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투기장을 하며 느끼는 점들
높은산 지역을 날아가는데 마음에 들어서 한컷.
최근 와우에서는 투기장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처럼 술사는 목표 점수를 달성 했기에
천천히 플레이 하고 있으며
주로 사제나 도적위주로 플레이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분위기에 많이 휩쓸립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 알아서 춤추는 스타일입니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때문에 저는 진지하고 빡센 파트너분들과는 플레이를 좀 꺼려하는 편 입니다.
제 자신이 위축되서 플레이가 제대로 안되거든요.
처음에는 '난 왜이러지..' 했는데 결국 내가 얼마나 편하게 플레이를 하는가 더라구요.
물론 혼나는걸 즐기시는분이나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분, 혹은 빡세게 배워서 실력을 빡 늘리겠다 하는 분도 있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점수는 그리 신경쓰지 않기에 그냥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트너는 대부분 친구추가 되어 있는 분들과 즐기고 있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파티찾기에서도 사람들을 찾기도 하지만 어쩌다 가끔일 뿐이지요.
이런걸 보면 결국은 파트너가 실력향상의 키 같습니다.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상대방의 실수에 쩝.. 소리를 내지 않는
나의 실수에 상대방의 한숨소리가 들리지 않는
잘 안되는 날에도 가볍게 넘길 줄 알고 언제 해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다들 파트너가 있어서 새로 유입되는분들이 파트너 구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입문자 두분이 의기투합하여 높은 점수대로 올라가기란 그 과정이 순탄치 않습니다.
때문에 지인을 통해 입문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함께 뛰었으면 합니다.
:)
새로운 한주 화이팅!!!
가즈아!
갑시드아!
와우를 하시는 군요! 저는 롤을 합니당.
게이머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즐기는 자가 승리자입니다.ㅎㅎ
즐긴다는건 참 신비로운것 같습니다 ㅋㅋ
"천한 딜러야 힐 받으러 와라" ?!
오시죠!! 드립니다!!
저도 와우합니다 ㅎㅎ 투기장은 안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