 아, 아뇨, 그런!
엘리 : 저기... 실례했습니다.
피에로 : 흥... 그러면 빨리 나가게. 정말이지, 한결같이 내 충고를 무시하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당연히 알고 있겠지?
로이드 : 윽...
랜디 : 어이, 어이...
피에르 부국장 : 후후, 실컷 야산에서 마수 찾기나 하러 가라. 뭣하면 전원, 그대로 경비대로 옮기면 어떨까? 그 망할 세르게이도 같이 말이야.
티오 : ......
엘리 :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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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 정말이지... 짜증나는 놈이야.
티오 : ...귀마개가 필요했어요.
엘리 : 뭐, 지금은 우리도 조금은 잘못한 게 있는 거니까... 역시 조금, 말이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로이드 : ㅡ뭐, 어때. 불평을 해도 어쩔 수 없어. 우선은 일단 돌아가서 조사 보고서를 훑어보자. 그후에, 조사 방침을 정해서 움직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엘리 : 그러네, 아무래도 보통의 마수 피해가 아닌 것 같고.
티오 : 이해가 가지 않는 일... 대체 무엇일까요?
[특무지원과]

마수 피해 조서. ①아르모리카 마을. ②성 우르술라 의과 대학. ③광산 마을 마인츠.

로이드 : 이건...
엘리 : 정말로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네... 대부분 뉴스가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랜디 : 흠... 그렇구먼. 아무래도 평범한 마수 피해는 아닌 것 같아.
티오 : 늑대형 마수... 크로스벨의 고유종인 걸까요.
로이드 : 아무래도 잘 모르겠어... 단지, 피해가 일어난 곳에는 확실한 발자국 같은 것이 남아있는 것 같아. 그런 마수가 있는 건 확실하겠지.
엘리 : 하지만, 경비대의 수색으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거지? 그게 조금 신경 쓰이는데...
랜디 : 그래... 모습을 감추고 있다니, 상당히 교활한 마수 같은걸. 이거, 솜씨 좋은 사냥꾼이라도 고용하는 편이 좋지 않아?
티오 : ...그러네요. 저희가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뭔가가 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로이드 : ......
엘리 : 로이드, 왜 그래?
랜디 : 뭐야? 또 뭔가가 번뜩인 거야?
로이드 : 번뜩였다기보다는... [수사] 라는 관점으로부터 이 마수 피해를 조사해본다면 무엇이 요점이 될까 하고 생각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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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 [수사] 의 관점으로부터...
티오 : 마수 피해를 조사한다...?
로이드 : 만약에 일련의 마수 피해를 [사건] 으로써 포착한다면... 이 경우 [범인] 은 누가 될까?
랜디 : 그야, 보고에도 있는 늑대형 마수라는 녀석이겠지. 아무래도 한 마리뿐만이 아니라 무리로 행동하는 듯한데.
로이드 : 그러면 하나 더... 그 [범인] 의 [프로필] 과 [동기] 에 대해서는 어때?
랜디 : 그건...
엘리 : ...그렇구나. 이 조서로부터는 그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네?
로이드 : 응, 지능이 높은 마수라면 보통 마을에는 가까이 오지 않을 거야. 굶주림이 동기라고 한다면 병원의 피해 보고 같은 건 전혀 불가능해. 그렇다면, 그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진실] 이 있는 게 아닐까?
랜디 : 흠...
티오 : 확실히... 이론상으로는 그렇게 되겠네요.
엘리 : 그렇다면 수사 방침은 정해졌네?
로이드 : 그래... 어쨌든 피해가 있었던 장소에서 관계자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자. 보잘것없더라도, 최소한 우리들의 방식으로 이 조서를 보완하는 것 정도는 가능할 거야.
엘리 : 그러네... 조금이라도 경비대의 도움이 된다면 쓸모없지는 않겠지.
랜디 : 하아~ 살았다고. 무턱대고 야산을 뛰어다니면서 마수 사냥할 처지는 면하게 됐네.
티오 : 그래서, 로이드 씨. 질문을 하러 간다면... 우선은 어디부터 갈 건가요?
로이드 : 글쎄... 우선은 처음으로 피해를 입은 아르모니카 마을에 가보자. 가장 피해가 구체적이니... 조금이라도 마수의 특징을 손에 넣어두는 편이 좋아 보여.
엘리 : 그렇구나...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어디 보자, 아르모니카 마을은 분명 도시의 북동쪽이었지?
로이드 : 응, 동쪽 출구로 나가서 도력 버스에 타면 될 거야. 그리고... 이번은 첫 시외활동이야. 그곳에 간 후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몰라. 준비를 끝내고 나서 출발하자.
랜디 : 그렇지.
티오 : 만약을 위해, 다른 지원 요청도 체크해두는 편이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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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크로스벨 가도]
로이드 : 아뿔싸...!
엘리 : 놓쳐버렸네...
랜디 : 어이, 어이, 이건 아니잖아. 도력 버스라는 건 얼마나 나와 있는 거지?
로이드 : 으음... 어느 정도 수가 될 테지만.
티오 : 시간표에 의하면... 다음 차는 2시간 후로 보이네요.
엘리 : 그, 그렇게나...?
랜디 : 하루에 몇 대밖에 운행하지 않는다는 거야...
로이드 : ...곤란하네. 오늘 안에 병원 정도까지는 돌아보고 싶은데. 그렇다고 다른 장소를 먼저 돌아보는 것도...
엘리 : 그러게... 수사 방침을 세운 직후이기도 하고.
티오 : ㅡ그렇다면 걸어서 가면 좋지 않을까요?
로이드 : 흐음...
엘리 : 티오...?
랜디 : 야야... 진심이야?
티오 : 지도에서 확인한 바로는, 여기서 아르모리카 마을까지 걸어서 1시간 반 정도 거리이고. 다음 버스로 가는 경우,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2시간 반은 걸릴 것입니다. 걸어서 가는 게 효율적인 게 아닐까요...?
엘리 : 과연... 계산으로는 그렇게 되네. 분명히 아르모리카 마을의 앞에는 전원 풍경이 펼쳐져 있고, 돌로 된 도로가 놓여 있을 것이고... 하이킹 겸 가보는 것도 기분 좋을지 모르겠네.
랜디 : (이봐, 아가씨들이 저런 소리를 하고 있는데...?)
로이드 : (아무리 봐도 가도를 걸어본 적이 없는 분위기야...)
엘리 : 무슨 일이야, 두 사람?
로이드 : 아, 아니~ ...저기, 가도에는 마수도 있는데 두 명 모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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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 으음... 마수라고 한다면. 하지만 지금까지 지오프론트에도 몇 번이나 가본 적이 있었고.
티오 : 게다가 저는 마도 지팡이의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실전이라면 오히려 바라고 있었습니다만...
로이드 : 으음... ㅡ알았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걸어가 볼까?
엘리 : 으응, 그렇게 하자. 후후, 좀 기대되는걸. 이럴 줄 알았다면 도시락이라도 만들어왔으면 좋았을 텐데.
티오 : ...그러네요. 뭐, 점심시간 전에는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 테니 점심은 거기서 먹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로이드 : (...두 사람이 지치면 우리가 도와주도록 하자.)
랜디 : (그려 그려, 알겠어.)
[아르모리카 고도]
로이드 : 분기점인가... 확실히 아르모리카 마을은 여기에서 북쪽에 있는 거지?
랜디 : 그래, 왼쪽으로 꺾어서 북쪽으로 가면 될 거야.
엘리 : ...이건... 생각한 이상으로 큰일이었네.
티오 : ...예에... 좀 계산 밖이었습니다...
로이드 : 마수도 배회하고 있었고, 역시 좀 지쳤지?
랜디 : 이런, 이런. 좀 쉬었다 갈까?
엘리 : 나는... 어떻게든 괜찮은 거 같지만, 티오는 어때?
티오 : ... 좀 쉬자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제안자는 저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분발해볼까 합니다.
로이드 : 그런가...
랜디 : 뭐, 참을 수 없게 되면 오빠가 업어줄게. 아니면 목마라도 태워줄까?
티오 : 거절하겠습니다... 거기까지 아이가 아니니까. 그보다, 저를 업어도 랜디 씨 취향상 별로 기쁘지 않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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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 그러게, 나로서는 쭉쭉 빵빵한 쪽이ㅡ 어쨌든, 특별히 흑심이 있는 건 아니라고!
엘리 : 후후...
로이드 : 하하... 뭐, 그럼 쉬지 않고 가볼까? 마수의 대처도 해야 하니,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가자. 티오, 쉬고 싶으면 부담 가지지 말고 말해야 해?
티오 : ...알겠습니다.
로이드 : 여기는...
랜디 : 휴게소 같군 그래.
엘리 : 휴, 휴게소...?
로이드 : ...그럼, 저기서 좀 쉬고 갈까? 경치도 좋아 보이고, 잠깐 쉬고 가기에는 좋은 거 같아.
엘리 : 으, 응... 그러네.
티오 : ...솔직히... 살았습니다.
랜디 : 그렇다면, 쉬어볼까.
엘리 : ...기분 좋은 바람... 후우... 이제야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어.
티오 : ...그러네요... 왠지 이대로 잠들어버릴 거 같은 기분이에요...
로이드 : 하하, 수고했어. 그건 그렇고...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네... 마치 동화에 나올듯한 풍경이라고나 할까.
랜디 : 그러고 보니... 오래된 건물 유적 같은 게 여기저기에 있는 거 같아. 조금 드문 풍경이야.
엘리 : 오래된 중세의 건조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네. 분명히... 이 부근은 옛날에 전쟁터였다고 들었는데.
티오 : 전쟁터입니까?
엘리 : 그래... 에레보니아와 칼바드간의 전쟁. 이 근처에 그 당시의 유적이 있다고 들었어.
로이드 : 오래된 전쟁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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