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아이들과 청와대 관람기

작년 청와대 관람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접하고 바로 알아봅니다.

모바일로는 신청이 안되어서 급하게 컴을 켜고 가장 빠른 날짜로~

느림보들이라 10시는 무리라 판단되어 11시로 예약을 합니다.

아이들은 가정연계학습으로 학교도 하루 쉬게 되어 더 좋아합니다.
역시 예나 지금이나 학교 빠지는건 다 좋아하나 봅니다 ㅎㅎ

경복궁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니 안내 표지판이 보이네요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 청와대 관람 쉼터가 있습니다.

버스에 탑승 할 때에 신청자 본인 확인 후 버스 탑승이 이루어집니다.

관람 시 주의 사항을 듣고 이동합니다.

5분에서 10분정도 후 버스에서 내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번호가 적힌 출입증을 받습니다.

출입증 패용하면 화장실 이동할 시간이 없으므로 미리미리 다녀와야 합니다.

액체류는 반입이 금지되고, 입장 시에 1인당 1병의 생수를 받았습니다. 가방은 가볍게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이 때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어디 간걸까요 ㅠ)

녹지원 입니다. 안내자분의 설명을 듣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청와대 본관입니다.

영빈관 앞 입니다. 터의 설명이 되어있네요.

김대중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기념식수 입니다.

노무현전 대통령의 기념식수도 찍고 싶었지만 관람 동선에 포함이 되지 않아 넘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코스여서 자유롭게 촬영을 하고 마칩니다.

삼청동으로 나가야 했는데...방향을 잘 못 잡은데다 애들이 넘 배고파 하네요.
가려고 한 집이 있지만 주차가 마땅치 않아 방향을 선회합니다.

엄마가 냉면을 좋아해서 그런가 아이들도 냉면을 참 사랑합니다 ㅋㅋ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대사관로 40 성북동 면옥집

점심시간이라 대기가 좀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어른들은 비냉

아이들은 물냉~ 입 짧은 아이들이지만 냉면은 1인분 다 먹어요 ㅋㅋㅋㅋ

만두도 하나씩~ 하나가 남지만 그건 엄마 몫이죠 ㅎㅎ

식사까지 잘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과

학교에 낼 가정연계학습 보고서를 작성하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아참참!! 청와대 기념선물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방문했을 때는 어른은 지갑 아이들은 지구본이였는데 지금은 컵으로 바뀌였다고 하네요.

바뀐 기념품 받으러 아이들과 재신청을 해야하나...사진을 보며 고민해봅니다 ㅎㅎ