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ravel / 뻔뻔한 스티미언] LasVegas 바카날뷔페(Bacchanal Buffet), 2017년 미국 뷔페 순위 1위를 다녀오다.

in #kr-funfun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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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fam 의 라스베가스 여행기 : 바카날 뷔페, 미국 1위의 뷔페를 다녀오다.


오늘 소개해드릴 라스베가스의 여행지는 뉴욕 포스트 선정, 2017년 미국 최고의 뷔페로 선정된 바카날 뷔페에 대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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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날( #bacchanal ) 뷔페( #buffet )는 2012년 여름에 리노베이션을 실시해 현재는 라스베가스 ( #lasvegas ) 내에서 최고의 뷔페로 뽑히고 있는 곳입니다.

뷔페 자체의 카테고리는 아메리칸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아메리칸, 멕시칸, 이탈리안,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로 유명한 곳이죠.

특히 라스베가스 뷔페들 중 가장 많은 디저트 종류를 가지고 있고 인테리어도 고급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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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 단점이 하나 있죠.
바로 대기시간이 엄청나게 길다는 점인데요,
이미 미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탈만큼 탄 곳이라 웨이팅이 장난 아닙니다.
인원 수 별로 웨이팅하는 줄이 다르며 보통 30분~1시간 이상의 웨이팅은 각오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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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주말 브런치 가격기준 49.99달러 / 주말 저녁 가격기준 59.99달러 였습니다.
오후 3시 이전에 들어가면 점심 가격으로 저녁메뉴까지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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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좋은 뷔페에서 한 번은 먹어봐야겠다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식도락의 도시인 라스베가스에는 바카날 말고도 수없이 많은 맛집들이 있으니, 굳이 라스베가스에서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으시다면 추천해드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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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날 뷔페는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시져스 팰리스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여러 명이 가셨다면 가위바위보 하셔서 지신 분이 웨이팅을 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주변 카지노에서 즐기고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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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판다부부 일행은 약 40분 정도 기다렸던 거 같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판다양의 친구들을 만나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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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웅장한 규모에 입이 절로 벌어지는 판다군...
먹을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침부터 굶다 올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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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석 자리를 안내받고, 이제 슬슬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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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많지만, 먹을거리가 많아 그닥 기다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줄이 금방금방 빠져요.
아래부터는 음식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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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튀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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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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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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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재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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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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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풍 빠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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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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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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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날의 메인 메뉴. 대게 찜입니다.
따뜻한 찜과 차가운 찜 2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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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찜.
바카날에는 해산물 요리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껜 정말 천국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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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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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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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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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를 가져왔습니다.
첫맛에 대한 평은

매우 짜다.

엄청 짭니다...
결국 남겼어요 ㅠㅠ
미안해... 대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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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일식 코너로 가서 제 입맛에 맞는 초밥들과 한국의 잡채를 가져옵니다.
역시 전 한국인인가봐요... 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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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치킨은 버릴 수 없죠.
크리스피 치킨 업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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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콘은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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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의 건강해 보이는 녀석은 패쓰.
전 고기 위주의 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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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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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해보여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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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은 판다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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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햄버거는 하나로 나눠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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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양의 친구들이 가져온 대게찜.
아까 우리 엄청 남겼었는데...
그 친구분들은 맛있게 먹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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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을 이용해 뷔페 내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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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저라는 음식입니다.
새끼돼지를 통으로 구워낸 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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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마닐라에서 북경오리를 먹을 때 북경오리 껍데기에 감동을 받은 1인.
그때 같이 간 일행이 애저의 껍데기는 그보다 맛있다 하여 많이 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고무 껍데기... 씹을 수가 없더군요.
치아가 튼튼하지 않다면 안쪽 살만 가져가세요. 껍데기는 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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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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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바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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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 요리. 제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였습니다.
역시 처음 보는 음식은 도전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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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스테이크. 이녀석은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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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코너. 한 5번은 왔다갔다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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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고기를 말하면 먹을만큼 덜어줍니다.
칠면조 고기부터 소고기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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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막간을 이용해 실내전경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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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배가 부릅니다.
먹지 않을 음식들은 멀리서 사진만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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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잡채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 잡채의 맛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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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푸드 코너가 그나마 제 입맛에 잘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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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딜가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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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새우. 새우는 진리기에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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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건져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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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입니다. 왠지 먹기 싫어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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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바베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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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치킨. 역시 아시안 푸드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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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이라기 보단 수육) 발견. 먹어야지.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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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는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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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코너에 있는 초밥류.
이상하게 외국에선 초밥이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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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북경오리
전, 이 녀석을 공략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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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너희는 북경오리 때문에 눈에 들어오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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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코너에서 본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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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만 바라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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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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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푸드 코너쪽엔 확실히 아시아 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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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 #pizza )를 놓칠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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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 보이는 녀석들.
함정은 배가 불러 더이상 먹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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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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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기억이 나질 않아...

이제 대망의 디저트 코너로 넘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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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푸딩한 푸딩녀석.
엄청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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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구리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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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놈이 맛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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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dessert )로만 배채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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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구리들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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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부른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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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카스테라. 엄청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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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녹는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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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덩어리... 단맛의 끝판왕입니다.
이가 썩는 느낌이 바로 느껴집니다.
설탕 알갱이가 씹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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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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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과일들.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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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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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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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스낵.
안그래도 단 딸기에 무슨짓을 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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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보기좋은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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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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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한무더기 업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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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 달아. 너무 달고 맛있어...
바카날은 진짜 음식도 음식이지만 디저트에서 감동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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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초콜릿 녀석.
적당히 단맛과 고급스런 식감이 입 안을 가득 채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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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스낵들은 진짜 색다른 맛.
한국에서 아마 다시는 맛볼 수 없는 맛이겠죠.

판다 부부는 꽤 적극적으로 먹었느데 결국 바카날 뷔페 음식의 절반도 못 먹어본 거 같습니다.
그만큼 메뉴가 아주 다양하고 맛도 있습니다.
음식은 소다류, 쥬스류, 커피 등을 주문하면 별로도 서빙해줍니다. (무료)

확실히 먹어보니 미국에서 가장 좋은 뷔페인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실 걸 추천해드릴게요.
기다린만큼 미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스테이크류가 라스베가스 뷔페들 중 가장 연하고 맛있는 듯.
황금 저녁시간대에 잘못 맞춰가면 엄청 줄 거거 기다려야하지만 오전 10시 쯤에 가면 줄이 짧아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하더군요.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고요,
저희 판다부부는 다음에 더욱 유용한 여행정보를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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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재작년에 조카들이랑 같이가서 와인시켜서 해산물 엄청 먹은 기역있네여 와인도 무한으로 나온기역이~ㅎ
글 잘 봤습니다 ^^

와인이랑 알콜음료는 차지내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던거 같아요:) 다녀오셨군요 ㅎㅎ 담엔 더욱 맛있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역시~해산물요리는 사랑입니다~
저도 라스베가스 다녀온지 벌써 10년넘었네요.
시원할때 다녀오고 싶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가실 땐 꼭 시원할 때~~~
10월달에 가시면 전시회가 있어서 물가가 조금 올라가니 11월 정도 가시면 가장 좋은거 같아요! :)

일단 엄청난 사진과 정성에 업보팅했습니다. 뷔페를 안그래도 좋아하는데 빨리가서 먹어보고싶어요 서부 여행가게되면 필수체크 해야겠습니다.! 팔로할께요 저도 이제 막시작해서.!!! 도와주세요! ㅋㅋㅋ

당연하죠!!! :) 저도 바로 팔로우했습니다 :) 헤헤 서부 여행가실 때 꼭 방문해보세요!! 바로 블로그에 놀러갈게요!!!

안들어왔으면 후회할뻔^.^
환상적이네요 사진도 정말잘찍으셨구요 와우!!! 한참을 보았네요~~상상을 못할 스케일이구요 가보고싶네요^.^

오. 홍삼님. 아이디가 아주 그냥 죽여주네요. 정말 상상도 못할 스케일의 뷔페입니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어머나..크리스피 취킨~ 1개 크기가..! ㅋㅋㅋㅋ
메뉴 한번씩 먹어도 배불러서 다 못먹고 나오겠어요!! 대박인듓!
그 와중에 아이스크림 코너는 거의 아이스크림 매장 수준이네요..! 잡채가 있는 것도 신기하구요!!

넵 :) 헤헤 저도 저기 있는 음식들 반도 못 먹고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엔 꼭 아침부터 굶어서 한입씩 다 먹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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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규모가 엄청나네요 음식도 너무 다양해서 ....우와...

천국인가요?

맞아요. 저곳은 헤븐입니다 :)

한국뷔페랑 차원이 다르네요!ㅎㅎ

진짜 한국 뷔페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팔로우 합니다:) 앞으로 자주 왕래하며 교류했음 좋겠네요:)

정말 라스베가스는 스케일이 다르네요
음식사진또한 ㄷㄷㄷ
언제일지모르지만 라스베가스에 간다면 꼭가보고싶네요
인테리어도 진짜 고급져보여요

정말 돈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지 어디를 가도 화려 그자체 더라고요...
언제일진 몰라도 스팀잇 하시는 분들이랑 정말 기회되면 다같이 단체여행 떠나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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