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매복치를 발치했어요😱

그동안 미루던 매복치를 발치하고 왔어요.

그동안 겁나서 미루고 미뤘는데 마음 먹었을 때 하는게 좋을거 같아 다녀왔어요.

아직 하나가 남아 있는데...그건 신경이랑 맞닿아 있어서 수술해야하고 지금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하셔서 가능한 것만 했는데...

이제 슬슬 마취가 풀려 통증이 😂😂

발치 했으니 푹 쉬는게 좋다고 꼬마들을 데려 가시는 길에 엄마가 죽을 사다 주셨어요~

역시 평소에도 그렇지만 아플 땐 더더욱 엄마가 최고인거 같아요~
(저는 사실 저희 엄마같은 엄마는 참 자신이 없어요 ㅠ)

요즘엔 죽을 나눠도 싸주네요~ 절반 사이즈라 귀엽고 한번에 먹기에 양이 적당해서 좋은거 같아요~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새창로 110 본죽

발치 덕분에 당분간은 강제 금주모드이네요~

이제 맥주 마시기 딱 좋은 바람이 불어왔는데 말이죠 ㅎㅎ(언제나 좋으면서 핑계 참 좋은거 저도 안답니다~😋😋)

당분간 불편한 참으면 더 편해지겠죠?

스티미언님들은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진료비가 많이 나올거 같아서 무서워서 미루고 계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과에 방문하세요~

미루면 미룰수록 치료도 길어지고 치료비도 비싸져요 ㅠㅠ

그럼 즐거운 금요일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